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ERD
논문KCI 등재

寒泉堂 吳再挺의 삶과 문학 - 「松泉八景」 시를 중심으로

Life and Literature of Hancheondang Oh, Jae-jeong – focused on ‘SongcheonPalkyong’ poems

0

조회

0

다운로드

0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주제분류한국어와문학

초록

이 글은 필자가 최근 지속과제로 삼아온 尤庵 宋時烈 문인 연구의 일환으로 기획한 것으로, 조선후기 청주 文義에서 활동한 학자이자 문인인 寒泉堂 吳再挺의 삶과 저술, 그리고 「松泉八景」 시를 중심으로 고찰한 것이다. 오재정은 孝門의 가풍을 이어받아 효행이 남달랐고 타고난 총명함으로 우암 송시열의 제자가 되어 가르침을 받았다. 만년에는 선영이 있는 문의의 三岐에 松泉齋舍를 지어 선조를 받들며 이곳을 藏修處로 삼아 오직 스승의 뜻을 계발하여 학문에 전념하고 후진을 양성하는 일에 힘을 기울였다. 오재정은 이곳에 松泉九曲을 설정하였는데, 이는 그가 송시열의 제자로 기호학파 중심으로 전승되는 구곡 설정과 구곡시 창작에 누구보다 앞장섰던 인물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한편 오재정은 松泉八景을 따로 정하고 팔경시를 지어 송천의 아름다운 모습과 함께 학자 오재정의 삶의 지향과 학문의 자세 및 학문적 연원에 대한 의식을 드러내었다. 이는 송시열의 제자로 평생을 寒泉處士·松泉處士로 지내며 산수자연에서 심성을 닦고 학문에 전념했던 작가의 삶에서 비롯된 것으로, 오재정의 「松泉八景」 시는 조선후기 문의 삼기가 갖고 있는 儒鄕·學鄕으로서의 모습을 드러내는 데 부족함이 없다고 하겠다.

Abstract

As part of the research into the followers of Uam Song, Si-yeol, this thesis studies life and writing of Hancheondang Oh, Jae-jeong, focused on ‘Songcheonpalkyong’ poems. He is a literati and a scholar as well as a writer living in Munui, Cheongju in the late Joseon Dynasty. Oh, Jae-jeong was a devoted son of a filial family and became a follower of Uam because of his brightness and intelligence. In later life, he built Songcheonjaesa(松泉齋舍), ritual house of his family, in Samki, Munui because his ancestors’ graves were there, and thought of the house as Jangsucheo(藏修處), a place to concentrate on learning and train nature and spirit. He stayed there to revere his ancestors, follow his teacher’s wishes, concentrate on his studies, foster the younger generation, etc. And he also named the area ‘Songcheongugok’, 9 Great Sinuosities of Songcheon. It is significant because he led the activity of naming scenic places ‘gugok’, which is one of the main activities of the Kiho School. In addition, he named 8 other places of the area ‘Songcheonpalkyong’, 8 Great Views of Songcheon, and wrote poems of palkyong. They show his orientation of life, learning attitude, origin of learning as a scholar as well as beautiful scenery of Songcheon. They originate from his life who cultivated his mind and concentrate on study living in nature as a Hancheoncheosa(寒泉處士) and a Songcheoncheosa(松泉處士), and perfectly show Samki, Munui as a region of noble scholars and also a region of study.

참고문헌 (14)

  1. 宋秉夔, "華陽淵源錄", 국립중앙도서관 소장본, ~
  2. 吳再挺, "寒泉堂遺稿", 국립중앙도서관 소장본, ~
  3. 吳鼎基, "永慕齋集", 국립중앙도서관 소장본, ~
  4. 朱熹, "朱子大全" (2004), 학민문화사
  5. "寶城吳氏世譜", ~
  6. 姜賢敬, "鷄龍山 遊記에 대한 硏究", 한국한문학연구, (31), pp.267~312 (2003), 한국한문학회
  7. 김용남, "聾溪 李秀彦의 삶과 시 세계", 한국한시연구, (23), pp.183~209 (2015), 한국한시학회
  8. 김용남, "晩隱 洪冑華의 삶과 시", 우암논총, 9, pp.253~256 (2016), 충북대학교 우암연구소
  9. 김용남, "水鏡齋 琴鳳儀의 삶과 시", 한국한시연구, (25), pp.187~220 (2017), 한국한시학회
  10. 김용남, "松峯 吳益升의 삶과 시세계", 개신어문연구, 43, pp.63~70 (2018)
  11. 김용남, "白癡齋 李載의 삶과 시세계", 충북학, 20, pp.130~131 (2018), 충북학연구소
  12. 안장리, "16세기 팔경시에 나타난 미의식의 양상-<仰亭三十詠>을 중심으로-", 열상고전연구, (25), pp.5~31 (2007), 열상고전연구회[DOI]
  13. 이길구, "鷄龍山 遊記의 연구: 콘텐츠 活用方案 摸索을 겸하여", 박사, pp.2016
  14. 이상원, "우암 송시열의 학맥과 구곡가", 우암논총, 7, pp.30~38 (2013), 충북대학교 우암연구소

관련 논문AI추천

이 간행물의 다른 논문 (10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