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고 묻기(學問)”로서의 배움에 관한 고찰
A Study on the Erudition as the “Learning-As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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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배움은 숨쉬기와 유사하다. 모든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숨을 쉰다. 숨이 끊어져야만 하나의 주체로서의 삶이 마감되는 것이다. 배움이란 이렇듯 인간이 탄생의 순간부터 죽음을 맞이하는 시간 동안 끊임없이 계속되는 평생에 걸친 과정인 것이다. 이러한 배움 본성을 드러내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 배움이 추구하는 것은 개인의 깨달음에 있다. 이 연구에서는 인간의 배움 본성을 드러내는 동시에, 이를 통해 깨달음에 이르기 위한 방법으로서 학문(學問)으로서의 배움을 제시하였다. 가르침을 강요하는 문답(問答)과 가르침에 우선하는 학문, 타자(他者)와의 관계 맺기를 통한 배움, 몰입(沒入)을 통한 무아(無我)의 경지에서의 배움 등을 정리해봄으로써 평생학습의 주체로서 호모 에루디티오들이 지녀야 할 깨달음의 비전에 대해 살펴보았다.
Abstract
In this study, we were able to find the real meaning and the true character of “Erudition(Baewoom)”, the directions toward recovering the learning characters, and the possibilities of “Erudition” as a new educational paradigm. The “learning-asking(學問)” gave the new educational viewpoint. In the process of learning-asking, the boundary between teacher(敎授者) and learner(學習者) was disappeared. In other words, teacher was learner, and vice versa. All of them were just “Homo Eruditio(學生)”. After all, the new educational paradigm, “Metaphysics of Erudition”, must be an alternative plan to resolve the educational conflicts. The school-oriented paradigm can not realize the human being’s value and his/her “Learning” instinct. “Metaphysics of Erudition” persists in redefining and retranslating the ideology and concepts utilized in the age of Pedagogy. It is originally because “Metaphysics of Eruditon” is an environment-focused and lifelong learning-oriented paradi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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