여래장사상과 유식사상의전통적 이분법에 관한 제문제
Problems on Traditional Bifurcation of East Asian Yogācāra 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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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동아시아 유식불교는 전통적으로 이분법적 구도를 통해 설명되어 왔다. 즉, “舊唯識”과 “新唯識”, “如來藏”과 “唯識,” “一乘”과 “三乘”, 또는 “法性宗”과 “法相宗” 등 두 사상적 조류를 설명하는 댓구적 개념들은 동아시아 유식전통의 역사적 흐름과 사상적 변천을 설명하는데 있어서 유용한 틀로 사용되어 왔다. 하지만 복잡다단한 유식전통의 발전과 전개를 설명하는 데에 있어서 이러한 단순화된 양분법적 틀이 역사적 또는 이론적 문제점을 지니고 있음 또한 부정하기 어렵다. 이런 맥락에서 이 논문에서는 동아시아 유식불교의 전통적 이분법의 구도가 지니는 사상적 의미를 이와 관련된 연구들을 분석함으로써 비판적으로 재고하여, 이 틀이 지니고 있는 근본적 문제점들을 지적함과 동시에 이러한 문제점에 대한 자각이 사상적으로 어떠한 중요성을 내포하고 있는지를 논의하려 한다. 또한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앞으로 수행되어야 할 연구과제와 전망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Abstract
East Asian Yogācāra Buddhism has been explained through traditional bifurcations, such as “Old” and “New” Yogācāra Buddhism, Tathāgatagarbha and Yogācāra, One Vehicle (一乘, S. eka-yana) and Three Vehicles (三乘, S. tri-yana), or Dharma Nature School (法性宗) and Dharma Characteristics School (法相宗). These conceptual pairs have served as useful tools in explaining the historical development and doctrinal evolvement of East Asian Yogācāra tradition. These simplistic binary frames, however, contain historical and/or doctrinal problems in understanding the complicated aspects of the development of the Yogācāra tradition in East Asia. In this regards, this paper critically reflects on theoretical implications of the traditional bifurcations by analyzing previous studies related to this subject, thereby disclosing fundamental problems of the binary frame. The paper finally discusses the prospect of studies on East Asian Yogācāra 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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