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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의 관점에서 본 현대미술의 유희성 연구

A Study on Playfulness in Modern Art Works from the Prospective of ‘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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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는 의미 없는 것으로 낙인찍혀있던 고정관념 속 다양한 것들이 재평가되어 새로운 의미와 가치를 부여받는다. 이러한 재평가의 시대에 새롭게 가치를 부여받은 것들 중 하나가 놀이이다. 놀이는 유희성을 바탕으로 특수성⋅즉흥성⋅상황성⋅일회성 등과 같은 특징을 갖고 있다. 이로 말미암아 놀이는 철학사에서 이분법적으로 나눌 수 없는 가볍고 유치하고 가변적인 것인 것으로 판단되었고 유동적이고 현상적인 것과 관계하는 소모적이고 모호하며 불안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현대에 들어 니체, 하위징아, 카이와 등 다양한 학자들에 의해 놀이는 오랜 시간 갖고 있던 고정관념으로부터 해방된다. 이성과 계몽을 추구한 근대적 한계와 극복의 대안으로 창조와 생성의 원동력으로서의 놀이를 재발견하게 된 것이다. 놀이의 유희성은 현대미술의 중요한 장면에서 발견되는데 작가의 작품 표현 방식뿐만 아니라 관객의 작품 감상의 측면에서도 참여와 상호소통성을 통해 드러난다. 이는 20세기 초 다다이즘을 필두로 이에 영향받은 플럭서스 그리고 관객참여미술 등에서 드러나며 유희성을 바탕으로 하는 놀이가 현대 미술에서 갖는 의미와 가치를 재고하도록 한다.

Abstract

In modern times, various stereotypes that were stigmatized as meaningless are reevaluated and given new meaning and value. One of the things that has been given new value in this era of re-evaluation is ‘play’. Based on playfulness, play has characteristics such as specificity, improvisation, situationality, and one-off. As a result, in the history of philosophy, play was judged to be light, childish, and variable that could not be divided dichotomously, and was evaluated as consumptive, ambiguous, and unstable related to the fluid and phenomenal. But in modern times, play has been liberated from long-held stereotypes that have been held for a long time by various scholars such as Nietzsche, Huizinga, and Caillois. As an alternative to overcoming modern limitations in the pursuit of reason and enlightenment, play was rediscovered as a driving force for creation. The playfulness of play is found in important scenes of modern art and is revealed through not only in the artist’s way of expressing the work but also in the visitor’s participation and interactivity. This is revealed in Dadaism in the early 20th century, as well as in Fluxus and participatory art influenced by it, and make us reconsider the meaning and value of play based on playfulness in modern art 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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