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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金石學의 성립과 발전 硏究史의 整理

Birth and Growth of Korean Epigraph Study Summary on History of the 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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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기타인문학

초록

금석문은 생생한 제1차 자료로서, 문헌으로 전하는 것과는 성격이 다르다. 금석문 내지 금석학은 20세기 이래로 역사 연구에서 보조과학으로서의 중요성을 인정받는다. 고대의 문헌이 풍부하지 못한 우리 나라에서는 금석학의 중요성이 한결 더하다. 우리 나라에서 금석학은 조선 후기 김정희(金正喜)에 의해 ‘학(學)’으로 정립된 뒤 거의 2세기에 가까운 세월이 지났다. 1980년대 이후로 금석학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고조되고, 그에 따라 여러 측면에서 적지 않은 업적들이 나왔지만, 아직도 금석학만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학자는 없는 실정이다. 한 마디로 역사학 전공자들이 부업이자 여사(餘事)로 하는 것이 대부분이라 할 수 있다. 이 글에서는 우리 나라에서 금석학이 어떠한 과정을 통해 성립되고 발전해 왔는지를 거시적으로 고찰하고, 거기서 드러난 특성과 한계점, 문제점 등을 조망해본 것이다. 궁극적으로 한국 금석학의 미래적 전망을 이끌어 내는 데 목적을 두었다.

Abstract

Epigraph is a live primary data, which is essentially different from literature-based succession. Epigraph and epigraph study have been recognized to be important as supportive sciences in history study. Epigraph study is more important in Korea where many of ancient literatures have not been succeeded. In Korea, the epigraph study was born as a 'Study (學)' by Kim Jeong Hee (金正喜) late in Joseon dynasty. It has been almost 2 hundreds years since then. The public interest in epigraph study has been increasing since 1980s. Thereby, many achievements have been attained in various aspects. Yet, however, nobody studies only epigraph specially focusing on it. In a word, it is a second job of those who have majored history study and most of them study epigraph in their free time. This study is conducted to analyze how Korean epigraph study was born and has grown up and to view the features, limits, problems and etc indicated from such analysis. This study is, ultimately, aimed to draw the prospect on the future of Korean epigraph 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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