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陶淵明門第再探討: 基於職官制度的考察

A Re-discussion of Tao Yuanming's Family Standing: An Investigation Based on Official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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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기타인문학

초록

도연명(陶淵明)의 출신 가문에 대한 의견은 학계에서 오랜 논쟁의 대상이었다. 혹자는 귀족 가문의 출신이라 주장했거나 혹자는 비천한 가문 태생이라는 의견을 펼쳤으며, 몰락한 하급 귀족의 후손으로 태어나 가난한 가정환경과 고위관리로의 진출 가망이 희박하여, 어쩔 수 없이 은둔의 길로 들어섰다는 의견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본고는 당시의 관직 제도의 재고찰 함으로써 이를 해결할 수 있다는 가설을 설정하여, 도연명의 초기 관직인 강주(江州)의 좨주종사(祭酒從事)의 성질을 고찰 후, 좨주(祭酒)가 비록 일부 학자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높지는 않지만, 여전히 국가의 높은 지위에 속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여기에 그 시대의 민중 상황을 더한 비교분석을 통하여, 지방 고위 공직자의 자녀만이 초임 관료 등의 직책을 맡을 자격이 있음을 도출하였다. 따라서 도연명은 순조롭게 고위직으로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고 있었지만, 단호히 포기하고 전원으로 돌아가는 선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본고에서는 기존의 주류 이론에 오류가 있음을 밝혔으며, 도연명에 대한 정확한 연구는 역사적인 상황, 일반 백성들의 생활상, 도연명 개인의 인생 등 다양한 요소를 융합하는 연구를 통해서만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Abstract

Scholars have been debating whether Tao Yuanming came from a noble family or a cold family.In fact, we can try to solve this problem by examining the official system at that time. Tao Yuanming's starting official position was JijiuCongshi(祭酒從事) in Jiangzhou(江州). Although this official position is not as high as some scholars think, it still belongs to a high-level position in the state. After determining the nature of the Jijiu(祭酒), and then comparing and analyzing the situation of the people in that era, we can know that only the children of high-ranking local officials are qualified to take such positions as starting officials. Therefore, Tao Yuanming could be a high official smoothly and slowly, and he resolutely gave up. Many scholars believe that he was forced to choose seclusion because of his poor family background and no hope of becoming an official. This view is wrong.Only by going deep into Tao Yuanming's historical context can we better understand this key issue in his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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