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ERD
논문KCI 등재

조선후기 조선의 對日 醫員 파견과 대마도의 조선 醫員 파견 요청

Joseon’s dispatch of doctor to Japan In the late Joseon Dynasty and Request for doctor from Tsushima

0

조회

0

다운로드

1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주제분류역사학

초록

본 논문의 목적은 조선에서 일본으로 공식적으로 파견한 의원 사례를 통해 조선후기 조선과 일본 사이에 이루어진 양국 인적 교류의 측면을 살펴보고자 한 것이다. 조선에서 일본으로 파견되고 있던 통신사행에는 良醫와 醫員이 포함되어 사행원들의 건강을 담당했고, 이들 조선 의원들은 일본 의관들과의 교류를 통하여 다양한 의학문답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대마도에서는 대마도주 혹은 측근 등의 질병 치료를 위해 조선의 뛰어난 의원을 별도로 요청해 왜관 혹은 대마도에서 치료를 담당하게 하기도 했다. 1653년부터 1678년까지 총 8차례 파견된 의원들은 기본적으로는 내의원 등에 소속된 조선의 관리였으며, 그중에서도 특히 의술이 뛰어난 의원이 대마도 측의 지목이나 혹은 조선 자체 내에서 선발되어 파견되었다. 그것은 대마도주 등의 주요 인사를 치료하기 위한 목적이었기 때문에 이러한 의원들이 파견되었던 것이고, 또 한편으로 조선의 입장에서 보면 조선 의술이 가진 우수성을 일본 측에 과시할 수 있는 기회이자 조선과 일본 양국 통교의 매개자인 대마도에 대한 시혜책으로 기능할 수 있었던 것이다. 대마도의 요청으로 파견된 의원은 왜관에서 일본인을 치료하거나 대마도로 파견되기도 했다. 이들은 일본 현지에서 일본의원들을 만나 양국의 의학을 교류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도 있었기 때문에, 의원 요청과 파견이라고 하는 것은 물적 교류의 차원을 넘어 양국 인적 교류의 측면을 살펴볼 수 있는 주요한 주제가 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amine the aspects of human exchanges between Joseon and Japan in the late Joseon Dynasty through medical bureaucrats dispatched from Joseon to Japan. Yangeui(良醫) and doctor(醫員) in Tongsinsa took responsibility for the health of the attendants. In addition, they left various medical questions and answers through exchanges with Japanese doctors. Tsushima requested for Joseon’s outstanding doctors to treat Tsushima-hanshu’s or his personnel diseases. The doctors dispatched from Joseon eight times from 1653 to 1678 were basically doctors belonging to Naeuiwon(內醫院) and others. Among them, doctors with excellent medical skills were selected from Tsushima or within Joseon. Because they were intended to treat major personnel such as Tsushima-hanshu. Moreover, from Joseon’s point of view, it was an opportunity to show off the excellence of Joseon medicine to Japan, and functioned as a beneficiary of Tsushima, a mediator of diplomatic relations between Joseon and Japan. At the request of Tsushima, Joseon’s medical bureaucrats treated the Japanese in Waegwan(倭館) or were dispatched to Tsushima. They could have used it as an opportunity to meet Japanese doctors in Japan and exchange medical knowledge between the two countries. Therefore, the request and dispatch of a Joseon doctor can be the main topic that can examines the aspects of human exchange between the two countries beyond the dimension of material exchange.

참고문헌 (32)

  1. "中宗實錄", ~
  2. "肅宗實錄", ~
  3. "顯宗實錄", ~
  4. "顯宗改修實錄", ~
  5. "承政院日記", ~
  6. "典客司日記", ~
  7. "倭人求請謄錄", ~
  8. "增正交隣志", ~
  9. "邊例集要", ~
  10. "癸未東槎日記", ~
  11. "東槎錄", ~
  12. "醫師御請被成候一件 分類紀事大綱 1기편찬분 28집", 日本國立國會圖書館所藏, 韓國國史編纂委員會, ~
  13. 강명관, "조선의 뒷골목 풍경" (2003), 푸른역사
  14. 구지현, "1748년 조선 양의(良醫)와 일본 관의(官醫)와의 필담 출현과 서적담화 양상", 열상고전연구, (38), pp.369~399 (2013), 열상고전연구회[DOI]
  15. 김영, "17-8세기 한일외교의 양상 고찰-대마도의 多田与左衛門과 雨森芳州를 중심으로-", 日本文化學報, (63), pp.147~166 (2014), 한국일본문화학회[DOI]
  16. 김형태, "18세기 전반기 通信使 醫學筆談의 전개 및 내용적 특성", 조선통신사연구, 8 (2009), 조선통신사학회
  17. 김호, "1763년 癸未 通信使와 日本 古學派 儒醫 龜井南冥의 만남 - 조선인의 눈에 비친 江戶時代 思想界 -", 조선시대사학보, (47), pp.83~119 (2008), 조선시대사학회
  18. 서한석, "‘朝鮮秘傳’ 干牛丸을 통해본 朝日醫學교류의 일면", 漢文學報, 24, pp.315~343 (2011), 우리한문학회
  19. 심민정, "조선후기 통신사 원역의 선발실태에 관한 연구", 한일관계사연구, (23), pp.73~122 (2005), 한일관계사학회
  20. 오준호, "18세기 한일 침구학의 교류- 조선통신사 의학문답기록을 중심으로 -", Korean Journal of Acupuncture, 23(2), pp.1~18 (2006), 경락경혈학회
  21. 이규근, "조선시대 의료기구와 의관-중앙의료기구를 중심으로-", 동방학지, 104 (1999),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22. 이규근, "조선후기 議藥同參 연구-『議藥同參先生案』 을 중심으로-", 조선시대사학보, 19 (2001), 조선시대사학회
  23. 장순순, "조선후기 왜관의 설치와 이관교섭", 한일관계사연구, 5 (1996), 한일관계사학회
  24. 田代和生, "왜관-조선은 왜 일본사람들을 가두었을까?-" (2005), 논형
  25. 田代和生, "江戶時代朝鮮藥材調査の硏究" (1999), 慶應義塾大學出版會
  26. 차웅석, "『桑韓醫談』과 韓日醫學文化交流", 한국의사학회지, 17(2), pp.73~98 (2004), 한국의사학회
  27. 함정식, "18세기 조선통신사 醫官과 儒醫의 역할-醫學問答을 중심으로-", 한국한의학연구원논문집, 13(1) (2007), 한국한의학연구원
  28. 함정식, "조선통신사 의학교류 중 일본 의가의 치험 사례 연구-『韓客治驗』 을 중심으로-", 조선통신사연구, 9 (2009), 조선통신사학회
  29. 함정식, "무진사행 의학문답 및 치험 사례 기록 연구 -『對麗筆語』, 『韓客治驗』, 『桑韓醫問答』을 중심으로-", 동양한문학연구, 30(30), pp.83~125 (2010), 동양한문학회[DOI]
  30. 홍성덕, "朝鮮後期 對日外交使節 問慰行 硏究", 國史館論叢, 93 (1990), 국사편찬위원회
  31. 홍성덕, "조선후기 對日외교사절 問慰行의 渡航人員 분석", 한일관계사연구, 11 (1999), 한일관계사학회
  32. 홍성덕, "조선후기 통신사 수행 醫員에 대하여", 한일관계사연구, (32), pp.103~132 (2009), 한일관계사학회

관련 논문AI추천

이 간행물의 다른 논문 (8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