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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인절목」으로 본 世祖年間 大藏經 印出

A study on the Tapinjeolm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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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문헌정보학

초록

세조 3-4년에 있었던 대장경 50건의 인경작업은 우리나라 고인쇄출판사업에 있어서 가장 대규모의 사업이었다. 탑인절목은 당시의 인경작업에 대해 비교적 자세히 기술해 놓았다. 그래서 이 책의 내용을 분석하면 당시의 인경작업의 개요를 확인할 수 있다. 물론 내용을 이해하는데 있어 한계는 없지 않으나 그것의 가치는 지대하다고 하겠다. 곧 이 책을 통해 당시 인경의 목적, 물자준비와 조달, 인경과정과 장책, 봉안사실 등을 비교적 자세히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부가적으로 수확한 새롭고 중요한 사실도 있었다. 곧 종래 대장경 50건의 인경을 위해 세조 3년에 물자준비를 하고, 이듬해에 50건 모두를 인경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었다. 그러나 탑인절목에서는 세조 3년에는 순왜지와 교왜지로 불리는 종이로 3건을 인경하였고, 이듬해에는 잡초지로 불리는 열등종이에 47건을 인경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이와 같이 왜지와 유사한 종이에 인쇄한 사실은 일본종이나 이와 유사한 종이에 인쇄된 서책이라도 한국본일 가능성을 시사하므로 서책의 감정에 보다 주의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Abstract

It is reported the fact were printed 50 copies of the Sutras in the TapInJeolMok from third to forth year of King Sejo(世祖)'s rule. This project is the largest of the Korea old printing works. As the result of this study, I know that this book have great value in spite of contain several errors. And the facts found are intention of Sutras printings, prepare and supply of goods, printing processing and binding and enshrinement. Additionally I got new and important facts. That is, 3 copies of the Sutras were printed out on printing papers are called the Soonwaeji(純倭紙) and Gyowaeji(交倭紙) in the third year of King Sejo(世祖)'s rule. Also 47 copies of the Sutras were printed out on printing papers are called Jabchoji(雜草紙) in the next year. This record means that there are an ample hope for Korean books, even if it were so printing books on similar Japanese paper.

참고문헌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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