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시조의 가창공간과 가창 참석자들의 심리-프로이트의 농담이론을 통하여
The performing-site of Saseolsijo and aspect of attendance's the psychological state dependent upon Freud's joke-the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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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프로이트의 농담이론을 통해 사설시조의 가창공간에 있던 자들의 심리를 재구할 수 있었다. 가창공간에서 노래를 부르는 자와 그것을 듣는 자, 그리고 그들 사이에 있던 자의 심리 변화를 재구하는 일은 그곳에서 가창되는 시조를 이해하는 한 방법이기도 하다. 술과 안주가 소비되고 있는 가창공간에서 노랫말이 점차 ‘性’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쪽으로 이동하기 마련인데 이는 농담이론의 ‘익살-악의 없는 농담-경향성의 농담’ 경우와 유사하다. ‘경향성의 농담’의 경우 ‘노출을 위한 외설적인 농담’으로 곧 음담패설을 가리킨다. 그리고 이는 ‘분위기의 흥을 돋우는 데 결코 빠지지 않는 행위’로 시조의 가창공간에서 ‘성’이 노골적으로 드러난 이유와 밀접하기도 하다. 그렇다고 해서 노골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시조가 좋은 음담패설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라 ‘세련된 농담’이 되기 위해서는 ‘농담의 형식적 조건’이 첨가돼야 한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scrutiny and elucidate Saseolsijo-attendance's the psychological state according to S. Freud's joke-theory. It is almost the only way to grasp the point of the tendencies of reciting Sijo that should reconstruct the aspects of psychological changes arose between performer and audience. Generally speaking, it is natural that the situation of reciting area would mutate gradually to be obscene joke in the performing-site accompanied with drinking- party, as insisting on Freud's theory that joke is to develop ‘the comicality-the joke without malicious intent-the joke oriented a special tendency.’ Undoubtedly, the joke oriented a special tendency is kind of a dirty sexual story. There is the reason to emergence the obscene story in the place of performing Si-jo. These works, of course, should be attached to formal conditions and elements of joke to get a kind of refined jo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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