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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인의 비만에 미치는 요인 분석: 경제적요인을 중심으로

Factors Affecting Obesity among Korean Adults: Focusing on the Effect of Economic Factors on Obe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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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경영학

초록

비만은 현대사회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질병 중의 하나로 WHO는 현재 과체중 또는 비만으로 인해 전염병 수준으로 매년 400만 명 이상이 사망한다고 보고한다. 과체중과 비만의 비율은 성인과 어린이 모두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1975년부터 2016년까지 5∼19세의 과체중 또는 비만 아동과 청소년 유병률은 전 세계적으로 4%에서 18%로 4배 이상 증가했다. 국내의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도 2010년 이후 최근 2020년까지 전체 비만율은 상승하고 있으며 국민건강보험통계에서도 비만 유병률은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있으며, 특히 복부비만의 경우 남자 30∼40대에서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기존의 비만의 원인에 관한 연구는 비경제적 요인에 초점이 맞추어 많이 진행되었고, 소득수준과 경제활동여부와 같은 경제적요인과 우울증, 스트레스, 신체활동 등과 같은 비경제적요인을 복합적으로 분석한 연구는 거의 없었다. 본 논문은 한국 성인 비만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경제적 요인을 고려하여 신체적 요인들과 함께 복합적으로 분석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본 논문은 2019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소득수준, 경제활동여부와 같은 경제적 요인과 우울증, 스트레스, 수면 및 신체활동과 같은 신체적 요인이 체질량지수(BMI, Body Mass Index)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 분석하고자 한다. 특히 경제활동 여부에 따라 위의 요인들이 체질량지수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분석한다. 분석결과 경제적 요인인 소득분위가 높은 그룹은 수면 시간이 많을수록 BMI가 낮았으며, 경제활동을 할수록 BMI는 높았다. 소득분위가 높은 그룹이 비만 확률이 낮았지만, 경제 활동 그룹이 비만 확률이 높았기에 경제 활동을 하는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으로 나누어 분석함으로써 비만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고자 했다. 경제활동그룹의 경우는 수면시간이 많을수록, 우울증 수치가 높을수록 BMI가 낮았지만, 비경제활동그룹의 경우는 수면시간이 영향을 주지 않았으며, 소득분위가 높을수록 BMI가 낮았으며, 우울증 수치가 높을수록 BMI가 높았다. 경제활동여부에 따라 우울증 수치가 BMI에 다른 방향으로 영향을 주고 있음은 주목할만한 연구결과이다.

Abstract

Obesity stands out as a significant health concern in contemporary society, with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WHO) reporting that over 4 million people succumb annually to complications related to overweight or obesity, similar to the fatalities caused by infectious diseases. The prevalence of overweight and obesity is on the rise among both adults and children globally, with the rate of overweight or obese children and adolescents aged 5 to 19 increasing more than fourfold from 4% to 18% between 1975 and 2016. In South Korea, data from the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Survey indicate a consistent increase in the overall obesity rate from 2010 to 2020, corroborated by national health insurance statistics which show a rising prevalence of obesity, notably abdominal obesity among men in their 30s and 40s. While numerous studies have explored the causes of obesity, many have predominantly focused on non-economic factors, overlooking the interplay between economic variables such as income level and economic activity, and non-economic factors such as depression, stress, and physical activity. This study aimed to bridge this gap by analyzing a combination of economic and non-economic factors as determinants of obesity in Korean adults. Utilizing data from the 2019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Survey, this study examined how economic factors such as income level and economic activity, along with physical factors including depression, stress, sleep, and physical activity, influence body mass index (BMI). In particular, this study investigated how these factors impact BMI based on economic activity status.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ed that individuals in the high-income group exhibited lower BMI with increased sleep duration but higher BMI with greater economic activity. While the high-income group demonstrated a reduced likelihood of obesity, the economically active group displayed a higher probability of obesity, prompting further examination based on economic activity status. In the economically active group, longer sleep durations and higher depression levels were associated with lower BMI, whereas in the economically inactive group, higher income group were linked to lower BMI while higher depression levels correlated with higher BMI. It is a noteworthy research result that depression levels affect BMI in different ways depending on economic activ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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