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ERD
논문KCI 등재

세대별 가계 재무상태가 주관적 계층 인식에 미치는 영향

The Generational Differences in Household Financial Status and Subjective Class Identification

0

조회

0

다운로드

1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주제분류경제학

초록

본 연구는 2020년(23차) 한국노동패널조사 7,220 가구 자료를 사용하여 가계의 재무상태가 주관적 계층 인식에미치는 영향이 세대별로 차이가 있는지 고찰하였다. 분석방법으로서 분산분석, 회귀분석, 순서형 로짓분석 방법을적용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가계소득, 평균저축성향, 부동산자산이 증가할수록 보다 상위 계층으로 인식할 가능성이 증가하고 가처분소득 대비 부채상환금 비중이 높을수록 보다 하위계층으로 인식할 가능성이 증가한다. 둘째, 세대별 재무상태 차이를 회귀분석한 결과, 베이비부머세대는 금융자산과 부동산자산 보유 수준이 높고, 가처분소득 대비 부채상환 부담과 자산대비 부채비율 등 부채 부담은 다른 세대보다 낮게 나타나서 평균적으로 다른 세대에 비해 재무상태가 가장 양호하게 나타났다. X세대는 베이비부머세대 다음으로 금융자산과 부동산자산 보유 수준이 높고, 밀레니얼세대에 비해 가처분소득 대비 부채상환금 비율이 낮아서 밀레니얼세대보다 재무상태가 낫다고 할 수 있다. 밀레니얼세대는 다른 세대보다 금융자산과 부동산의 자산보유 수준이 낮고 가처분소득 대비 부채상환금 비율이 높으며, 다른 세대보다 가계 경제 수준이 낮다. 셋째, 밀레니얼세대는 자산보유 수준이다른 세대보다 낮고 가처분소득 대비 부채상환금 비율이 높은 등 재무상태가 다른 세대보다 양호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보다 긍정적인 계층 인식 성향을 보인다. 베이비부머와 X세대는 중층으로 인식한 비율보다 상층과 하층의양 극단으로 인식하는 비율이 높은 반면, 밀레니얼세대는 중층으로 인식한 비율이 가장 높고 하층으로 인식한 비율이 가장 낮아서 다른 세대에 비해 계층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밀레니얼세대는 소득, 부동산자산과 가처분소득 대비 부채상환금 비율이 주관적 계층 인식에 미칠 가능성이 X세대보다 유의하게 낮은것과 연관이 있다. 결론적으로 재무상태가 주관적 계층 인식에 미치는 영향은 세대에 따라 다르며, 세대별 재무목표의 차이와 세대 내 소득과 자산 격차가 세대별 주관적 계층 인식의 차이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Abstract

The aim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different effects of the household financial status on subjective class identification by the different generations. We used data from the Korean Labor and Income Panel Study in 2020, consisting of 7,220 households, and conducted analysis of variance, chi-square test, multiple regression, and hierarchical ordinal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The main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as household income, average savings propensity, and real estate assets increase, the likelihood of being perceived as belonging to a higher social class also increases. Conversely, as the ratio of debt repayment to disposable income increases, the likelihood of being perceived as belonging to a lower social class increases. Second, the regression analysis of generational differences in financial status showed that the Baby Boomer has the highest level of financial stability on average, with higher levels of financial and real estate assets and lower debt burdens in relation to disposable income and total asset levels than other generations. The X-generation has the second-highest level of financial stability, with higher levels of financial and real estate assets and lower debt repayment ratio than the Millennial generation. Third, despite having lower levels of asset and higher debt repayment ratio than other generations, the Millennial shows a more positive inclination towards social class identification. The Baby Boomer and X-generation tend to perceive themselves as belonging to the upper or lower class extremes more than the middle class, while the Millennial tends to perceive themselves as belonging to the middle class more than the lower class.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impact of financial status on subjective class identification varies by different generations. Differences in financial goals, and income and asset disparities within each generation are likely to be associated with differences in subjective class identification.

참고문헌 (65)

  1. 강원택, "서울대교수 5인의 계층 갈등 대해부! 당신은 중산층입니까" (2014), 21세기북스
  2. 권정윤, "소비자학 분야에서의 세대의 개념, 범주 및 특성에 관한 연구", 소비자학연구, 30(5), pp.77~99 (2019), 한국소비자학회[DOI]
  3. 김경동, "직업의 사회경제적 속성과 계급구분", 사회과학과 정책연구, 5(3), pp.1~30 (1983)
  4. 김민정, "베이비부머 세대의 소득 및 자산 결합분포 특성 분석", 소비자정책교육연구, 12(4), pp.225~248 (2016), 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DOI]
  5. 김병조, "한국인 주관적 계층 인식의 특성과 결정요인", 한국사회학, 34, pp.241~268 (2000)
  6. 김시월, "소비자의 소비가치 유형별 및 세대별 생산?소비 관련 속담에 대한 공감도 연구", 소비자학연구, 16(3), pp.133~156 (2005), 한국소비자학회
  7. 김우성, "베이비붐세대, X세대, Y세대 소비자들의 소비관련 가치관과 라이프스타일의 비교", 소비문화연구, 10(4), pp.31~53 (2007), 한국소비문화학회[DOI]
  8. 김정은, "X세대 기혼여성소비자의 생애사적 관점에서의 소비생활 탐색", 소비문화연구, 20(4), pp.19~49 (2017), 한국소비문화학회[DOI]
  9. 김지혜, "확장된 생애주기에 따른 가계의 재무상태 비교 및 평가에 관한 연구", Financial Planning Review, 11(4), pp.107~140 (2018), 한국FP학회
  10. 반정호, "중고령자 가구의 자산불평등 구조분석", 노동리뷰, 40, pp.4~22 (2008)
  11. 백은영, "라이프사이클에 따른 가계 재무구조와 저축성향 분석", 소비자학연구, 20(2), pp.1~25 (2009), 한국소비자학회
  12. 서광민, "주관적 계층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관한 연구: 소득ㆍ교육수준ㆍ직업ㆍ소득 만족도ㆍ생활 만족도를 중심으로", 한국사회학회 사회학대회논문집 (2009)
  13. 손지연, "우리나라 소비자의 재무관리 태도와 행동에 관한 연구: 소득계층 차이와 세대 차이를 중심으로", Financial Planning Review, 10(4), pp.91~116 (2017), 한국FP학회
  14. 송한나, "한국 사회의 객관적 계급위치와 주관적 계층의식간 격차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 한국인구학, 36(3), pp.97~119 (2013), 한국인구학회
  15. 신광영, "2000년대 계급", 계층 연구의 현황과 과제, 2013, pp.(100), 114~137[DOI]
  16. 안서연, "노인의 주관적 계층 인식 불평등 변화 연구", 한국사회보장학회 정기학술발표논문집, 2018(1), pp.233~257 (2018)
  17. 안아림, "지역의 소득수준이 계층인식 불일치와 삶의 만족감에 미치는 영향 - 준거집단효과를 중심으로 -", 지역연구, 35(2), pp.19~31 (2019), 한국지역학회[DOI]
  18. 양동욱, "주관적 계층의식이 건강위험행동 및 주관적 건강상태에 미치는 영향", 석사, 보건학과 보건정책관리학전공, pp.2014
  19. 양세정, "한국형 가계재무비율 도출 및 가이드라인 제안", Financial Planning Review, 6(3), pp.143~181 (2013), 한국FP학회
  20. 계층 인식과 삶의 만족도 - 체감중산층의 삶만족도, 체감저소득층보다 27% p 높다, "오준범", 1~14 (2014)
  21. 유계숙, "주관적 사회계층 인식이 상대적 박탈감과 주관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 수저담론 기반 귀속의식의 실증 분석 연구", Human Ecology Research, 57(3), pp.329~340 (2019), 대한가정학회[DOI]
  22. 이병훈, "사회계층의식의 변동에 관한 연구", 경제와 사회, (70), pp.111~140 (2006), 비판사회학회
  23. 이연경, "사회계층이 행복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객관적 계층과 주관적 계층의식을 중심으로", 행정논총, 55(1), pp.1~39 (2017), 한국행정연구소
  24. 이왕원, "한국사회의 계층귀속감과 상향이동의식 변화: 연령, 기간 및 코호트 효과를 중심으로", 한국사회학, 50(5), pp.247~284 (2016), 한국사회학회
  25. 이용관, "청년층의 주관적 계층의식과 계층이동 가능성영향요인 변화 분석", 보건사회연구, 38(4), pp.465~491 (2018), 한국보건사회연구원[DOI]
  26. 이은우, "주관적 계층 인식과 지역 간 격차의 결정요인", 경제연구, 34(4), pp.173~191 (2016)
  27. 이은희, "세대별 가계경제구조 비교분석", 소비자정책교육연구, 11(2), pp.197~227 (2015), 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DOI]
  28. 이정우, "왜 우리는 불평등한가" (2021), EBS BOOKS
  29. 이종희, "한국 중산층의 계층귀속의식", 소비문화연구, 20(2), pp.1~22 (2017), 한국소비문화학회[DOI]
  30. 임미리, "에코부머세대의 경제활동을 바탕으로 한 재무관리 효율화 제고방안 연구", 석사, 경제정책학과, pp.2013
  31. 장미혜, "사회계급의 문화적 재생산: 대학간 위계서열에 따른 부모의 계급구성의 차이", 한국사회학, 36(4), pp.223~251 (2002), 한국사회학회
  32. 장상수, "한국 사회에서의 주관적 계층 위치", 사회와역사(구 한국사회사학회논문집), 49, pp.180~212 (1996)
  33. 조동기, "중산층의 사회인구학적 특성과 주관적 계층의식", 한국인구학, 29(3), pp.89~109 (2006), 한국인구학회
  34. 주경희, "전・후기 베이비붐 세대의 특성 및 주관적 계층의식 예측변인 차이 분석", 인문사회 21, 11(3), pp.1149~1164 (2020), 인문사회 21
  35. 주소현, "세대별 개인재무관리 관련 태도 및 행동 분석: N, X, 베이비부머, 전쟁세대를 중심으로", 소비자정책교육연구, 7(3), pp.123~146 (2011), 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
  36. 중앙일보, "베이비부머․X세대 “은퇴대비저축 부족해 스트레스”", ~ (2022)
  37. "MZ세대의 현황과 특징" (2022), 최영준[URL]
  38. 최홍철, "한국 가계의 객관적․주관적계층 차이 결정요인 - 재무적 요인을 중심으로", Financial Planning Review, 13(3), pp.51~76 (2020), 한국FP학회[DOI]
  39. 최효미, "중산층의 사회계층 소속감에 대한 분석: 노동패널자료를 이용한 사례", 노동리뷰, 46, pp.73~84 (2008)
  40. 컨슈머인사이트, "40, 50대 삶의 질 전망, 60대보다 낮아져", ~ (2022)
  41. "사회조사, 계층 인식 (19세 이상 가구주)" (2021), 통계청[URL]
  42. "가계금융복지조사" (2021), 통계청[URL]
  43. "가계동향조사" (2022), 통계청[URL]
  44. "한국사회복지공제회저축 현황을 보면 세대간 특징 뚜렷이 드러나" (2020), 한국사회복지공지회[URL]
  45. "연령별 가계부채 상황 및 평가" (2019), 한국은행[URL]
  46. 홍덕률, "한국사회의 세대 연구", 역사비평, (64), pp.151~191 (2003), 역사문제연구소
  47. 홍두승, "한국의 중산층" (2005), 서울대학교 출판부
  48. 황지영, "주관적 계층의식이 음주문제에 미치는 영향: 스트레스의 매개효과", 정신건강과 사회복지, 44(3), pp.238~265 (2016),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학회
  49. Burkhauser, R. V., "A comparison of alternative measures of economic well-being for Germany and the United States", Review of Income and Wealth, 43(2), pp.153~171 (1997)
  50. Chen, W., "Housing and subjective class identification in urban China", Chinese Sociological Review, 51(3), pp.221~250 (2019)
  51. "Defining generations: Where Millennials end and Generation Z begins" (2019)[URL]
  52. Goodman, E., "Impact of objective and subjective social status on obesity in a biracial cohort of adolescents", Obesity Research, 11(8), pp.1018~1026 (2003)
  53. Hodge, R. W., "Class identification in the United States", American Journal of Sociology, 73(5), pp.535~547 (1968)
  54. Jackman, M. R., "An interpretation of the relation between objective and subjective social status", American Sociological Review, 38(5), pp.569~582 (1973)
  55. Jackman, M. R., "Class awareness in the United States" (1983), Univ of California Press
  56. Kluegel, J. R., "Subjective class identification : A multiple indicator approach", American Sociological Review, 42(4), pp.599~611 (1977)
  57. Lindemann, K., "The impact of objective characteristics on subjective social position", Trames, 11(1), pp.54~68 (2007)
  58. Lytton, R. H., "The Process of Financial Planning: Developing a Financial Plan" (2006), The National Underwriter Company
  59. "Growing Unequal? Income Distribution and Poverty in OECD Countries, paris" (2008)[URL]
  60. "Under Pressure: The Squeezed Middle Class" (2019)[URL]
  61. "Measurement issues: equivalence scales, accounting framework and reference unit" (2005)[URL]
  62. Vanneman, R., "The American perception of class" (1987), Temple University Press
  63. Wilkinson, R. G., "Health, hierarchy, and social anxiety", Annals of The New York Academy of Sciences, 896(1), pp.48~63 (1999)
  64. Yamaguchi, K., "Class identification of married employed women and men in America", American Journal of Sociology, 108(2), pp.440~475 (2002)
  65. Yoon, J., "Conspicuous consumption and social status in korea: An assessment of reciprocal effects", Korea Journal of Population and Development, 25(2), pp.333~354 (1996)

관련 논문AI추천

이 간행물의 다른 논문 (8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