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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齋 趙秀三, 對山 姜溍, 冬郞 韓致元의 詩로 맺은 忘形之交

Through friendship poems of Chujae Cho-susam, Daesan Kang-Jin, Donglang Han-chi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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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한국어와문학

초록

본고의 분석 대상인 秋齋 趙秀三, 對山 姜溍, 冬郞 韓致元은 19세기 경화벌열의 磁場 안에 있던 중간 계층 지식인들이다.  19세기 이후 서얼 계층과 여항 문인 등을 중심으로 ‘신분’이나 ‘계층’의 소속감을 넘어 교양을 공유하고 다분히 개인적인 취향에 근거한 인적 네트워크가 형성된다. 신분과 職域을 넘어선 추재, 대산, 동랑 세 사람의 만남과 우정은 이러한 과정을 보여주는 일종의 ‘표본’이라 할 수 있다. 이에 그 교유의 실제를 재현하는 것은 일정의 의미가 있다고 사료된다.  이들의 만남 시점은 벌열의 세력이 점점 약화되어지는 무렵이었다. 이 시기에는 계층을 넘어서 일상적인 것들을 공유하면서 순수한 ‘同好人’의 형태를 띤 詩緣이 종종 목격되는데 추재와 대산, 동랑의 교유 역시 그 범주 안에 속한다.  때문에 사대부 계층 외의 중간 계층이 남긴 시문들을 천착해 고구하고 그 윤곽을 잡아주는 작업은 18, 19세기 문화지도의 점과 점을 이어주는 작업이나 마찬가지로 중요하다고 판단된다. 본고는 이러한 연구의 연장선에 있다.

Abstract

Since the 19th century, In the face of poetic meetings the Middle-class intellectuals had a leading role. Beyond the limitations of identification, They take advantage of the knowledge-based culture of communication.  Chujae Cho-susam, Daesan Kang-jin, Donglang Han-chiwon three People are The most typical example.  That was the time when they befriend the mid-19th century. At that time Beolyeol(閥閱) who owns forces were getting weaker. Hegemony of culture was no longer their exclusive property. To transcend hierarchy, the Middle-class intellectuals were sharing a cultural preference. They met to write a poem just. The meeting was a pure form of the poet.  These meetings are important. Because to be able to gauge the cultural map of the era.  Prior to study the culture of the gentry, what is important is to identify the existence which it is possible to connect between the two. In this study, l reproduced the meeting of three people, through a number of materials.  Perhaps in the late Joseon culture will be one of the samples to prove they did play any role.

참고문헌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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