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아리랑의 전승과 가창자
Current state of folksonger and traditional performance of Sangju Ar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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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유산 중 상주아리랑에 대하여 해명할 과제가 많다. 이재욱은 1930년 7-8월 현지조사에서 곡명 없는 상주시리랑(연구자 붙임)을 분명하게 채록하였다. 사설과 창곡으로 보아 전승은 현재 단절되었다. 다만 원형 각편이 부분적으로 일반 아리랑, 경북아리랑, 문경 운운 아리랑으로 흡수되었다. 모심기소리와 초부가(목동노래)류의 아리랑과 관련이 깊다. 영남전래민요집을 통해 오늘날 사설만 남아있는 상주아리랑 곧 상주시리랑의 음원 복원이 절실하다. 김소희 가창자의 작창 검토와 경북아리랑 틀 속에서 원형 상주아리랑 판본 확정을 위한 별도의 용역과 아리랑고개 사람들의 가창자 집단의 활성화가 필요하다. 아리랑고개 사람들 모임에는 상주아리랑 부르기에 적극 나서는 이들이 있다. 이들 가창자 중심이 추진하는 상주아리랑축제는 상주아리랑 고개를 강조하는 민간주도형 지역축제다. 상주아리랑고개 중심의 축제이면서 또 하나는 상주농요와 어사용, 경북아리랑의 기반과의 연계 사업이 가능한 행사임을 확인하였다. 고개 관련 농민군들의 비극과 일제강점기 농민 이주 비극의 이야기는 상주아리랑의 축제 스토리텔링 기저가 된다. 그 가능성은 크다고 보았다. 상주민요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소리축제의 차별화, 활성화를 지속시켜 가야 한다. 아리랑과 관련하여 상주시장-안동시장을 잇는 보부상 고갯길 아리랑로드-주막 등 복원-에 대한 추가조사가 요구되고 가창자의 전승력 확장이 시급하다고 보았다.
Abstract
There is a need for exploration and study on Sangju Arirang. In an on-site survey in July~August 1930, Jaewook Lee recorded unnamed Sangju Sirirang (named by a researcher Folksong) on paper. According to unofficial record, it was not passed down. However it was incorporated into general Arirang, Gyeongbuk Arirang and Mungyeong Arirang. It is closely linked to Moshimgisori and Chobuga(song of shepherd boy) Arirang. There is an urgent need to recover the sound of Sangju Sirirang, that is, Sangju Arirang that exists today only through unofficial record on Yeongnam Folk Song Collection. Separate effort is needed to confirm identification of the original Sangju Arirang within the context of Gyeongbuk Arirang as well as review of pieces composed by Sohee Kim. Sangju Arirang Festival is a local festival led by private sectors focusing on Sangju Arirang Gogae('ridge'). While it focuses on Sangju Arirang Gogae, it also proved to be a festival that connects Sangju farming songs and the language. Sad stories of the farmers and their emigration during Japanese occupation are the keys for storytelling of the festival. The possibility can be great. Sound festival should be differentiated and vitalized based on identity of Sangju folk songs. Regarding Arirang, additional survey is needed for reconstruction of peddler's path, tavern, folksonger, etc. that connect Sangju and Andong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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