古朝鮮 對外關係 進展과 衛滿朝鮮
Ancient Joseon’s Development of Foreign Relations and Wiman Jos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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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B.C. 12 〜 7 C 경 대릉하 유역 濊貊 청동기 문화의 중심지는 현 단계로서는 朝陽 十二臺營子 일대로 추정된다. B.C. 7 C 齊 桓公의 북벌을 기점으로 제와 燕 등의 중원 세력이 예맥에 관한 구체적 지식정보와 적극적 관심을 갖게 되었다. B.C. 6 〜5 C ‘發朝鮮’의 실체는 요동 비파형동검 문화권 내에서 정가와자 유형 문화를 향유하는 심양 일대를 중심으로 하는 예맥계 주민집단으로 추정된다. B.C. 4 C 말 고조선은 본격적인 國家 단계로 발전하였다. B.C 311-314 년 경 조선의 “伐燕”은 遼西 지역에서의 영향력을 보다 강화시키려는 목적에서 행해진 강공수였다. 연은 8.C 282〜280 년 요서 지역과 그 너머 遼東의 조선에 대한 반공작전을 통해 “地二千餘里”를 차지하고 “滿番汗” 즉 천산산맥을 경계로 삼았다. 연의 요동군치인 襄平을 현재의 遼陽으로 비정하는 것보다, 오히려 河北省 薊縣의 無終 일대로 볼 수도 있다. 당시 연은 군현제와 같은 강고한 지배기제를 바탕으로 이 지역에 대한 “略屬”을 행 했다기보다는, 오히려 ‘邱臺遺址’와 같은 “爲置吏 築障塞”한 점재하는 거점을 중심으로 자국 商賈들이 개척한 교역로를 통제하는 방식으로 이 지역에서의 일정한 세력 부식과 영향력 행사를 꾀하고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秦의 대조선 정책은 연의 그것에 비해서도 매우 소극적이었다. “秦故空地 上下鄣”의 존재는 진의 조선에 대한 인식이 그다지 우호적인 것만은 아니었음을 짐작케 해준다. 조선은 본래 ‘滿番汗(千山山脈)’ 이동으로 밀려 났다가, 진의 소극적 대동북아 정책과 진한교체기의 혼란 그리고 흉노의 강세와 발호를 틈타 천산산맥 이서 지역으로 세력을 확장했다. 浿水는 渾河로서 조선과 漢의 경계가 됐다. B.C. 194 년 衛滿이 고조선의 왕권을 장악하였다. 위만조선과 흉노와의 관계에 대한 중국 측의 인식과 속뜻은 B.C. 128〜126 蒼海郡 설치 문제에 드러나 있다. 漢 武帝(147〜87 B.C.)의 세계정책(world policy)은 漢 - 匈奴를 기축으로 한 이원적 동아시아 국제질서를 한 중심으로 재편함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한은 자국의 ‘外臣’에서 ‘匈奴左臂’로 전신한 조선에 대한 응징과 흉노와의 소강기에 그들을 간접적이며 우회적으로 공격하고자 전쟁을 도발했던 것이다. 결국 한은 “伐朝鮮, 起玄菟樂浪, 以斷匈奴之左臂”하였게 된다.
Abstract
The central area of Yemaek (濊貊) culture is thought to be around Yoseo (遼西), Joyang (朝陽), and Sipidaeyeongja (十二臺營子) from around the twelfth century BCE to the seventh century BCE. This Yemaek group advanced to the complex society at the level of chiefdom from around the eighth century BCE to the sixth century BCE. And the residence group in the Liaodong (遼東) area of the Yemaek group, which was perceived around the sixth century BCE-fifth century BCE as Bal Joseon (發朝鮮), with the Jeongga Waja (鄭家窪子) culture type in the Simyang (瀋陽) area, should have had a political structure such as a complex chiefdom. At the end of the fourth century BCE Ancient Joseon had entered the state level according to state formation theoryFrom around 314-311 BCE Ancient Joseon attacked the eastern area of Yan (燕) China. To this attack Yan replied in 282-280 BCE with a successful counter attack that seized a wide area of approximately 800 kilometers and maintained the border at the Manbeonhan (滿番汗), that is, the Cheonsan (千山) Mountains. Yangpyeong (襄平), which was in the central area of Yan’s Liaodong (遼東郡), should be Gyehyeon (薊縣) in Habuk Province (河北省) rather than the present-day Liaoyang (遼陽) area. The Yan’s domination policy for the Liaodong area was a strategy to control trade routes depending upon the scattered central places. Jin (秦), which followed Yan, was very close to Ancient Joseon. Thus Ancient Joseon could expand its power to the western part over the Cheonsan Mountains during the transition from the Chinese Jin Dynasty to the Han Dynasty. In the meantime, the Xiongnu also had the same chance as Ancient Joseon to expand their power. Thus Ancient Joseon maintained Paesu (浿水), that is, Honha (渾河), as the border with the Han Dynasty. Emperor Mu (武帝) of the Han Dynasty adopted his world policy so to re-arrange the two dimensional East Asian international order, and to partake of hegemony with the Xiongnu. Thus he waged war to directly attack Ancient Joseon, which had transformed its position from Han’s external subject (外臣) to the left arm of the Xiongnu (匈奴之左臂), and indirectly weakened the power of the Xiongn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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