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과정에 나타난 자폐스펙트럼장애 청소년의 사회적 의사소통 양상 연구
Deficits of Social Communication Skills in Adolescents with Autistic Spectrum Disorder Based on Debating Ski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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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토론 과정에서 나타나는 자폐스펙트럼장애 청소년의 사회적 의사소통 양상을 살펴보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찬반토론에 참가한 5명의 자폐스펙트럼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참여관찰이 이루어졌다. 비참여관찰을 통한 분석 결과 토론의 맥락을 이루는 자기주장의 과정과 반박의 과정, 태도를 중심으로 주제들을 도출할 수 있었다. 도출된 주제로 자기주장의 과정에서는 자기주장을 지나치게 강하게 표현하는 양상과 자기주장에 대한 이유와 근거 제시의 어려움이 나타났으며, 상대방 주장에 대한 반박의 과정에서는 대응적이지 못한 반박 양상과 발전적 전개를 통한 반박의 한계를 나타냈고, 마지막으로 예의 바르지 못한 태도의 문제를 보였다. 자폐스펙트럼장애 청소년들은 자신의 주장을 언어적, 비언어적으로 지나치게 강하게 표현하는 경향이 있는가 하면 주제의 맥락에 적절한 이유와 근거를 제시하는데 어려움을 보였다. 또한 상대방 주장에 대응적이지 않은 자기주장을 한결같이 반복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상대방 주장에 근거한 발전적 전개를 통한 반박에 한계를 보였다. 한편으로 자폐스펙트럼장애 청소년들은 토론 과정에서 상대방의 발언에 관심 없다는 듯한 태도를 보이거나 말하는 도중에 끼어들기도 하고 때로는 빈정거리는 태도를 보이기도 하였다. 이러한 특성에 근거하여 중재방안에 관한 논의와 후속연구에 대한 제안이 이루어졌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deficits of social communication skills in adolescents with autistic spectrum disorders(ASD) based on debating skills. Five adolescents with ASD who had no difficulties in communicating in their daily lives, were participated in debate program. Participants were divided into two position(pro and con), while total six topics were used in debate program. The type of communication of the adolescents with ASD were reviewed. Results showed adolescents with ASD used often an emotional expresses and unilateral self-assertion without suggesting any reason or evidence. In refutation, they also showed unilateral assertions without any considering the ideas of opposite side and less expansive assertions based on the ideas of opposite side. Their attitude were not appropriate in participating debate. Suggestions for the following research are describ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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