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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당 정인보의 심학(心學)적 역사의식과 교육적 시사점 –『양명학연론(陽明學演論)』을 중심으로-

Widang Jeong In-bo’s Historical Consciousness from the Perspective of “Mind Study” and Educational Implications –Focusing on “Yangmyeonghakyeon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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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교육학

초록

위당 정인보는 『양명학연론(陽明學演論)』등을 매개로 하여 민중계몽과 국민교육을 추구했던 학자[지식인]이며 동시에 교육자로 연구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그는 민족사학자로서 그리고 대학 강단의 교육자 출신으로 종국에는 ‘국학운동’을 주도했으며, 그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당시 잃어버린 국권을 되찾고 민생 복리의 길을 모색하고자 했기 때문이다. 정인보의 『양명학연론(陽 明學演論)』집필은 이러한 궁극적 목적과 연계되어 있다. 내용적으로도 정인보는 왕수인의 중국 양명학 전반을 다룬 것이 아니라, 당시 우리 민족이 처한 급박한 상황에서 긴요하다고 여겼던 ‘실천적 학문으로서의 실학’ 또는 ‘실학의 토대로서의 실심’의 규명을 위해 선택적 연구를 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정인보의 『양명학연론(陽明學演論)』에 대해 양명학에 대한 연구서로서의 의 미보다는 ‘심학적 역사의식’을 기반으로 하는 국민계몽(교육)의 교본으로서의 의미 쪽에 비중을 두고 접근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심학 전통이 계승된 정인보의 실심 사상은 현대적으로도 그 지 혜를 배경으로 하는 마음 교육 담론에서 주목될 수 있다.

Abstract

Widang Jeong In-bo was a scholar and an intellectual who pursued public enlightenment and national education through “Yangmyeonghakyeonron” and other publications, and requires to be studied as an educator as well. This is because, as a national historian and former university educator, he ultimately led the ‘National Studies Movement,’ with his ultimate goal being to regain the national sovereignty that was lost at the time, seeking a path for the well-being of the people. Jeong In-bo’s writing of “Yangmyeonghakyeonron” is linked to this ultimate goal. In terms of content, Jeong In-bo did not cover Wang Su-in's Chinese Yangming Studies in general, but conducted selective research to identify 'Silhak as a practical study' or 'Silsim as the foundation of Silhak', which were considered essential to the urgency of the context which his people faced at the time.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approach Jeong In-bo's “Yangmyeonghakyeonron” with an emphasis on its role as a textbook for national enlightenment (education) rather than as a research book regarding Yangming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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