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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폭력의 종말: 몰아-세움과 초연히 내맡김

The End of Violence among Athletes: Gestell and Gelassenhe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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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체육

초록

이 연구의 목적은 하이데거 철학에서 선수폭력 문제의 원인과 그 해결방안을 찾아보는 것이다. 그동안 많은 연구가 제도개혁(구조)을 통한 선수폭력의 해결방안을 모색하였다. 그 효과는 일시적이며 지속적인 효과를 보지 못하였다. 해결방안의 지속성은 구조보다는 당사자 개인의 태도라고 보았다. 연구자는 선수폭력의 해결방안을 지도자와 선수의 태도라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선수폭력의 해결방안을 하이데거의 기술철학에서 사용한‘몰아-세움’과‘초연히 내맡김’에서 찾아보았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선수폭력이 사라지지 않는 것은 선수폭력을 강압하는 몰아-세움(몸 닦달, Gestell)에 있다는 것을 밝혔다. 해결방안은 초연히 내맡김(Gelassenheit)이라는 것을 제안하였다. 스포츠에서 승리, 기록, 결과에 대한 조급함으로 선수들을 닦달하여 그들이 가능성을 도출하도록 요청하는 것이다. 그 결과 선수들은 승리에 대한 강박관념과 효율성의 노예가 된다. 이를 해결할 방안은 기다림이 요구되는 초연한 내맡김의 태도라고 할 수 있다. 초연한 내맡김은 긍정과 부정을 동시에 포함하는 태도이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the cause and a solution of the problem of violence among athletes by applying Heidegger's philosophy. So far, many studies have sought ways to solve the problem of violence among athletes through attempts to reform the system. The effects were temporary and did not result in lasting improvements. The solution was thought to be found in the attitude of the individual rather than the structure, and the attitude was considered to be the fundamental solution. On the other hand, we looked for fundamental ways to end the problem of endless violence among athletes in applying the concepts of "Gestell" and "Gelassenheit" of Heidegger's philosophy of technology. The results are as follows: The fact that violence among athletes does not disappear is a structural problem, since athletes are encouraged to use violence. We found in the concept of Gestell the fundamental resolution of solving this problem. Athletes are trained to achieve victory; records and outcomes in sport performance are fundamental. Athletes are expected to go to their limits. As a result, athletes become slaves to their obsession with victory and efficiency. The solution to this problem is the attitude of Gelassenheit. However, the attitude of detachment is both, positive and neg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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