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씻김굿의 대칭적 윤리성 구조분석을 통한 무가사설 재구성 방안
The Reconstituting Strategy of Shamanic Text through Analysing the Symmetric Ethicality Structure of Jindo Ssitgimgut(the Death Ritual of Jindo Island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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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진도씻김굿의 변화와 발전의 원천을 대칭적 윤리성의 구조에서 찾고 이를 바탕으로 윤리성 재구성을 통해 향후 미래에도 소중한 전통문화유산으로 가치를 지닐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진도씻김굿은 신들을 인격화함으로써 현세의 삶을 반성적으로 질서지우고, 망자와 생자가 직접적으로 교감으로써 생자 내면의 불편한 감정을 해소하여 삶의 활력을 얻게 해주며, 내세가 현세에서 베푼 공덕에 따른 선악의 이원적 세계라는 점에서 생자들이 단순한 현세적 기복을 넘어 삶에 대한 충실한 자각을 촉구하고 있다. 진도씻김굿의 윤리성 재구조화를 위해서는 무가사설의 표준어화와 표준화가 선행되어야 한다. 아울러 살아있는 개인들이 타자를 의식하는 수치심보다는 망자와의 관계에서 쌓였던 사적인 죄의식을 토로하고 해소할 수 있는 내용을 사설에 적극 반영할 필요가 있다.
Abstract
This article tries to suggest the strategy of reconstituting Shamanic Text through analysing the symmetric ethicality structure of Jindo Ssitgimgut. Jindo Ssitgimgut has the symmetric ethicality structure of the next versus this world, the deceased versus the living person, and the divinity versus the personification. For the future development of Jindo Ssitgimgut, We must reconstitute the ethicality in Shamanic Text of Jindo Ssitgimgut. To put it concretely, It will be necessary for us to standardize Dangol(the regular sharman)’ text contents, make into a standard language, and, first of all, emphasize the guilt ethicality instead of shame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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