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석학의 탈식민적 사유 방법으로의 전유 가능성 : 유교전통과의 화해를 중심으로
The Possibility of a hermeneutic Appropriation as a method of decolonial thinking: Focusing on the Reconciliation with a Confucian Tradition
0
조회
0
다운로드
0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이 글은 탈식민적 사유의 방법으로 동아시아 인문전통과의 대화의 필요성을 명확하게 드러내는 것을 목적으로 삼는다. 이 글은 특히 민주주의와 산업화에서 성공한 한국사회의 경험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전통과 근대의 이분법을 넘어서야 함을 강조한다. 그리고 전통과 현대의 이분법을 넘어설 수 있는 방법으로 필자가 주목하는 것은 전통의 의미를 새롭게 이해하고자 하는 가다머의 철학적 해석학이다. 그러므로 이 글에서 필자는 우리사회의 탈식민적 사유를 전개하는 데 그의 해석학이 어떤 의미를 지는지를 명료하게 해보고자 한다. 달리 말하자면 이 글에서 필자는 가다머의 해석학이 강조하는 전통의 복권의 필요성 및 영향사적 의식의 중요성이 우리사회의 탈식민적 과제를 진전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는 바가 무엇인지를 밝혀보고자 한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ound upon the need of dialogue with East Asian tradition of humanities. In particular, the study will emphasize the importance of overcoming the dichotomy between tradition and modernity in order to make it clear how Korea society can have successfully developed democracy and industrialization. And what the author will notice as a method to overcome the dichotomy of tradition and modernity is H. G. Gadamer’s philosophical hermeneutics which has contributed greatly to understand the meaning of tradition anew. Therefore, in this article the author will make it clear which meaning his hermeneutics has in the development of the decolonial thinking of our society. In other words, in this article, the author will elaborate upon what the necessity of the reinstatement of the tradition and the importance of the historical effected consciousness, which Gadamer’s hermeneutics emphasizes, can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of the decolonial tasks which Korea society needs.
참고문헌 (35)
- 고야스 노부쿠니, "후쿠자와 유키치의 <<문명 론의 개략>>을 정밀하게 읽는다" (2007), 역사비평사
- 고야스 노부쿠니, "동아․대동아․동아시아―근대 일본의 오리 엔탈리 즘" (2006), 역사비평사
- 나종석, "헤겔과 함께 헤겔을 넘어서-서구중심주의 비판, 화해의 정신 그리고 대동민주 유학을 중심으로-", 인문학연구, (56), pp.201~237 (2018), 인문학연구원
- 나종석, "사회인문학 백서" (2018), 새물결
- 나종석, "대동민주 유학과 21세기 실학 : 한국 민주주의론의 재정립" (2017), 도서출판b
- 나종석, "헤겔과 동아시아 - 유럽 근대성의 정체성 형성과 동아시아의 타자화의 문제를 중심으로 -", 헤겔연구, (40), pp.85~111 (2016), 한국헤겔학회[DOI]
- 나종석, "헤겔 정치철학의 통찰과 맹목 : 서구 근대성과 복수의 근대성 사이" (2012), 에코리브르
- 나종석, "헤겔과 아시아 -동아시아 근대와 서구 근대성에 대한 비판적 성찰-", 헤겔연구, (32), pp.115~139 (2012), 한국헤겔학회[DOI]
- 나종석(Na, Jongseok), "Ambivalente Moderne: Wie Hegels Parteinahme für den Westen seine Fehleinschätzung Ostasiens erklärt", Allgemeine Zeitschrift für Philosophie, 40(1) (2015)
- 노대환, "문명 : 한국개념사총서 6" (2010), 소화
- 마루야마 마사오, "<<문명 론의 개략>>를 읽는다" (2007), 문학동네
- 마루야마 마사오, "일본정치사상연구" (1995), 통나무
- 미야지마 히로시, "일본의 역사관을 비판한다" (2013), 창비
- 야스카와 주노스케, "후쿠자와 유키치의 아시아침략사상을 묻는다" (2011), 여사비평사
- 윤치호, "윤치호 일기 2" (2003), 연세대학교출판부
- 윤치호, "윤치호 일기 : 1916-1943" (2001), 역사비평사
- 윤치호, "윤치호 일기 3" (1974)
- 윤치호, "현대한국학연구소 번역총서, 국역 윤치호 일기 1" (2001), 연세대학교 출판부
- 이병천, "한국 자본주의 모 델: 이승만 에서 박근혜까지, 자학과 자만 을 넘어" (2014), 책세상
- 장은주, "유교적 근대성의 미래 : 한국 근대성의 정당성 위기와 인간적 이상으로서의 민주주의" (2014), 한국학술정보
- 후쿠자와 유키치, "문명 론의 개략" (2012), 제이앤씨
- 가다머 , 한스게오르크, "진리 와 방법 : 철학적 해석학의 기본 특징들 2" (2012), 문학동네
- 리쾨르 , 폴, "비판과 확신" (2013), 그린 비
- 리꾀르 , 폴, "해석학과 인문사회과학" (2003), 서광사
- 매킨타이어, 알레스데어, "덕의 상실" (1997), 문예출판사
- 바우만, 지그문트, "레트로피아 : 실패한 낙원의 귀환" (2018), 아르테
- 사이드, 에드워드, "오리 엔탈리 즘" (2007), 교보문고
- 샌델, 애덤, "편견이란 무엇인가" (2015), 와이즈베리
- 영, 아이리스 매리언, "차이의 정치와 정의" (2017), 모티브북
- 원키, 조지아, "가다머 : 해석학, 전통 그리고 이성" (1999), 민음사
- 홉스봄, 에릭, "혁명의 시대" (2005), 한길사
- Bernasconi, R., "Hegel at the Court of the Ashanti" (1998), Routledge
- Hegel, G. W. F., "Georg Wilhelm Friedrich Hegel Werke, Band 7" (1986)
- Hegel, G. W. F., "Georg Wilhelm Friedrich Hegel Werke, Band 12" (1986)
- Tibebu, T., "Hegel and the Third World: The Making of Eurocentrism in World History" (2011), Syracuse University Pre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