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현상으로서의 ‘ㆍ>ㅓ’ 변화 연구
A Study on ‘ʌ>ə’ as an Assimilation
0
조회
0
다운로드
3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본고에서는 국어의 자음과 모음에 적용되는 공통자질로 전설성 자질을 설정하여 움라우트, 비원순모음화, 전설모음화 규칙들이 동기화됨을 보였다. 이 자질을 ‘ㆍ>ㅓ’ 변화에도 적용하여 이 변화를 ‘ㆍ’에 선행하거나 후행하는 전설성 자음에 의해 일어난 동화현상으로 파악하였다. 일반적인 ‘ㆍ’의 변화인 ‘ㆍ>ㅡ, ㅏ, ㅗ’와 달리 ‘ㆍ>ㅓ’ 변화가 비교적 늦게 나타나는 이유는 전설성 자음이 ‘ㆍ’와 결합할 때 ‘ㆍ’가 오래도록 유지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ㆍ’가 소실될 시기에는 전설성 자음의 영향에 의해 ‘ㆍ>ㅓ’ 변화를 겪은 것으로 보았다. 이와 같은 전설성 동화인 ‘ㆍ>ㅓ’의 변화로 말미암아 결과적으로 모음체계 내의 ‘ㅓ’의 후설화를 가져와 모음체계가 변화를 겪게 된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inquire into by what cause the ‘ʌ>ə’ is done, and into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change and the vowel system. In general, it can be said that the frontal consonant, which preceded to or went back to ‘ʌ’, motivates ‘ʌ>ə’. And as a result, it brings a retraction of ‘ə’ in the vowel system. The results are as follows. It is shown that Korean phonological rules are motivated, by way of setting the frontal feature as a common feature which applied to Korean vowel and consonant. And it is found out that the change of ‘ʌ>ə’ is occurred by the frontal assimilation resulted from the frontal consonant which preceded to or went back to ‘ʌ’. The reason the change of ‘ʌ>ə’ appears late comparatively unlike ‘ʌ>ɨ, ɑ, o’ is that ‘ʌ’ is preserved for a long time when the frontal consonant combines with ‘ʌ’. And ‘ʌ>ə’ occurs under the influence of the frontal consonant since around the later 18th in which ‘ʌ’ is deleted. In conclusion, it is possible to say that ‘ʌ>ə’ occurs by the frontal assimilation due to the frontal feature. And as a result, it brings a retraction of ‘ə’ in the vowel system, and then the vowel system undergoes its change.
참고문헌 (35)
- 곽충구, "18세기 국어의 음운론적 연구" (1980), 국어연구
- 김현, , ㅓ, 國語學, pp.2008, (52)[DOI]
- 김경아, "국어의 음운표시와 음운과정" (2000), 태학사
- 김무식, "경상도 방언", ㅓ, ㅡ, pp.모음의 실험음성학적 연구-대구 지역을 중심으로, 석사[DOI]
- 김완진, "국어음운체계의 연구" (1971), 일조각
- 김완진, "모음체계와 모음조화에 대한 반성", 어학연구, 14(2), pp.127~139 (1978), 서울대학교 어학연구소
- 김주원, "모음조화의 연구" (1993), 영남대학교 출판부
- 金周弼, "후기 중세국어의 音韻現象과 母音體系", 어문연구(語文硏究), 31(1), pp.5~30 (2003), 한국어문교육연구회
- 김주필, "영조의《어졔》에 나타난 ㆍ와 ㅡ의 표기와 음성 실현 양상", 어문학논총, 23, pp.87~107 (2004), 국민대학교 어문학연구소
- 김차균, "북한의 문화어 음운 연구의 성과", 언어, 12, pp.1~102 (1991), 충남대학교 어학연구소
- 김차균, "우리말의 음소와 변별적인 자질", 어문연구, 23, pp.221~242 (1992), 어문연구회
- 배주채, "국어 음운론 개설" (1996), 신구문화사
- 백두현, "영남 문헌어의 음운사 연구" (1992), 태학사
- 백두현, "19세기 국어의 음운사적 고찰-모음론", 한국문화, 20, pp.1~47 (1997), 서울대 한국문화연구소
- 백두현, "『국한회어』의 음운현상과 경상방언 in: 방언학과 국어학", pp.693~712 (1998), 태학사
- 송철의, "국어의 음운현상과 변별적 자질 in: 이기문교수 정년퇴임기념논총", pp.342~356 (1996), 신구문화사
- 신승용, "음운 변화의 원인과 과정" (2003), 태학사
- 양순임, "조음위치와 음향적 특성과의 관계", 우리말 연구, 1, pp.79~93 (1991), 우리말학회
- 양순임, "전설모음과 경구개 자음의 음운론적 공모성", 인문학논총, 13(1), pp.23~41 (2008), 인문과학연구소
- 오종갑, "국어 방언에 반영된 ‘ㆍ’의 변화", 어문학, 6(103), pp.65~115 (2009), 한국어문학회
- 이기문, "국어음운사연구" (1972), 탑출판사
- 이병근, "음운현상에 있어서의 제약" (1979), 탑출판사
- 이숭녕, "「ㆍ」음고", 진단학보, 12, pp.1~106 (1940), 진단학회
- 이숭녕, "국어음운론연구 제1집:‘’음고" (1954), 을유문화사
- 이진호, "국어 유음화에 대한 종합적 고찰", 국어학, 31, pp.81~120 (1998), 국어학회
- 자질과 모음의 변화, "반교어문연구", 2007, 21~42, pp.반교어문학회
- 정영호, "19세기 경상방언의 모음상승 현상 고찰", 한국어학, 38, pp.371~399 (2008), 한국어학회
- 정인호, "제2음절 이하의 ‘’ 變化에 대한 一考察", 진단학보, 34(101), pp.341~357 (2006), 진단학회
- 조창규, "‘ㅁ’의 변화가 가져온 모음과 모음체계 변화-전남방언을 중심으로-", 국어국문학, 112, pp.51~76 (1994), 국어국문학회
- 최명옥, "월성 지역어의 음운론" (1982), 영남대학교 출판부
- 최명옥, "한국어 음운규칙 적용의 한계와 그 대체 기제", 인문논총, 28(53), pp.285~311 (2005), 인문학연구원
- 한영균, "모음체계의 재정립과 ‘ㆍ’의 제2단계 변화", 애산학보, 10, pp.85~109 (1990), 애산학회
- 한영균, "후기중세국어의 모음조화 연구", 박사, pp.1994
- 허웅, "국어음운학-우리말 소리의 오늘·어제" (1985), 샘문화사
- Durand, J., "Generative and Non-linear Phonology" (1990), Longm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