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동포 사회의 통일운동: 민단, 조총련, 원코리아페스티벌을 중심으로
The unification movement in society of Korean residents in Japan: Focusing on Mindan, Jochongryon and One Korea 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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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민단과 조총련의 모국성향은 친한국, 친북한이며, 원코리아페스티벌의 경우, 중립적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특히 민단과 조총련은 각각 남북한의 공인 및 공민단체라는 점에서모국정부의 통일정책을 일방적으로 지지하고 홍보하는 통일운동에 주력하고 있다. 통일운동의 성과로는 첫째, 민단과 조총련은 통일운동의 전개를 통해 지지 세력의결집, 회원들의 통일의지의 고취, 미래의 한반도 통일준비에 기여; 둘째, 민단은 32만명회원을 기반으로 통일운동의 주도권 확보에 노력; 셋째, 조총련은 친북 해외동포와의연대 강화; 넷째, 원코리아페스티벌은 통일과 축제의 접목을 통한 통일운동의 외연 확산, 자이니치(在日)의 통일의식 함양, 생활 중심의 통일운동을 전개하였다. 반면에 통일운동의한계는 첫째, 민단과 조총련은 공히 타 단체의 통일운동에 무관심과 배척으로 일관하고있으며, 동포 전체로의 확산에 미흡, 활동의 제약과 자율성 부족, 통합의 기제 역할 미흡; 둘째, 원코리아페스티벌은 선언적 통일운동에 치중, 대중적 확산 미흡, 민단과 조총련의견제를 받고 있다. 재일동포 사회에서 통일운동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통일논의의 개방성과 통일의식의함양이 선행되어야 한다. 단체를 포함한 재일동포 사회의 한반도 통일에서의 역할은 중개자이며, 그리고 일본 사회의 한반도 통일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통해 긍정적 여론을조성하는 것이다.
Abstract
The propensity of motherland in Mindan and Jochongryon includes pro-South Korea and pro-North Korea. In case of One Korea Festival, it is expressing a neutral position. Especially in that Mindan and Jochongryon are the official and civic organizations of South and North Korea, respectively, those are concentrating on unification movement that unilaterally supports and promotes the unification policy of the homeland government. As for the results of the unification movement, first, Mindan and Jochongryon combined supporters through the development in unification movement, encouraged members' intention of unification, and contributed to preparing for the future unification of the Korean Peninsula. Second, Mindan strived to secure the initiative in unification movement based on 320,000 members. Third, Jochongryon reinforced the solidarity with pro-North Korea overseas residents. Fourth, One Korea Festival expanded the denotation of unification movement through the integration of unification and festival, promoted the unification perception in Korean Japanese, and developed the life-centered unification movement. On the other hand, as for the limitations of unification movement, first, Mindan and Jochongryon are being virtually consistent with indifference and exclusion in unification movement of other organizations, are insufficient in expansion into the whole countrymen, are lacking in restriction and autonomy of activity, and are inadequate for a role of mechanism in unification. Second, One Korea Festival is concentrating on the declarative unification movement, is insufficient in popular expansion, and is being checked by Mindan and Jochongryon. To vitalize unification movement in Korean Japanese society, there is a need to be preceded the openness of a discussion about unification and the promotion of the unification awareness. A role of Korean Japanese society including organization in the Korean peninsula unification is an intermediator and is what forms positive public opinion through creating the bond of sympathy for the Korean peninsula unification in Japanes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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