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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19세기 전라도 영광군 밀양 박씨家의 사회 · 경제적 지위와 활동 -영광군 염소면 밀양 박씨가 소장 고문서를 중심으로

Socioeconomic Status and Activities of Park Family in the 18th to 19th Centuries in Yeonggwang-Gun, Chosŏn Dynasty,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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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기타인문학

초록

조선 후기 사회・경제상의 변동은 양반 의식을 가지고 있었던 향촌 사회 일련의 계층들에게 그들의 기득권을 어떻게 지켜 낼 것인가 하는 현실적 문제이자 위기로 다가왔다. 한편, 향촌 내부의 정치적 중심부 바깥에 있었던 사회적 중간계층들에게는 이러한 변동과 변화의 시기가 오히려 ‘기회’가 되기도 하였다. 위기에 직면하였던 다양한 계층들이 이를 계기로 삼아 자신의 사회경제적인 지위와 역할을 어떻게 바꿀 수 있었는지, 혹은 어디까지 그것이 가능했는지 여러 사례를 통해 종합해볼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조선 후기 지역사회에서 상업 활동 및 지방행정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었던 한 집안을 장기시계열적으로 추적하였다. 지방에서 군관직을 지낸 개인과 가족들의 경험을 중심으로 향촌에서 어떠한 사회적 경제적 지위와 역할이 부여되었고, 가능하였는지 그리고 어떠한 한계와 문제에 직면했었는지 사례를 통해 분석하고자 하였다.

Abstract

For some people of certain classes in rural communities, the social and economic fluctuations of the latter phase of Chosŏn Dynasty were real problems and crises of how to preserve their vested interests. On the other hand, these changes and times of change were rather 'opportunities' for those who were from the middle classes and outsiders of the political center. It is necessary to synthesize through several examples how they could change their socioeconomic status and roles. For this, a family closely related to commercial activities and local administration in the late Chosŏn Dynasty was tracked by long-term clockwork. Based on the experiences of individuals and families who served as military officials in the provinces, I tried to analyze what social and economic status and roles they were given in Hyangchon, and what limitations and problems they fac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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