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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론적 방법에 의한 √2의 무리수성 증명에 내재된 실수의 완비성 공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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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수학

초록

의 무리수성에 대한 여러 증명들은 수학자들이 그들 자신 및 당대의 학문적 배경을 토대로 고안해 낸 것이므로 각 증명에 내재된 수학적 원리나 구조가 상이할 수 있다. 그러나 수 체계라는 하나의 관점에서 보면 이들 증명들은 모두 완비성 공리를 포함한 실수의 구조로부터 비롯된 것임을 이상의 논의를 통해 알 수 있다. 수 체계라는 하나의 관점으로부터 의 무리수성에 대한 여러 증명들을 분석하고 그 속에 내재된 수학적 원리 즉, 정수론적 방법에 의한 증명들 속에 내재되어 있으나 명시적으로 드러나 있지 않은 실수의 완비성 공리를 탐색한다는 측면에서 본 논고는 그 자체로서 의미를 지닐 수 있다. 또한 전문성을 갖춘 수학 교사의 교과 지식의 구조와 원리 분석 및 통찰의 필요성이라는 측면에서 수학교육에의 시사점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상의 논의에 덧붙여 의 무리수성 논의라는 측면에서 다음 두 가지를 제언한다. 의 무리수성 증명은 일종의 불가능성 증명으로서 간접 증명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불가능성 증명은 사회과학이나 다른 자연과학과 구분되는 수학적 추론의 가장 두드러진 측면들 중 하나이다. 수학에서 어떤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은 그 어떤 시대, 어떤 사람에 의해서도 그것이 불가능함을 의미한다. 수학에서 가능성이나 존재성에 대한 증명은 그것이 실제로 가능하거나 존재함을 구성을 통해서 보일 수 있지만 불가능성이나 비존재성에 대한 증명은 그 대상이 유한한 대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간접증명의 방법을 통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다. 의 무리수성 증명은 학생들이 학교 수학에서 접할 수 있는 간접 증명법에 의한 불가능성 증명의 전형적인 한 예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의 무리수성 논의는 정사각형의 한 변과 대각선의 관계에 대한 논의인 동시에 정사각형의 한 변과 넓이가 두 배인 정사각형의 한 변의 관계에 대한 논의로 볼 수 있다. 이들 두 관점 모두 의 무리수성 논의라는 측면에서는 구분되지 않지만, 두 관점의 구분으로부터 간단한 유추와 일반화를 통해 더욱 풍부한 논의들이 전개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전자의 관점으로부터 정오각형, 정육각형, …, 정각형의 한 변의 길이와 대각선의 길이 관계에 대한 논의가 가능하고, 후자의 관점으로부터는 주어진 정사각형의 한 변과 넓이가 배인 정사각형의 한 변, 주어진 정육면체의 한 변과 부피가 2배인 정육면체의 한 변, 주어진 정육면체의 한 변과 부피가 배인 정육면체의 한 변 등에 대한 논의가 가능할 것이며, 나아가 과 의 범위 확장에 따른 의 무리수성에 관한 논의 역시 가능할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재능을 가진 학생과 이들을 지도하는 교사는 의 무리수성에 관한 명제 및 증명들로부터 수학적 창조와 발견의 가장 초보적인 단계라고 할 수 있는 유추와 일반화를 통해 새로운 명제를 추측하고 정당화하는 탐구 수업을 설계할 수 있을 것이다.

Abstract

In this paper, we analyse several number theoretical proofs of the irrationality of and reveal that these proofs are implied by The Completeness Axiom of the real number system.

참고문헌 (3)

  1. Eves, H, "수학의 기초와 기본 개념" (2001), 경문사
  2. "Conjecture and Proof, Budapest, Hungary" (1998)
  3. "Number Theory in Science and Communication" (1984), Springer Verl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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