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三國遺事)』에 나타난 ‘문화적 상징’의 교육적 의미: 식물의 상징성을 중심으로
Educational meaning of 'Cultural symbol' in 『Samgukyusa』 : Focusing on Symbolism of Plants
0
조회
0
다운로드
1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인류가 탄생한 이래 인간은 대상에 의미를 부여하며 문화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문화는 공동체 속에서 오랜 역사를거치며 상징화 된다. 상징에는 그 민족의 정서, 세계관, 행동양식, 사고방식 등 모든 삶과 앎이 총체적으로 깃들어있다. 공동체로서 그 구성원들의 사상과 관념이 반영된, 민족의 정체성을 반영한 언어가 바로 상징인 것이다. 『삼국유사』 는 신라시대와 소통할 수 있는 연결고리가 되는 중요한 저서로, 다양한 종류의 식물이 등장하여 그 당시 신라인들의세계관과 가치관을 반영하고 있다. 『삼국유사』에 나타난 식물의 문화적 상징에 대한 연구는 신라인들의 의식이투영된 매개체인 식물을 통해 그 시대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줄 수 있으며, 보이고실재하는 외면의 화려함보다 보이지 않는 내면에 가치를 둔 신라인들의 사유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가진 인식을전환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수 있다. 또한 개념적이고 표준화된 앎이 아닌 삶의 공간 속에서 감각을 통해체득하는 생동감 있는 앎을 중요시한 신라인들의 ‘지(知)’를 통해 오늘날 우리 교육의 모습을 성찰해 볼 수 있다는점에서 그 교육적 의미를 고찰할 수 있다.
Abstract
Since the birth of mankind, humans have given meaning to objects and formed culture. Culture is symbolized through a long history in community. The symbol collectively includes all the lives and knowledge of the nation's emotions, world views, behavior patterns, and ways of thinking. It is a symbol that reflects the identity of the nation, reflecting the thoughts and ideas of its members as a community. "Samgukyusa" is an important historical data which is a link to communicate with the Silla period. There are various kinds of plants in it, reflecting the values and world view of Silla people at that time. Studies on the cultural symbolism of plants in "Samgukyusa" can provide a place to understand, sympathize and communicate the culture of the age through plants which are mediators of Silla people's consciousness. Through the thought of the Silla people who have values in the invisible inner than the colorful appearance, we can provide an opportunity to change our cognition that we have today. And we can find educational meaning in that we can reflect on our education today through the people of Silla who value dynamic knowledge acquired through sense in the space of life rather than conceptual and standardized knowing.
참고문헌 (28)
- 강판권, "나무사전" (2010), 글항아리
- 고정희, "식물, 세상의 은밀한 지배자" (2012), 나무도시
- 구미래, "한국인의 상징세계" (1993), 교보문고
- 김부식, "삼국사기" (1997), 솔 출판사
- 김은령, "삼국유사의 시가와 향가-찬시와 향가 속 꼴의 양상을 통해 본 상징과 층위", 한국불교사연구, 13, pp.132~165 (2018)
- 김재웅, "『삼국유사』와 생태문학적 상상력", 국학연구론총, (18), pp.69~98 (2016), 택민국학연구원[DOI]
- 류종목, "논어의 문법적 이해" (2000), 문학과 지성사
- 민태영, "경전 속 불교식물" (2011), 이담
- 민태영, "마음을 밝히는 붓다의 식물 108가지" (2014), 운주사
- 박종민, "『詩經』의 시에 나타난 나무의 비유와 상징성", 한국산림휴양학회지, 18(2), pp.81~93 (2014), 한국산림휴양복지학회[DOI]
- 송흥선, "한국의 나무문화" (1996), 문예산책
- 신창호, "『삼국유사』에 수록된 시가와 배경설화의 교육적 의미", 한국교육사학, 33(2), pp.75~95 (2011), 한국교육사학회[DOI]
- 안경식, "시조신화에 나타난 신라의 교육이념 탐구", 한국교육사학, 39(4), pp.39~60 (2017), 한국교육사학회[DOI]
- 안경식, "《삼국유사》에 구현된 일연의 교육사상", 교육사상연구, 32(4), pp.85~114 (2018), 한국교육사상학회[DOI]
- 양종국, "역사학자가 본 꽃과 나무" (2016), 새문사
- 양지원, "모리스 블랑쇼의 ‘바깥에서 사유하기’ 방법의 교육적 의의 - 언어와 이미지를 중심으로 -", 교사교육연구, 57(4), pp.617~628 (2018), 과학교육연구소[DOI]
- 영가현각, "증도가" (2009), 한국불교선리연구원
- 윤호창, "소학" (2007), 홍익출판사
- 이상희, "꽃으로 보는 한국문화" (1999), 넥서스
- 이어령, "소나무" (2006), 종이나라
- 이윤호, "천오백년의 비밀을 간직한 佛敎文化 守護者 향나무", 숲과 문화, 12(5), pp.106~116 (2003)
- 일연, "삼국유사" (2006), 솔출판사
- 정상홍, "시경" (2014), 을유문화사
- 청동정각, "종용록" (2015), 민족사
- 천태불교문화연구원, "묘법연화경" (2016), 천태종불교문화출판사
- Jung, Carl Gustav, "인간과 상징" (2013), 집문당
- KBS, "HD 역사스페셜 「신라건국의 수수께기, 나정은 알고 있다」", ~ (2005)
- 완도신문, "1700연 전 땅에 묻힌 향나무, 바다에서 솟아오르다", ~ (2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