畿湖學派에 있어서 栗谷性理學의 受容과 展開
Acceptance and Development of Sung Confucianism of Yulgok in Kiho School
0
조회
0
다운로드
1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본고에서는 기호학파에 있어서 율곡성리학의 수용과 전개양상을 밝히고자 한다. 기호학파에서의 율곡성리학은 계승발전전개로 구분할 수 있다.‘栗谷性理學의 繼承’에서는 율곡직계인 김장생, 송시열, 한원진을 중심으로 이들이 율곡의 학설을 비판하기보다는 계승하면서 율곡을 보완하는 데에 치중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다음으로 李柬과 韓元鎭의 人物性同異論은 ‘栗谷性理學의 發展’적 면모로서, 이 논쟁에서 한원진은 栗谷의 理通氣局을 氣의 적극성으로 理를 보려 하였고, 이간은 理의 독자성으로 氣를 이해하려고 하였던 것이다. 끝으로 ‘栗谷性理學의 展開’는 ‘畿湖 折衷派의 批判的 繼承과 展開’, ‘主理論的 전개’, ‘主氣論的 전개’로 나눌 수 있다. 조익, 조성기, 전우를 중심으로 한 기호 절충파들은 존재론에서는 율곡의 氣發理乘一途를 수용하여 현상을 설명하면서도, 그로 인해 약화된 도덕적 가치를 강화하기 위해 퇴계의 互發說도 수용하였다. 이항로와 기정진의 주리론적 전개에서 이항로는 현실세계에서 약화된 理를 강화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理氣共發을 주장하였던 반면, 기정진은 氣를 理에 포함시키고, 分殊를 理一에 포함시키는 理體理用의 理一分殊의 논리로 일관하고 있어, 율곡성리학보다 主理的으로 극단화되었다. 주기론적 전개의 대표자인 임성주는 ‘理氣同實 心性一致’를 목표로 하는데, 이는 율곡에 비해 보다 현실화되고 실재화된 인간과 자연의 이해라는 점에서 특징적이다.이와 같이 율곡성리학은 여러 기호유학자들에 의해 다양하게 전승되고 계승되었다. 율곡성리학은 기호성리학의 다양한 전개에 있어 그 준거 및 전제가 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기호유학사에 있어서의 율곡의 위상이 매우 크고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Abstract
Acceptance and Development of Sung Confucianism of Yulgok in Kiho School / Lee Young-Ja
참고문헌 (22)
- 안진오, "기호학파의 철학사상" (1995), 충남대 유학연구소,서울, 예문서원
- 오종일, "기대승과 기호학" (1995), 충남대 유학연구소,서울, 예문서원
- 윤천근, "조성기의 사단칠정론" (1992)
- 이동희, "기호 성리학의 형성과 전개" (1995), 충남대 유학연구소, 서울, 예문서원
- 최영성, "한국유학통사 下" (2006), 서울, 심산
- 최영성, "한국유학사상사" (1997), 서울, 아세아문화사
- 한국철학사연구회, "한국철학사상사" (1997), 서울, 한울
- 황의동, "율곡학의 선구와 후예" (1999), 서울, 예문서원
- 김문준, "녹문 임성주의 이기철학에 관한 일고" (1991)
- 김상곤, "인물성동이론과 호락논쟁", 8집 (1996), 한국유교학회
- 김태영, "호락학파 유학자들의 문인계열에 관한 개관", 6집 (2002), 충북대 중원문화연구소
- 문석윤, "巍巖 李柬과 南塘 韓元震의 人物性同異論辨에 관한 연구", 동방학지, (118), pp.195~234 (2002), 국학연구원
- 송석준, "포저 조익 경학사상의 철학적 기초" (1985)
- 윤용남, "신독재 김집의 철학사상-심정설의 연원관계를 중심으로" (2001), 한국유교학회
- 이상익, "율곡학과 호락논쟁", 10집 (2005), 율곡학회
- 이영자, "畿湖學派에 있어서 栗谷性理學의 受容과 展開", 한국철학논집, (21), pp.71~99 (2007), 한국철학사연구회
- 이영자, "호락논쟁에 있어서 율곡 이통기국설의 영향", (41) (2006), 한국동서철학회
- 이천승, "율곡의 이통기국설과 호락논쟁에 끼친 영향", 25집 (2005), 한국사상사학회
- 장세호, "김장생의 이기심성설" (1992)
- 장숙필, "전간재의 사단칠정론" (1992)
- 전인식, "외암과 남당 논변의 전개과정과 쟁점", 19집 (2003), 한국유교학회
- 최일범, "沙溪金長生의 人心道心說에 관한 연구", 유교사상문화연구, (19), pp.333~349 (2003), 한국유교학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