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ERD
논문KCI 등재

조선후기 학계와 경기학인(京畿學人)의 등장

Academia during the Late Joseon Period and Scholars of Gyeonggi Province(京畿學人)

0

조회

0

다운로드

0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주제분류철학

초록

본 논문은 조선후기 경기학인(京畿學人)이 등장하게 된 배경을 중심으로 논의를 전개하였다. 경기학인은 한양을 중심으로 하는 경기지역이 정치적⋅군사적⋅행정적 지위가 높아지는 분위기 속에서 성장하였다. 정치적⋅군사적⋅행정적 지위가 높아짐에 따라 이 지역은 급속히 도시화되고 경(京)⋅향(鄕)이 분리되게 된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경기학인들은 학계의 중심으로 성장하게 된다. 정조는 주자학을 정학(正學)으로 장려하기도 하였고, 주자학과는 다른 해석을 권장하였다. 이러한 정책은 학계를 활발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경기학인은 정조의 이러한 학술정책에 직접적인 세례를 받았다. 경기학인 가운데 일부는 주자학을 수정⋅보완하는 입장을 수용하였고, 다른 일부는 주자학과는 다른 해석을 시도하였다. 이러한 경향은 정조의 사후에도 계속되었다. 경기학인은 자신들에게 부여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것이다.

Abstract

This study is focused on the background of emergence of the scholars of Gyeonggi province(京畿學人) during the late Joseon Period. The scholars of Gyeonggi province(京畿學人) had been grown amid the circumstances when the position of Gyeonggi region centering around Hanyang was promoted from political, military, and administrative aspects. Along with being promoted position from political, military, and administrative aspects, this region was urbanized rapidly, and separated into the capital and rural area(京⋅鄕의 분리). Under these circumstances, the scholars of Gyeonggi province(京畿學人) were able to grow as the center of the academic world. King Jeongjo encouraged people to learn ZhuZiXue(朱子學) as the Correct Learning, and recommended different interpretation from ZhuZiXue(朱子學). Such a policy had occasioned to rejuvenate the academia. The scholar of Gyeonggi province(京畿學人) had been affected directly by such research policy of King Jeongjo. Some scholars had accepted the position on the revision and complement issue of Confucianism, and others attempted to come up with different interpretations from Confucianism. These tendencies were continued even after the death of King Jeongjo. It should be noted that the scholars of Gyeonggi province(京畿學人) had faithfully performed their given roles.

참고문헌 (23)

  1. 정조, "홍재전서(弘齋全書)" (1978), 문화재관리국장서각
  2. 김문식, "조선후기 경학사상연구 - 정조와 경기학인(京畿學人)을 중심으로" (1996), 일조각
  3. 유봉학, "연암일파 북학사상 연구" (1996), 일지사
  4. 정옥자, "조선후기 역사의 이해" (1998), 일지사
  5. 최완수, "우리문화의 황금기 진경시대" (1998), 돌베개
  6. 김문식, "정조의 경학과 주자학" (2000), 문헌과해석사
  7. 김인규, "북학사상의 철학적 기반과 근대적 성격" (2000), 다운샘
  8. 유미림, "조선후기의 정치사상" (2002), 지식산업사
  9. 정옥子, "정조의 문예사상과 규장각" (2001), 효형출판
  10.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연세실학강좌Ⅰ⋅Ⅱ⋅Ⅲ⋅Ⅳ" (2003), 혜안
  11. 김문식, "정조의 제왕학" (2007), 태학사
  12. 김문식, "영·정조대 문예중흥기의 학술과 사상" (2014), 한국학중앙연구원
  13. 임형택, "21세기에 실학을 읽다" (2014), 한길사
  14. 실시학사경학연구회(實是學舍經學硏究會), "다산과 문산(文山)의 인성 논쟁(人性論爭)" (1996), 한길사
  15. 실시학사경학연구회, "다산과 석천의 경학논쟁" (2000), 한길사
  16. 실시학사경학연구회, "다산과 대산(臺山)⋅연천(淵泉)의 경학논쟁" (2000), 한길사
  17. 서근식, "조선후기 실학파의 『주역』해석방법론 연구", 박사, 한국철학, pp.2006
  18. 안외순, "추사 김정희와 실학사상의 관계에 관한 재고찰", 동양고전연구, 21 (2004), 동양고전학회
  19. 신창호, "추사 김정희의 공부론 - 「인재설(人才說)」과 「실사구시설(實事求是說)」의 인간관과 학문관 -", 동양고전연구, 21 (2004), 동양고전학회
  20. 임형택, "한국실학사에서 추사 김정희와 그의 미의식", 추사연구, (4) (2006), 추사연구회
  21. 서근식, "추사 김정희(秋史 金正喜)의 「실사구시설(實事求是說)」 재고찰", 영남학, (59), pp.233~262 (2016), 퇴계연구소
  22. 서근식, "북학파의 『주역』해석 방법론 연구(Ⅰ) - 초정(楚亭) 박제가(朴齊家)와 근기남인과의 대비를 중심으로 -", 율곡학연구, 36, pp.105~135 (2018), (사)율곡학회
  23. 서근식, "북학파의 『주역』 해석 방법론 연구(Ⅱ)-秋史 金正喜와 근기남인과의 대비를 중심으로-", 민족문화, 53, pp.403~432 (2019), 한국고전번역원[DOI]

관련 논문AI추천

이 간행물의 다른 논문 (7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