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後, 90後세대 문화생산과 소비방식 연구― 웹툰, 웹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 영화 <십만 가지 썰렁한 유머 (十萬個冷笑話)>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Cultural Production and Consumption Patterns of Post-80s, Post-90s through Webtoon/ Web Animation/ Animation Film <0.1 million cold je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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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십만 가지 썰렁한 유머>가 흥미로운 것은 이 콘텐츠가 미디어 컨버전스 문화의 특징을 구현한 것뿐 아니라, 중국의 80後, 90後 세대의 ‘잉여성’과 ‘루저정서’를 담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 청년세대의 ‘잉여성’과 ‘루저정서’를 담고 있는 웹툰을 ‘병맛’ 웹툰이라 칭한다면, 중국 청년세대의 감성은 소위 중국적 ‘병맛’을 지닌다고 할 수 있다. 서사적 측면에서 중국 청년세대의 감성을 대변해주는 <십만 가지 썰렁한 유머> 속 인물들은 80년대 90년대생들에게 잘 알려진 경전적 인물들이다. 그런데 <십만 가지 썰렁한 유머>는 이 인물들의 역할과 특징들을 파괴하고 새로운 맥락에 재배치하여 익숙함을 ‘낯설게’ 만듦으로써 이들의 심미적 욕구를 표출한다. 뿐만이 아니라 언어적 측면에서는 無厘頭, 吐槽적 표현과 방식을 통해 자기 투영적 형태의 냉소를 드러낸다. 본 연구는 웹툰 <십만 가지 썰렁한 유머>의 웹 애니메이션 및 영화로의 재매개화 사례에 주목하여 첫째, 서사를 통해 드러나는 80後, 90後 세대의 감성(잉여성과 루저정서)과 다양한 방식으로 표출되는 자기반영적 냉소(병맛)를 파악하며 둘째, 웹툰과 웹 애니메이션 <십만 가지 썰렁한 유머>에서 이들 세대의 감성을 드러내는 중요 요소로 간주되는 외부적 장치들, 예컨대 웹툰 원작자와 독자들과의 상호교류를 위한 투차오 시스템(웹툰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을 스티커처럼 작품에 직접 붙이는 댓글 시스템) 또는 웹 애니메이션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결합을 위한 딴무 시스템(동영상 위에 실시간 또는 비실시간으로 반응을 올리는 댓글 시스템) 등에 대한 분석을 통해 새로운 시대, 새로운 세대에 부합하는 문화생산 및 소비 형태를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는다.
Abstract
What is interesting about <0.1 million cold jests> is that this content not only embodies the characteristics of media convergence culture, but also contains the 'redundancy' and 'loser sentiment' of China's 80's and 90's. If a webtoon containing the 'redundancy' and 'loser sentiment' of the Korean youth generation is called a ' tacky ' webtoon. the sensibility of the Chinese youth generation can be said to have a Chinese 'tacky'. In terms of narrative, the characters in <0.1 million cold jests> which represents the emotions of the Chinese youth generation, are scriptural characters well known to those born in the 80s and 90s. However, <0.1 million cold jests> expresses their aesthetic desires by destroying the roles and characteristic, and making them "unfamiliar." In addition to that, in terms of language, cynicism in a self-projective form is revealed through ‘Wulitou’, ‘Tucao’ expressions and methods. This study focuses on the case of web animation and re-mediation into movies of the webtoon <0.1 million cold jests> , and first, identifies the emotions of the 80th and 90th generations revealed through narratives and self-reflective cynicism expressed in various ways. Second, the aim is to explore cultural production and consumption patterns suitable for the new era and new generation through analysis of external devices that are considered important elements that reveal the emotions of those born in the 80s and 90s in webtoon and web animation <0.1 million cold je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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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十萬個冷笑話>웹 애니메이션(2012년부터 현재 52집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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