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조 무관(武官) 시조(時調)의 특징 연구
A Study On Feature of Military Officers' Sijo during Joseon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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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고는 무관 시조의 특징을 정립하고 그 의미를 도출하는 데 방점을 두면서 논의를 전개하였다. 이를 위해서는 무관 시조의 작가 및 작품에 대한 개괄적으로 정리했다. 이를 위해 무관에 대한 사전적인 정의-① 군에 적을 두고 군사 일을 맡아 보던 관리 ② 무과 출신의 벼슬아치를 모두 충족하고, 시조 작품을 남긴 인물에 한정하였다. 이와 같은 조건에 부합하는 인물을 선별 작업을 하니, 무관 시조의 작품 수는 86수 정도 산출되었다. 이들 작품의 주제는 사랑하는 대상에 대한 애정을 담아내거나, 자신의 처지에 대한 한탄 보이기도 했으나, 위국충정 및 장부의 기상이 대다수를 차지하였다. 무관 시조에서 위국충정 및 장부의 기상을 다룰 때에는, 다른 계층의 작품과는 달리 상무정신의 고취는 물론 국토수복 및 회복에 대한 인식을 뚜렷하게 보여주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무관의 작품과 다른 계층의 작품에도 ‘검’이라는 동일한 제재가 등장하지만 작품 내에서 갖는 역할과 위상이 확인하게 다름도 확인할 수 있었다. 즉, 무관 시조에 등장하는 ‘검’은 위국충정과 장부의 기상과 밀접한 관련성을 맺게 되지만, 다른 계층에서의 ‘검’은 입신양명을 위한 벼슬을 의미하거나 시적 상징어에 지나지 않았다. 본고에서는 이처럼 무관 시조의 작가와 작품을 선별하고, 작품의 주제를 구분하고, 주제를 구현하는 방식에 있어서 무관 시조의 특징을 도출하였다. 이와 같은 사실을 고려할 때, 무관 시조는 위국충정 및 장부의 기상이라는 중심 주제를 표방할 뿐만 아니라, 표현 기법에 있어서도 나름의 독자성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일정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으리라 본다.
Abstract
When mainly dividing literary class of Sijo during Joseon Dynasty, it could be divided and observed based on gentry, Ginyeo and singer. However, it is presumed that an existing research on military officers' Sijo was not so actively performed. Its background could be figured out as follows. First, number of writer and literary work was limited, second, a fixed idea that Sijo is a genre being basically developed while having a close relationship with life of gentry was situated and third, a viewpoint that typical minor works could represent general tendency of military officers' Sijo was prevailed. However, number of military officer who created Sijo during Joseon Dynasty was app. 30 persons and number of their works reaches 138 Sijos and particularly during 16-17c when a historical event like Japanese invasion of Korea in Imjin year (1592) and Chinese(Qing Dynasty) invasion of Korea in Byeongja year (1636) that may directly affect activity of military officers, 101 Sijos among 138 Sijos are concentrated. During this period, creation of gentry Sijo was happened to be concentrated. Therefore, in order to understand flow of Sijo during 16-17c under multi-layered context , an attention is required to be given to literary works of military officers as well. In this study, topic of military officers' Sijo was embodied after presenting general tendency of military officers' Sijo during Joseon Dynasty considering above background and its meaning was intended to be ob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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