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冠形語가 先行하는 副詞들에 대하여

A Study on the Adverbs Preceded by Adnomin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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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한국어와문학

초록

본고는 그동안 副詞로 처리되어 왔던 일군의 단어들이 冠形語의 修飾을 받을 수 있음을 보이고 이를 통해 명사, 부사 간 품사의 境界가 매우 모호함을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지하듯이 부사는 관형어의 수식을 받을 수 없으며 관형어의 수식을 받을 수 있는 品詞는 名詞이다. 따라서 이러한 부사들이 비록 명사로 완벽하게 전용되어 쓰이지 않지만 이처럼 부분적으로 품사가 통용되어 쓰이는 양상은 본래적으로 명사와 부사 간에 존재하는 품사 간의 구별이 分離的이고 명확한 것이 아니라 連續性을 가진 것임을 증명해 주는 것이다. 또한 이들 단어들은 부사에서 명사로 범주를 轉換해서 쓰이는 방향성을 보여주는 예이며 일부 단어들은 冠形詞節 이외의 관형어와도 나타나고 格助詞와도 結合함으로써 명사로서 보다 擴大된 쓰임을 보인다고 할 수 있다.

Abstract

This paper aims at displaying some adverbs, which seem to be modified by adnominals and contending that the boundary between noun and adverb is fuzzy. According to our grammatical knowledge, adverbs cannot be modified by adnominals, but nouns can. Thus, we can prove that word classes are not divided discretely, and they are continuous by showing the phenomenon that seems to be a kind of partial conversion. In addition, this aspect shows that there is a direction of category shift from adverb to noun, because the words in question belong to adverb, but they function as nouns only under special conditions. The change is in progress, and its aspects are displayed differently in each word. In summary, the aspects reveal their nouniness by following adnominal clauses. In other words, some can be modified by more various adnominals and others can take even case markers. It means that they are extending their uses as n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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