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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9년 우역제사의 시행과 그 이유

A Study of the Reason that King Yeongjo held Rituals to Overcome Rinderp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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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역사학

초록

17~18세기 조선에서는 우역이 많이 발생하였다. 특히 인조, 현종, 숙종, 영조 대에우역이 많이 발생하였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 소의 개체 수 보호에 주력했으며, 영조는 우역제사를 지냈다. 영조의 우역제사는 당시 시대적·정치적 상황이 반영된 결과이다. 1749년은 장헌세자가 대리청정을 한 시기로 탕평책에 의해 정국이 안정적으로운영되었다. 이때 우역이 발생하면 정권의 안정이 위협 받을 수 있었다. 결국 영조와탕평파 인물의 주도로 제사가 진행된다. 또한 조선시대 지속적으로 우금령을 시행하였으나 개인의 도살을 막지 못했으며, 우역 발생 시 소의 피해는 극심하였다. 영조는선목제라는 방식을 이용하여 우역에 대비한 정책을 홍보하고 관리와 백성들을 통제하려고 시도하였다.

Abstract

There were a large number of rinderpest outbreaks that swept through the whole nation in the Joseon Dynasty during the seventeenth and eighteenth centuries. In particular, King Yeongjo’s era had the third highest number of rinderpest outbreaks, after the eras of King Hyeonjong and King Sukjong respectively. In response to the rinderpest crisis, many kings of the Joseon Dynasty, including Yeongjo, focused their efforts on protecting the cattle population. However, Yeongjo was the only king who tried to overcome rinderpest through the use of rituals. The rituals held by Yeongjo can be seen as a reflection of the social and political situation of the time. In 1749, when Yeongjo appointed his second son Prince Sado regent, the political situation of Joseon was peaceful and stable under Yeongjo’s Tangpyeong policy. When rinderpest broke out during this period, rituals were held under the leadership of Yeongjo and of many important figures who supported the Tangpyeong policy. This was done in order to bolster Yeongjo’s political power. These stateled rituals were also conducted to stabilize people’s livelihoods and strengthen kingship. In other words, these rituals were used as a political act, potentially showing Yeongjo’s desire to reinforce his autho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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