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七大萬法>에 실현된 16세기 후기 동남방언의 표기 및 음운적 특징
A Study on Spelling and Phonological Characteristics of Southeastern Dialect in the Latter Half of 16th Century in focucing on <ChildaeManbe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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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七大萬法>은 16세기 후기 동남방언의 방언적 요소와 음운적 특징을 반영하는 문헌이다. 16세기 후기 국어는 음운사적으로 볼 때, 후기중세국어에서 근대국어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성격을 지닌 시기로서 국어의 통시적 음변화를 고찰하는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이러한 사실을확인하는데 <七大萬法>의 효용 가치가 있다 할 것이다. 이 글에서는 <七大萬法>을 고찰하여 16세기 후기 동남방언의 음운론적 특징을 공시적인비교와 통시적인 변화의 모습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우선, 공시적으로는 중앙어와의 비교에서 16세기 후기 동남방언의 특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시기의 중앙어에서는 ㅸ의 변화형이 w로 나타나는데 반해 동남방언에서는 ㅸ가 w로 변화한 형태들이 발견됨과 동시에중앙어의 w에 대당하는 반사형이 ㅂ으로 나타나는 語辭가 발견된다. 또한 중앙어에서 ㅿ>o로의 변화형이 동남방언에서는 ㅿ>ㅅ 으로 나타나는데 이는 이 방언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한편, 통시적으로는 16세기 후기국어는 후기 중세국어에 속하지만 근대국어의 요소가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근대국어의 표기법으로 자리 잡은 분철이 이미 16세기 후기 문헌인 <七大萬法>에서 나타나고 있다. 그 밖에 ·의 동요, 어말에서 ㄷ와 ㅅ의 혼기, ㄱ탈락의 혼란, 유기음화의 부분적 실현 등의 특징을 발견할 수 있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check the phonological features of southeastern dialect in the Latter Half of 16th Century by examining <ChildaeManBeop> of 1569. And I suggest that these features can be classfied by two kinds of method -(1)synchronic ones and (2)diachronic ones. First, I discerned synchronical differences between central and southeastern dialect in the 16th century. For example, /ㅸ/ was shown to /o/ in korean central dialect. But the reflection of /o/(</ㅸ/)in central dialect was /ㅂ/ in southeastern dialect such as “이옷” vs “이븟”in the latter half of 16th century. Second, compared with ones of the 15th century and 17th century diachronically, phonological features in the latter half of 16th century were transitional. For instance, I examined that a confrontion tetween /ㅅ/ and /ㄷ/ was collapsed and mixed each other. And in the fluctuation of /·/, its second syllable missing started in this period. This study is worth understanding phonemic changes synchronically and verifing phonological features of Southeastern dialect in the latter half of 16th cent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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