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武藝圖譜新志》에 대한 검토
Review on《Muyedoboshing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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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논문의 목적은 광복 이후 간행된 『무예도보신지』에 대한 내용을 검토하는 것이다. 이에 대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무예도보신지』는 광복 이후 최초의 검도서로 곽동철에 의해 1949년에 출간되었다. 이 책은 1편 검술보(劍術譜), 2편 총검보(銃劍譜), 3편 무예도보(武藝圖譜)로 구성되었다. 둘째, 검술보(劍術譜)는 1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본 검도에 관한 내용을 주로 다루었다. 검도경기의 타격부위인 머리, 손목, 허리, 찌름에 대한 다양한 방법과 검도지도법에 관한 내용이 실려 있다. 셋째, 총검보(銃劍譜)는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검술의 기초 내용 26가지 설명과 찌름에 대한 11가지 방법이 소개되어 있다. 이어 단련술과 두 사람이 실전에서 총검을 들고 싸우는 기술이 제시되었다. 넷째, 무예도보(武藝圖譜)는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나라의 본국검보(本國劍譜), 일본의 쌍수도보(雙手刀譜)의 검술 기법을 소개하였다. 이어 중국의 쌍검보(雙劍譜)와 장창전후보(長槍前後譜)의 기법을 설명하였다. 다섯째, 『무예도보신지』는 한국, 일본, 중국의 검술과 일본의 검도경기, 총검도 등을 종합하여 최초의 실용적인 검도 전문서를 출간하였다. 이는 검도교육의 표준화를 통한 올바른 보급이었다. 이 책은 동아시아 검도 교류사 측면에서 다시 조명할 필요가 있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view on 『Muyedoboshinji』, which was published after the liberation of Korea. The conclusion is as follows: First, 『Muyedoboshinji』 was the first kendo book to be published after the liberation and was published by Dongcheol Kwak in 1949. This book comprises Part 1, Geomsulbo(劍術譜), Part 2 Chonggeombo(銃劍譜), and Part 3, Muyaedobo(武藝圖譜). Second, Geomsulbo(劍術譜) is composed of 17 chapters and mainly discusses Japanese kendo. It explains various techniques and instruction methods related to striking the head, wrist, and waist, and thrusting. Third, Chonggeombo(銃劍譜) is composed of four chapters that explain 26 basic techniques and 11 thrusting methods. And then, training techniques and skill used when two people fight in a match with wooden swords. Fourth, 『Muyedobo』 is composed of four chapters and introduces Bongukgeombo(本國劍譜) of Korea and Ssangsudobo(雙手刀譜) in Japan. And then, it explains techniques of Ssanggeombo(雙劍譜) and Jangchangjeonhubo(長槍前後譜) of China. Fifth, 『Muyedoboshinji』 was the first practical kendo book that put together kendo techniques from Korea, Japan, and China, and kendo matches and Chonggeomdo. It helped standardization of kendo education. From the viewpoint of the history of kendo exchange in East Asia, this book needs proper re-exami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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