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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廟島’와 ‘嗚呼島’에 對한 文學地理的 考察

A Study on 'Myodo(廟島)' and 'Ohodo(嗚呼島)' in Literary Geographic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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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기타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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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廟島群島’는 渤海와 西海의 交界處에 남북으로 분포된 32개 島嶼群으로, 對明 海路使行期에 廟島群島 區間을 경유했을 가능성이 있는 對明 海路使行의 횟수는 250여 차례가 확인된다. 특히 前期 對明 海路使行期의 ‘嗚呼島’와 ‘沙門島’는 後期 對明 海路使行期에 ‘皇城島’와 ‘廟島’로 島名이 변경된 점이 주목된다. 먼저 使行錄의 沙門島는 현재의 長島로 판단된다. 沙門島와 廟島가 같은 섬처럼 인식된 이유로는 前期 對明 海路使行期에 廟島가 沙門島의 부속도서였기 때문이다. 이후 廟島의 위상이 높아져서 결국 後期 對明 海路使行期에는 沙門島에서 廟島가 분화되었고, 沙門島는 명칭이 長島로 변경되었다. 對明 海路使行錄에서 沙門島와 廟島에서의 소회를 표현한 작품은 모두 ‘媽祖廟’가 있었던 현재의 廟島에서 창작되었다. 또한 媽祖와 관련된 장소감으로 廟島를 인식하고 작품화하는 특징이 있다. 다음으로 嗚呼島와 隍城島는 같은 장소지만, 島名이 변경되면서 그 장소감도 달라졌다. 前期 對明 海路使行期에 嗚呼島로 명명되었을 경우 嗚呼島는 田橫과 그의 문객들의 의기가 느껴지는 역사적 장소였다. 그러나 島名이 隍城島로 바뀐 뒤에 사신들에게서 田橫과 그 문객들은 잊혀 진다. 이것은 역사지리적으로 嗚呼島는 田橫島와 관련이 없었던 상황에서 시간의 단절과 島名의 변경으로 隍城島와 田橫의 관련성이 사라졌기 때문이었다. 이점은 地名이 장소감의 형성이나 변경에 중요한 관계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Abstract

‘Myodo Gundo(廟島群島)’ is a thirty-two island group, distributed from north to south between Balhae(渤海) and the West Sea(西海). In the records of traveling to the Ming Dynasty through sea routes, there were over 250 traveling records to the Ming Dynasty that might have passed through Myodo Gundo(廟島群島) section. In particular, it is noticeable that names of 'Ohodo(嗚呼島)' and 'Samundo(沙門島)' from the traveling records before/to the Ming Dynasty were changed to 'Hwangsungdo(隍城島)' and 'Myodo(廟島)' in the traveling records after/to the Ming Dynasty. First, it is believed that Samundo(沙門島) in the diplomatic travel records was Jangdo(長島) of today. The reason why Samundo(沙門島) and Myodo(廟島) were considered as the same island was because Myodo(廟島) was an annexed island of Samundo(沙門島) during the period of traveling before/to the Ming Dynasty through sea routes. However, as Myodo(廟島) became important, it was separated from Samundo(沙門島) and Samundo(沙門島) changed its name to Jangdo(長島) during the period of traveling after/to the Ming Dynasty. In the traveling records to the Ming Dynasty through sea routes, all works that expressed impressions about Samundo(沙門島) and Myodo(廟島) were created in Myodo(廟島) of today, where there was 'Mazu Shrine(媽祖廟)'. In addition, they perceived Myodo(廟島) with a sense of place related to Mazu(媽祖) and made it a work of art. Although Ohodo(嗚呼島) and Hwangsungdo(隍城島) are the same place, as the name of island changed, the sense of place changed as well. When the island was named Ohodo(嗚呼島) during the period of traveling before/to the Ming Dynasty through sea routes, Ohodo(嗚呼島) was a historical place where spirits of Tien Heng(田橫) and his visitors could be felt. However, Tien Heng(田橫) and his visitors were forgotten by envoys after Ohodo(嗚呼島) changed its name to Hwangsungdo(隍城島). It is because the relevance between Hwangsungdo(隍城島) and Tien Heng(田橫) were lost because of time disconnection and the name change in the situation where Ohodo(嗚呼島) had no historical and geographical relevance with Tien Heng(田橫) Do. It indicates that a name of place has a significance when it comes to the establishment of sense of place or the change of sense of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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