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ERD
논문KCI 등재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삶의 양식(Ways of Life)’에 관한 연구

Examining ‘Ways of Life’ of the Social Welfare Officials in the Korean Local Governments

0

조회

0

다운로드

7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주제분류행정학

초록

정부의 사회복지 업무가 증가되면서 사회복지전담공무원에게 거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서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이 어떤 삶의 양식을 가지고 있는가를 살펴본다면 그들의 업무 수행 행태에 대한 이해와 예측이 가능하리라고 보고 그들의 삶의 양식을 조사하는 것이 이 연구의 목적이었다. 이를 위해 Grid(격자성)-Group(집단성) 문화이론을 적용하여 분석한 결과, 대다수의 설문응답자(66%)가 문화이론에서 제시하는 네 가지 삶의 양식(평등주의, 계층주의, 개인주의, 운명주의) 중 평등주의적 삶의 양식을 지니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개인주의적 삶의 양식을 가진 이들이 그 뒤를 이었고(25%) 계층주의자(3.6%)와 운명주의자(4.6%)는 매우 소수였다. 또한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삶의 양식이 개인적 특성에 따라 어떻게 다른지를 살펴본 결과, 집단성은 재직기간과 전문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 입직한 지 얼마 되지 않거나 오랫동안 재직한 경우는 조직에 대한 소속감, 몰입, 공동체 의식 등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볼 수 있었으며, 전문성이 높을 때 조직에 대한 소속감이나 공동체 의식 등이 상대적으로 더 높다고 볼 수 있었다. 격자성은 연령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 개인에게 가해지는 여러 규율・강제 등에 얽매이는 정도가 낮은 자율적인 성향이 상대적으로 높은 연령대에서 더 낮게 나타났으며, 전문성이 높은 경우 외부로부터의 지시・규율 등에 덜 얽매이는 성향이 있을 것으로 추론되었다. 이러한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삶의 양식에 대한 탐색결과는 향후 이들의 전문성 향상 방안과 사회복지서비스의 개선 방안 설계에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Abstract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ways of life’ of the Korean local governments’ welfare officials. Given the increasing importance of welfare services in Korean local governments, the results of this study would contribute to the quality of the services. The theoretical model of grid-group cultural theory was applied, and this study found that sixty six percent of those surveyed welfare officials represented egalitarianism. The way of life taking the second place was individualism which accounted for about twenty five percent of the surveyed. Hierarchy and fatalism took up very small amount of the responded officials. The ways of life of the surveyed welfare officials showed differences according to their individual attributes. The ‘group’ dimension(i.e., social solidarity) of their ways of life was stronger among the newly entered and the veteran officials and among the more professional officials. The ‘grid’ dimension(i.e., autonomy and discretion) was stronger among the younger and the more professional officials. These results could be considered as a reference when the Korean central and local governments design improvement plans regarding welfare officials’ professionalism and welfare services for local residents.

참고문헌 (57)

  1. 강종수, "사회복지조직의 조직구조와 효과성의 관계에 관한 연구", 복지행정논총, 16(2), pp.287~311 (2006)
  2. 강종수, "사회복지사의 경력몰입 결정요인 및 직무태도에 미치는 효과", 한국사회복지학, 59(3), pp.201~228 (2007), 한국사회복지학회
  3. 강혜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시행과 공적 복지전문인력의 역할", 한국사회복지행정학, 2, pp.1~28 (2000)
  4. 고종욱, "인성특성이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한국사회학, 33(2), pp.359~387 (1999)
  5. 김서용, "정책과정에서 전문가의 중립성에 대한 실증분석: 문화이론과 Q방법론의 적용을 통해", 한국행정학보, 40(4), pp.127~153 (2006), 한국행정학회
  6. 김소정, "읍면동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재량행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사회복지연구, 44(4), pp.367~393 (2013), 한국사회복지연구회
  7. 김소정,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재량행사에 관한 연구: 동사무소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을 중심으로", 사회복지연구, 45(2), pp.349~374 (2014), 한국사회복지연구회
  8. 김소정, "동사무소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역할 딜레마", 사회복지연구, 46(1), pp.315~342 (2015), 한국사회복지연구회
  9. 김소정, "클라이언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소진에 미치는 영향", 한국사회복지행정학, 16(3), pp.31~52 (2014), 한국사회복지행정학회
  10. 김순양, "읍, 면, 동 사회복지전담 공무원의 전문성 수준 분석", 한국행정학보, 35(2), pp.155~176 (2001)
  11. 김순양, "일선복지공무원의 재량행위 원인에 관한 실증적 연구: 기초생활수급자 선정과정을 사례로", 한국행정연구, 25(2), pp.19~55 (2016), 한국행정연구원
  12. 김영민, "일선관료의 재량권 사용에 대한 연구:사회복지 전담 공무원의 재량행사 수축경향을 중심으로", 한국조직학회보, 8(3), pp.25~59 (2011), 한국조직학회
  13. 김이배,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특징과 쟁점", 비판사회정책, (53), pp.326~376 (2016), 비판과대안을위한사회복지학회[DOI]
  14. 읍면동 복지기능 강화 시범사업 평가 및 전달체계개편모형개발, "김필두", 한국지방행정연구원, ~ (2015)
  15. 문영주,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역할갈등, 역할모호성, 직무수행에 있어 멘토 유무에 따른 잠재평균분석", 한국비영리연구, 6(2), pp.179~215 (2007)
  16. 문영주, "사회복지 서비스 전달체계 개편이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역할 스트레스와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 사회연구, 11(2), pp.9~35 (2010), 한국사회조사연구소
  17. 박만원,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 외상 후 스트레스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 한국사회복지행정학, 15(3), pp.1~29 (2013), 한국사회복지행정학회
  18. 박병현, "복지국가 발달의 문화적 분석", 한국사회복지학, 57(3), pp.277~304 (2005), 한국사회복지학회
  19. 박웅열, "사회복지전담 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 요인이 고객지향성에 미치는 영향", 사회복지연구, (38), pp.93~121 (2008), 한국사회복지연구회
  20. 박종민, "정책과 제도의 문화적 분석" (2002), 박영사
  21. 방하남, "직무만족도와 조직몰입도의 결정요인과 구조분석", 한국사회학, 43(1), pp.56~88 (2009), 한국사회학회
  22. 법률저널, "사회복지공무원 인사적체 개선돼야", ~ (2015)
  23. 사회보장위원회, "사회복지담당공무원 확충 및 관리방안. 의안번호 제3호(심의일:2014.10.29.) 관계부처합동", 사회보장위원회, ~ (2014)
  24. 성희자,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직무긴장, 소진, 이직의도와의 관계: 민간부문 사회복지사와의 비교를 중심으로", 사회과학연구, 24(3), pp.361~383 (2013), 사회과학연구소
  25. 양정빈, "여성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이차적 외상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한국웰니스학회, 10(3), pp.123~133 (2015), 한국웰니스학회
  26. 오수길, "한국 중앙행정기구의 문화유형 비교분석: grid-group 문화이론의 적용", 한국사회와 행정연구, 14(3), pp.45~68 (2003)
  27. 윤명숙, "사회복지사의 외상경험과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의관계에 미치는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 정신보건과 사회사업, 41(4), pp.174~200 (2013), 한국정신보건사회복지학회
  28. 이곤수, "장애인고용정책의 문화이론적 분석", 장애와 고용, 16(2), pp.49~70 (2006),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29. 이영균,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이직의도에 관한 분석", 한국공공관리학보, 27(3), pp.123~144 (2013), 한국공공관리학회
  30. 이윤경, "국민 가치관이 정부 공정성 인식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Grid Group 문화이론의 적용을 중심으로", 정부학연구, 20(1), pp.119~154 (2014), 정부학연구소
  31. 이정현,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외상사건 및 스트레스 대처방식과 외상후스트레스증상 관련성", 생물정신의학, 22(2), pp.55~62 (2015), 대한생물정신의학회
  32. 복지전달체계 개편평가 및 확산방안 마련 연구, "이현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
  33. 이형열, "여성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소진(burnout)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GRI연구논총, 12(2), pp.171~200 (2010), 경기개발연구원
  34. 이형열,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GRI연구논총, 14(1), pp.141~172 (2012), 경기개발연구원
  35. 이철주, "관료제 구조와 사회복지업무 속성의 충돌, 그리고 재량행위의 왜곡", 정부학연구, 20(1), pp.75~118 (2014), 정부학연구소
  36. 임상혁,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노동조건 실태 및 개선방향", 월간 복지동향, (176), pp.11~14 (2013)
  37. 임성옥, "사회복지사의 직무특성과 조직몰입에 관한 연구:사회복지전담공무원과 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집단비교를 중심으로", 사회복지정책, (25), pp.5~26 (2006), 한국사회복지정책학회
  38. 전기우,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역할 인지부조화(role cognitive dissonance) 해소방안 연구 -원인과 그 처방-", 대한정치학회보, 20(1), pp.289~322 (2012), 대한정치학회
  39. 정동재, "공기업 조직문화의 실증분석: 집단성-격자성의 문화이론을 중심으로", 한국행정연구, 11(4), pp.116~148 (2002), 한국행정연구원
  40. 주재현, "사회복지와 문화: 복지국가 유형론에 대한 문화이론적 해석", 한국정책학회보, 13(3), pp.279~296 (2004), 한국정책학회
  41. 최정숙,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소진에 관한 질적 연구", 사회복지연구, 45(4), pp.201~240 (2014), 한국사회복지연구회
  42. Chai, S. K., "Cultural Comparisons of Beliefs and Values: Applying the Grid-Group Approach to the World Values Survey", Belief and Values, 1(2), pp.193~208 (2009)
  43. Dake, K, "Myths of nature: culture and the social construction of risk", Journal of Social Issues, 4, pp.21~37 (1992)
  44. Douglas, M., "Essays in the Sociology of Perception" (1982), Routledge & Kegan Paul
  45. Douglas, M., "Risk and culture: An essay on the selection of technological and environmental dangers" (1982), University of California Press
  46. Grendstad, G., "A Political Cultural Map of Europe: A Survey Approach", GeoJournal, 47, pp.463~475 (1999)
  47. Griffith, M, "Informing Security through Cultural Cognition:the Influence of Cultural Bias on Operational Security", Journal of Applied Security Research, 7, pp.218~238 (2012)
  48. Kahan, D., "Culture and Identity Protective Cognition: Explaining the White-male Effect in Risk Perception", Journal of Empirical Legal Studies, 4(3), pp.465~505 (2007)
  49. Kahan, D. M., "Cultural Cognition and Public Policy: The Case of Outpatient Commitment Laws", Law and Human Behavior, 34, pp.118~140 (2010)
  50. Lockhart, C., "Protecting the Elderly: How Culture Shapes Social Policy" (2001), Penn State Press
  51. Marris, C., "A Quantitative Test of the Cultural Theory of Risk Perceptions: Comparison with the Psychometric Paradigm", Risk Analysis, 18(5), pp.635~647 (1998)
  52. Rippl, S., "Cultural Theory and Risk Perception: A Proposal for a Better Measurement", Journal of Risk Research, 5(2), pp.147~165 (2002)
  53. Schwarz, M, "Divided We Stand" (1990), Harvester Wheatsheaf
  54. Thompson, M., "Cultural Theory" (1990), Westview Press
  55. Wildavsky, A., "Choosing Preferences by Constructing Institutions: a Cultural Theory of Preference Formation", American Political Science Review, 81, pp.3~21 (1987)
  56. Wildavsky, A., "Why Self-Interest Means Less Outside of A Social Context:Cultural Contributions to a Theory of Rational Choices", Journal of Theoretical Politics, 6(2), pp.131~159 (1994)
  57. Wildavsky, A, "Theories of Risk Perception : Who Fears What and Why?. Daedalus", Daedalus, 4, pp.41~60 (1990)

관련 논문AI추천

이 간행물의 다른 논문 (8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