慈藏의 東北方行과 入寂 기록 분석
An Analysis on Jajang’s Northeast Trip and Death Rec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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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자장은 善德王代 불교를 주도한 新羅上代의 가장 중요한 승려이다. 그러나 眞德王 재위시기인 말년에 이르면 金春秋系와 충돌하면서, 위치에 변화가 발생하게 된다. 이와 관련된 것이 국내 자료에 수록되어 있는 자장의 만년 동북방행과 입적 내용이다. 자장의 동북방행과 입적 기록은, 크게 세 가지로 분절된다. 첫째는 新羅五臺山 開山이며, 둘째는 松汀의 문수친견이고, 셋째는 石南院에서의 비극적인 入寂이다. 이들 기록은 현재 혼란스럽게 섞여서 전해지고 있다. 본고는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타당성에 입각한 문헌 검토를 진행하게 된다. 먼저 첫째와 관련해서는, 자장이 신라오대산에서 문수친견에 실패함에도 오대산의 開山者가 되고 있는 점을 분명히 하였다. 그리고 이 문제점을 閔漬가 인지해고, 이를 합리적인 관점에서 재정리하고 있다는 점을 드러냈다. 둘째와 관련해서는, 松汀이 강릉의 寒松寺라는 점을 밝혔다. 또 한송사의 불교가 발전하면서 자장과 연결되는 송정의 위상을 만들었을 개연성에 대해 검토했다. 마지막 셋째와 관련해서는, 석남원에서의 입적이 비극적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또 이는 윤색될 수 없는 유물적인 방증자료의 존재를 상정해 보게 한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자장은 현대에까지도, 五臺山과 通度寺 등과 관련해서 충분한 연구의의를 확보한다. 그러므로 본 검토는, 한국고대불교사에 있어서 중요한 측면이 된다.
Abstract
Jajang was the most important monk in the early Silla age who led the Buddhism during the reign of Queen Seondeog. But, during the reign of Queen Jindeog, he suffered a serious change of his position in his old age while colliding with men in Kim Chunchu’s line. In relation with it, some documents are dealing with Jajang’s trip to Northeast areas and his death. The records on Jajang’s northeast trip and death have roughly three sections: first, founding of Silla Odaesan; second, personal meeting with Mañjuśri at Songjeong(松汀); third, tragic death at Seognamwon(石南院). These records have been handed down confusingly in mixture. To solve such a problem, this study carries out the documentary analysis based on the validity. First, it elucidates that, despite the failure of personal meeting with Mañjuśri in Silla Odaesan, Jajang became the founder of Mt. Odaesan. Minji(閔漬) recognized this problem and tried to explain it from the rational viewpoint. In relation with the second issue, it shows that Songjeong(松汀) was the Hansongsa(寒松寺) temple in Gangneung. And it also suggests that Songjeong might acquire such position in relation with Jajang as the Buddhism of Hansongsa got developed later. Finally, in relation with the third issue, it emphasizes that his death at Seognamwon was tragic. This point is very noteworthy in that it presents the existence of substantial artifact evidences that cannot be embellished. Even in the modern age, Jajang has the sufficient significance of study in relation with Odaesan and Todosa etc. Therefore, this review can have an important aspect in the ancient history of Korean 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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