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와 충남지역 춤 연구-무용가 이미라를 중심으로-
A Study on National Folk Arts Contestand Dances in Chungnam Province -Centered on a Dancer Lee, Mi-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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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최근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 대표 목록에 세계 각국이 자국의 무형문화유산을 경쟁적으로 등재시키고자 노력하면서 각 지역별 민속예술에 대한 관심이 또다시 증폭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이러한 사회적 흐름에 힘입어 1966년부터 1976년까지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 참가한 충남지역의 작품 중에서 무용가 이미라가 총연출했던 작품을 중심으로 충남지역 춤의 형성 과정과 특성을 살펴보는 데 있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는 충남지역 춤의 원형 복원과 계승 작업을 본격화시키는 단초가 되었다. 둘째. 충남지역의 대표적인 민속예술인 「은산별신 단굿 놀이」, 「거북 놀이」, 「아산줄다리기」, 「횃불쌈 놀이」, 「등바루」와 농요인 「산유화가」 등은 이미라가 총연출 및 발굴한 작품이다. 그녀는 민속학자들의 대본에 의거하여 작품을 구성하였고, 충효사상을 바탕으로 하여 풍년과 무병장수, 지역민의 협동심 강화 등 각 작품의 의도가 지역성과 부합하도록 민속예술을 재현하였다. 셋째, 현장성이나 즉흥성이 강한 무형문화유산의 원형 구현에는 한계가 있었지만, 충남지역 무형문화유산 보호와 전승에 대한 이미라의 열정은 충청도 민속예술의 발굴 및 계승 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였다.
Abstract
With recent global countries’ efforts competitively trying to inscribe their intangible cultural heritages into UNESCO’s representing list of the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 the interest of folklore arts in each region is amplified again. Encouraged by these social stream, this study aims to review the formative process and characteristics of dances in Chungnam province, centered on the entries for the competition of National Folk Arts Contest totally produced by Lee Mi Ra. The result of the study is as follows. First, National Folk Arts Contest offered a beginning to step up restoring original dances in Chungnam province and its succeeding work. Second, ‘Eunsan Byeolshin Dangut nori’, ‘Geobuk nori’, ‘Asan Tug-of-War Play’, ‘Hoetbul Sam nori’, ‘Deungbaru nori’, A farmer’s song ‘Sanyuhwaga’, etc. which are the representing folklore arts of Chungcheong province, were totally directed and disinterred by Lee, Mi-Ra. She represented them considering the locality in order for each play to correspond to its intention such as wishing a good harvest year and long life as well as good health, reinforcing the spirit of teamwork between community residents in the basis of the thought of loyalty and filial piety in accordance with folklorists’ playscript. Third, even if there was a limit in embodying original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which characteristics of a scene or improvisation is strong, Lee, Mi-Ra’s enthusiasm to preserve and inherit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Chungnam province laid a cornerstone for disinterring, inheriting and developing folklore arts of Chungcheong provi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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