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ERD
논문KCI 등재

읽기곤란 용어 사용에 대한 소고

A note on the use of Reading difficulties terms

1

조회

0

다운로드

6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주제분류교육학

초록

현재 우리나라의 학습장애 학생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경향의가장 문제점은 읽기를 포함한 교과학습에 심각한 어려움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학습장애로 진단되지 않음으로써 학생의 특성과 요구에 적합한 교육적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학습장애 및 읽기장애의 진단ᆞ판별을 기피 또는 거부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명칭붙임으로 인한 낙인효과 때문이다. 이에 본 연구는 학습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으면서도적합한 교육적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접근의 하나로써 “장애”라는분류 및 진단 명칭이 들어있는 “읽기장애” 대신에 학생의 읽기 어려움과 같은 교육적 현상과교육적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춘 대안적인 용어로 “읽기곤란”의 제안을 연구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용어 사용과 관련되는 사회적, 교육적 함의를 살펴보고, 다음으로 읽기곤란이란 용어가 갖고 있는 개념 및 가능성에 대한 고찰을 연구문제로 선정하였다. 선행연구 고찰을 통해 연구문제별 결과를 도출하였을 뿐만 아니라 읽기곤란 용어를 사용하였을 경우 사회적 합의, 진단기준 마련 등과 같은 고려점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다. 마지막으로 이 연구를 계기로학습장애 분야 및 특수교육학계 내에서 용어 사용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활성화되어야 함을 제언하였다.

Abstract

At present, the number of students with learning disabilities in Korea is continuously decreasing. The most problematic aspect of this tendency is that it is not diagnosed as a learning disorder even though it has serious difficulties in learning the subject including reading. This means that they are not provided with educational services tailored to the characteristics and needs of students. One of the reasons for avoiding or refusing diagnosis or discrimination of learning and reading disorders is stigmatization effect due to naming. In this study, it was suggested that the problem of "reading disorder", which includes the classification and diagnosis of "disability" as an approach to solving the problem that does not receive suitable educational services while having difficulties in learning, And the proposal of "difficulties to read" as an alternative term focusing on the provision of educational services. For this purpose, the social and educational implications related to the use of the terms were examined, and then the concept and possibility of the term "difficulty in reading" was considered as a research problem. In addition to deriving the results of the research problems through consideration of previous research, this study also discussed considerations such as social consensus and the establishment of diagnostic criteria when using "reading difficulties" terms. Finally, this study suggested that the discussion about the use of terminology in the field of learning disabilities and special education should be activated.

참고문헌 (60)

  1. 강옥려, "난독증 선별 체크리스트를 이용한 난독증 위험학생, 읽기기초부진학생 및 읽기보통이상 성취학생의 읽기 특성 연구", 학습장애연구, 11(3), pp.93~116 (2014), 한국학습장애학회
  2. 교육부, "2017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발표", 11월 30일(조간)보도자료, ~ (2017)
  3. 국립특수교육원, "특수교육학 용어사전" (2009), 하우
  4. 권정혜, "임상심리학" (2014), CENGAGE LEARNING
  5. 김경미, "장애인 등록제도에 대한 정신장애인의 인식과 태도: 부산, 경남을 중심으로", 한국정신보건사회복지학회 학술발표논문집, pp.236~255 (2001)
  6. 김기룡, "한국, 미국 및 일본 발달장애인법 비교: 장애인 정책의 핵심 개념에 기반한 비교 분석", 발달장애연구, 20(2), pp.129~174 (2016), 한국발달장애학회
  7. 김동일, "DSM-5에 기반한 학습장애아동의 이해와 교육(3판)" (2016), 학지사
  8. 김보영, "간질아동 부모의 지각된 낙인의 영향요인", 대한소아신경학회지, 11(1), pp.82~89 (2003)
  9. 김애화, "현행 학습장애 진단 실태 및 이론과 현장 실제에 적합한 학습장애 정의 그리고 판별 모델에 대한 제안", 학습장애연구, 10(3), pp.21~51 (2013), 한국학습장애학회
  10. 김요섭, "학습장애 학생 선정 절차 실태 조사: 경상남도 지역을 중심으로", 학습장애연구, 9(3), pp.53~79 (2012), 한국학습장애학회
  11. 김용욱, "난독증 연구에 대한 고찰", 특수교육저널:이론과 실천, 16(2), pp.213~242 (2015), 한국특수교육문제연구소
  12. 김중훈, "학습장애, 그 아픔과 희망", 국회의원 강은희 정책 자료집(학습장애로 인한 학습부진. 학부모들이 원하는 정책은?), 1~9 (2013)
  13. 김중훈, "조기개입 학습부진 정책을 제안한다", 2014년 배움찬찬이 연구 프로젝트 발표(2014. 4. 10.) 자료집, 4~136 (2014)
  14. 김향리, "학습장애로 의심되는 아동의 교육에 대한 초등학교 교사들의 인식 조사", 초등교육연구, 22(2), pp.257~280 (2009), 한국초등교육학회
  15. 김홍선,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과정의 정책 네트워크분석", 석사, pp.2015
  16. 김황용, "Seriously Emotionally Disturbed(정서장애)명칭과 정의의 문제점 및 대안", 정서ᆞ행동장애연구, 13(2), pp.123~149 (1997)
  17. 나경은, "DSM-5에서 특정학습장애 진단기준의 변화가 국내 학습장애 학생 선정에 주는 시사점", 학습장애연구, 10(3), pp.53~77 (2013), 한국학습장애학회
  18. 대한특수교육학회, "특수교육용어사전" (2000), 대구대학교출판부
  19. 박경숙, "발달장애학생의 교육대책과 과제", 발달장애연구, 6(2), pp.89~117 (2002), 한국발달장애학회
  20. 박승희, "장애인등록제도에 대한 특수교육교사의 인식 및 활용실태 분석", 특수교육학연구, 40(2), pp.1~31 (2005), 한국특수교육학회
  21. 백영경, "아픈 몸에 대한 사회적 낙인은 어디에서 오는가: 여성 건강에 사회적 인식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문화와융합, 39(3), pp.193~224 (2017), 한국문화융합학회[DOI]
  22.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법률 제15234호)" (2007), 법제처[URL]
  23. "초ᆞ중등교육법(법률 제14603호)" (2016), 법제처[URL]
  24. 보건복지부, "전국 장애추정 인구는 267만 명, 1만 명 당 539명 수준: 2017년 장애인 실태조사 결과 발표", 4월 20일 (조간)보도자료, ~ (2018)
  25. 송진성,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한 비판적 검토", 사회보장법연구, 6(1), pp.181~209 (2017)
  26. 신은경, "장애인의 생활기능과 사회적 장벽이 낙인감에 미치는 영향 - WHODAS-Ⅱ활용 -", Crisisonomy, 10(3), pp.95~118 (2014), (사)위기관리이론과실천
  27. 유경미, "발달장애아동의 사정 모형과 과정에 대한 고찰", 발달장애연구, 12(2), pp.57~86 (2008)
  28. 윤치연, "심리학적 관점에서 본 발달장애의 진단 · 평가의 과제", 발달장애연구, 8(2), pp.101~115 (2004), 한국발달장애학회
  29. 이대식, "학습부진학생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정부 지원 사업의 특징과 발전 방향", 학습장애연구, 12(3), pp.101~132 (2015), 한국학습장애학회
  30. 이대식, "국내 학습장애 분야 이론과 실제의 현황과 과제", 학습장애연구, 11(2), pp.129~158 (2014), 한국학습장애학회
  31. 이미숙, "미국 특수교육학계의 장애 명칭붙임 논의에 대한 소고", 특수교육저널:이론과 실천, 11(1), pp.75~97 (2010), 한국특수교육문제연구소
  32. 이경미, "학습장애 진단에 대한 의사관점 연구", 학습장애연구, 12(1), pp.145~177 (2015), 한국학습장애학회
  33. 이영철, "“정신지체”라는 명칭의 해체를 위한 담론", 지적장애연구, 9(1), pp.23~42 (2007), 한국지적장애교육학회
  34. 이상훈, "‘정서ᆞ행동장애’의 명칭과 정의에 대한 특수교육학적 고찰", 2013년 한국정서ᆞ행동장애아교육학회 춘계학술대회 자료집, pp.31~58 (2013)
  35. 이승희,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이해" (2015), 학지사
  36. 이승희, "‘발달장애’ 개념에 대한 특수교육학적 고찰", 발달장애연구, 5(2), pp.17~30 (2001), 한국발달장애학회
  37. 임준구, "발달장애 아동의 개별 사회적응훈련에 관한 실증적 연구", 석사, 사회복지, pp.2002
  38. 전용호, "정신박약이라는 명칭이 교사의 초기기대에 미치는 영향", 특수교육학회지, 10, pp.47~98 (1988)
  39. 정대영, "한국에서의 학습장애 진단 및 판별의 쟁점과 개선 방향", 학습장애연구, 10(3), pp.1~20 (2013), 한국학습장애학회
  40. 정애라, "초·중등 일반교사의 학습자 유형별 학습문제 원인과 효과적인 교수·학습 방법에 대한 인식: 학습장애, 학습부진, 지적장애, 일반 학생 간 비교를 중심으로", 학습장애연구, 12(2), pp.115~134 (2015), 한국학습장애학회
  41. 정용석, "특수교육에서의 명칭붙임과 핸디케피즘 : 정신지체와 정서장애를 중심으로", 정서ᆞ학습장애연구, 17(2), pp.1~18 (2001)
  42. 정진희, "발달장애아동의 색상·모양·크기 변별훈련의 효과", 석사, 임상특수교육, pp.2008
  43. 조홍중, "차별 용어에 대한 비판적 검토-직업․교육․질환․장애 관련 차별 용어를 중심으로-", 발달장애연구, 21(2), pp.23~44 (2017), 한국발달장애학회
  44. 조홍중, "‘발달장애’의 개념에 관한 고찰 -관련 법률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발달장애연구, 16(3), pp.1~21 (2012), 한국발달장애학회
  45. 추연구, "발달장애아동의 연구 동향 고찰: 한국·일본·미국을 중심으로", 발달장애연구, 15(4), pp.21~43 (2011), 한국발달장애학회
  46. 한국학습장애학회, "학습장애 총론 : 전문성 구축을 위한 입문서" (2014), 학지사
  47. 허채원, "장애인부모와 전문가의 발달장애인지원법 인식과 실효성 연구", 박사, pp.2017
  48. Chall, J. S., "Handbook of research on teaching the English languagearts", pp.413~420 (2003), Lawrence Erlbaum Associates
  49. Das, J. P., "읽기곤란에서 난독증까지" (2007), 학지사
  50. "About reading disabilities, learning disabilities, and reading dif ficulties" (2005)[URL]
  51. 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 fifth edition(DSM–5)" (2013), 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52. Fletcher, J. M., "Identification of learning disabilities: Research to practice", pp.185~250 (2002), Erlbaum
  53. Gough, P. B., "Decoding, reading, and reading disability", Remedial and Special Education, 7, pp.6~10 (1986)
  54. "Individuals with Disabilities Education Act"[URL]
  55. Kilpatrick, D. A., "Essentials of Assessing, Preventing, and Overcoming Reading Difficulties" (2015), John Wiley & Sons
  56. Lerner, J. W., "Learning disabilities theories, diagnosis, and teaching strategies" (2003), Houghton Mifflin Company
  57. "Reading Disabilities"[URL]
  58. Lyon, G., "Critical conceptual and methodological considerations in reading intervention research", Journal of Learning Disabilities, 29(4), pp.344~354 (1997)
  59. Shaywitz, S., "Overcoming Dyslexia : A new and complete science-based program for reading problems at any level" (2003), Random House
  60. "Public law 108-446-Individuals with disabilities education improvement act of 2004" (2004)[URL]

관련 논문AI추천

이 간행물의 다른 논문 (15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