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ERD
논문KCI 등재

민족과 ‘브로맨스(bromance)’라는 두 지평 - 영화 <동주>(2016)의 탈식민주의적 독법

Ethnicity and “Bromance” are the Two Horizons - The Postcolonialistic Poison of the Movie Dongju (2016)

0

조회

0

다운로드

1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주제분류한국어와문학

초록

이 글은 남성 중심 서사의 비율이 증가했고, 남성 중심 장르 비율 또한 증가했던 2010년대 한국 영화 가운데, 일제강점기를 다룬 영화의 자장 안에 있는 <동주>(2016)의 ‘브로맨스(bromance)’를 탈식민적 맥락에서 읽어내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이 글은 식민 지배 하에서 지배자 남성과 피지배자 남성은 어떻게 조우하는지, 문학에 기반을 둔 동주의 ‘문(文)과 몽규의 무(武)’가 가리키는 ‘근대적 남성성’은 어떻게 발현되는지를 차례로 들여다봄에 따라 이들 형제가 구분되는 지점과 중첩되는 지점을 탐색해 나갔다. 동주와 몽규가 펼치는 ‘브로맨스’는 ‘시적 응전’과 ‘무력 투쟁’이라는 분화와 통합의 과정이다. 동주의 성찰하는 삶과 몽규의 실천하는 삶이 빚어낸 ‘브로맨스’를 들여다보고, 그 의의와 한계를 짚어내려 한 이 글이 각종매체에 편재하는 ‘브로맨스’를 조망하는 데에 기여하리라 기대한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read the “bromance” of Dongju(2016) in a decolonical context among Korean films in the 2010s, where the ratio of male-centered narratives increased and the ratio of male-centered genres also increased. This paper explored the points where the brothers were distinguished and overlapped by looking at how they encountered the ruling men under colonial rule and how the ‘modern masculinity’ of Dong-ju’s ‘the pen(文)’ and Mong-gyu’s ‘the sword(武)’ were expressed. Dong-ju and Mong-gyu’s “bromance” is a process of differentiation and integration called “poetic response” and “armed struggle.” It is expected that this paper, which aims to examine the “bromance” created by Dong-ju’s reflective life and Mong-gyu’s practicing life, will contribute to viewing the “bromance” ubiquitous in various media.

참고문헌 (25)

  1. 이준익, "동주", ~ (2016)
  2. 권김현영, "한국 남성을 분석한다" (2017), 교양인
  3. 권은선, "영화 <동주>의 남성성 연구", 비교한국학 Comparative Korean Studies, 27(2), pp.201~225 (2019), 국제비교한국학회[DOI]
  4. 김응교, "영화 <동주>와 윤동주 아우라", 사고와표현, 9(2), pp.215~254 (2016), 한국사고와표현학회[DOI]
  5. 르네 지라르, "낭만적 거짓과 소설적 진실" (2001), 한길사
  6. 손희정, "페미니즘 리부트" (2017), 나무연필
  7. 연세대 젠더연구소, "그런 남자는 없다-혐오사회에서 한국 남성성 질문하기" (2017), 오월의 봄
  8. 윤동주,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1943), 정음사
  9. 윤조원, "페미니즘과 퀴어이론, 차이와 공존: 테레사 드 로레티스, 이브 세지윅, 주디스 버틀러를 중심으로", 영미문학페미니즘, 17(1), pp.131~154 (2009), 한국영미문학페미니즘학회[DOI]
  10. 이준엽, "일제 강점기에 대한 새로운 비판 방식 - 이준익 감독의 <동주>, <박열>을 중심으로", 한국예술연구, (21), pp.149~172 (2018), 한국예술연구소[DOI]
  11. 이채원, "소설과 영화에서의 윤동주 재현과 그 현재적 의미 — ‘저항성’에 대한 해석과 적용을 중심으로 —", 현대문학이론연구, (81), pp.191~224 (2020), 현대문학이론학회[DOI]
  12. 전지니, "페미니즘 리부트 이후 한국 여성영화의 일면: 영화 <82년생 김지영>론", 현대영화연구, 16(3), pp.11~31 (2020), 현대영화연구소[DOI]
  13. 정병욱, "잊지 못할 윤동주의 일들", 나라사랑, 23 (1976), 외솔회
  14. 한국영화 성평등 정책 수립을 위한 연구, "조혜영", 영화진흥위원회, ~ (2020)
  15. 조혜정, "2016년 한국영화에 대한 비판적 리뷰 -<아가씨>, <곡성>, <부산행>, <동주>,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 현대영화연구, 13(2), pp.9~36 (2017), 현대영화연구소[DOI]
  16. 조혜정, "‘만주웨스턴’에서의 장르 수용양상 및 번안 연구", 한민족문화연구, 60(60), pp.223~260 (2017), 한민족문화학회[DOI]
  17. 호미 바바, "문화의 위치" (2012), 소명출판
  18. 황현산, "시대의 폭력과 문학인의 길" (2017), 민음사
  19. 백문임, "The Beautiful, the Lame, and the Weird: Three Types of Colonial Heroes in Contemporary Korean Films", The Review of Korean Studies, 15(2), pp.7~32 (2012), 한국학중앙연구원[DOI]
  20. Eve Kosofsky Sedgwick, "Literary Theory: An Anthology" (1985), Blackwell
  21. [URL]
  22. "이준익 감독이 이야기한 동주"[URL]
  23. "SF ‘서복’ 공유 “브로맨스란 말 싫지만, 박보검씨 없어 외롭네요”"[URL]
  24. "벡델 테스트 사용법에 대하여"[URL]
  25. "Kobis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연도별 박스 오피스"[URL]

관련 논문AI추천

이 간행물의 다른 논문 (16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