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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좌담회' 다시 읽기

Reading ‘Round-table Discussion in Keijo(Gyeongseong)’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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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일본어와문학

초록

1938년 10월 일본의 잡지 『문학계(文學界)』 동인 등이 만주로 향하는 도중에 조선 문인들과의 좌담회에 참석했다. 이 ‘경성좌담회’는 『경성일보(京城日報)』(1938.11.29.~12.18)와 『분카쿠카이』(1939.1)에 각각 「조선문화의 장래와 현재」와 「조선문화의 장래」라는 제목으로 게재되었다. 하나의 이벤트가 두 개의 텍스트로 존재하게 되었다. 이 글에서는 조선과 ‘내지’라는 담론 장의 차이 때문에 빚어진 두 텍스트 사이의 미묘한 차이와 균열을 읽어내고자 했다. 특히 참석자의 구도라는 측면에 주목하였다. 그리고 이제까지 그 좌담회의 분석에서 대개 누락해온 在조선 일본인들의 입장을 부각시켜 새롭게 분석하고자 했다.

Abstract

In October of 1938, the coterie of 『Bunkakukai(文學界)』, which is the Japanese journal, participated in the round-table discussion with literary people in Joseon(Chosen) on the way to Manchuria. This ‘Round-table Discussion in Keijo’ was published with the title dubbed 「future and the present of culture in Joseon」 and 「future of culture in Joseon」, respectively, in 『Keijonitpo(京城日報)』(Nov. 29, 1938~Dec. 18) and 『Bunkakukai』(Jan. 1939). One event came to exist with two texts. The purpose of this writing was to read off subtle difference and crack between two texts that were caused by difference in a place of discourse called Joseon and 'inland.(naichi)' Especially, it paid attention to the aspect dubbed the structure of participants. And the aim was to newly analyze by highlighting the position of Japanese residents in Joseon, which has been mostly omitted in the analysis of the round-table discussion so f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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