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ERD
논문KCI 등재

정시 확대를 둘러싼 대학입시 담론에 대한 비판적 분석

Critical Analysis of Issues Surrounding the Reform of the University Entrance System

0

조회

0

다운로드

8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주제분류사회과학일반

초록

이 논문은 최근 사회적 쟁점이 되고 있는 대학입시제도 개편을 둘러싼 담론을 비판적으로 분석한 것이다. 정시 확대 정책 발표로 촉발된 입시제도 담론은 다양한 주체들에 의해 활발하게 생산되면서 공정성 담론과 계층 불평등을 포함한 교육 형평성, 대학 자율권, 학교교육 위기론, 미래 사회와 교육 등 다양한 수준의 담론이 혼재된 형태로 전개되고 있다. 이 논문은 이러한 담론들을 핵심적인 쟁점을 중심으로 범주화하여 그 이면에 전제하고 있는 가치와 전제를 비판적으로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담론에 대한 맥락적 이해를 위해 입시제도 개편의 흐름과 이를 둘러싼 교육 주체들의 반응을 정리하였다. 다음으로, 입시체제 개편을 둘러싼 지배적인 담론을 핵심 쟁점별로 1) 교육과 계층 재생산 담론, 2) 선발 과정 공정성 담론, 3) 학교교육 정상화 담론, 4) 미래 역량 교육 담론, 5) 대학의 선발권 담론으로 구분하여 각 담론에 내포된 가치, 신념, 관점 등을 비판적으로 분석하였다. 마지막으로분석 결과에 토대를 두고, 입시체제 개편을 둘러싼 쟁점과 그 의미를 논의하고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였다.

Abstract

This paper tries critical analysis on the discourse surrounding the reform of the university entrance examination system, which has become a social issue recently. The discourse on the entrance examination system was produced by various actors, and mixed discourses of various levels such as the issue of fairness and inequalities including class inequality, university autonomy, school education crisis, future core competency. Therefore, this paper attempts to reveal a frame of values and presuppositions by critically analyzing the position of the subjects that make up these discourses. For this, first, the history of reform of the entrance examination system and the reactions of the subjects are summarized for contextual understanding of discourse. Next, we analyses the values, beliefs, and viewpoints presumed by each discourse over the reform of the entrance examination system which was divided into the following: 1) education and social reproduction discourse, 2) selection process fair discourse, 3) school education normalization discourse, 4) future competency education discourse, 5) right of university on selection discourse. Finally, based on the results, the issues and implications of the reform of the entrance examination system were discussed, and alternatives were suggested.

참고문헌 (78)

  1. 교육부, "2020년 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 보도자료", ~ (2018)
  2. 교육부, "대입공정성 강화방안 보도자료", ~ (2019)
  3. 강정진, "전환적 관점에서 살펴본 역량 중심 초등 영어 교육과정 운영", 한국교원교육연구, 33(4), pp.93~117 (2016), 한국교원교육학회[DOI]
  4. 고은정, "과학교과에서의 핵심역량에 대한 세계의 동향에 준거하여 우리나라 현장 교사들의 인식 연구", 한국과학교육학회지, 34(6), pp.535~547 (2014), 한국과학교육학회[DOI]
  5. 김경근, "한국사회 교육격차의 실태 및 결정요인", 교육사회학연구, 15(3), pp.1~27 (2005), 한국교육사회학회
  6. 김경근, "한국사회에서의 상급학교 진학 선택 결정요인", 교육사회학연구, 16(4), pp.1~27 (2006), 한국교육사회학회
  7. 김성훈, "출신 고등학교 유형에 따른 대학생들의 학업성취도 비교 연구: 특목고의 영향을 중심으로", 교육사회학연구, 19(4), pp.47~61 (2009), 한국교육사회학회[DOI]
  8. 김영화, "학부모의 교육열 : 사회계층간의 비교를 중심으로", 교육학연구, 30(4), pp.173~197 (1992)
  9. 김정아, "강요된 무기력에 대한 학교교육체제 영향 분석", 교육행정학연구, 35(5), pp.29~49 (2017), 한국교육행정학회
  10. 김정원, "학교는 붕괴하고 있는가: 학교의 일상을 통해 본 학교붕괴의 실체", 교육학연구, 40(3), pp.13~298 (2002), 한국교육학회
  11. 문수연, "교육 불평등 변화 양상 분석: 중간계급 및 코호트 분석을 중심으로", 한국사회학, 50(5), pp.141~171 (2016), 한국사회학회
  12. 문윤지, "학생부종합전형이 사교육 경감에 미치는 영향: P사립대학을 중심으로", 교육문화연구, 24(6), pp.117~144 (2018), 교육연구소[DOI]
  13. 문정주, "배제의 법칙으로서의 입시제도: 사회적 계층 수준에 따른 대학 입시제도 인식 분석", 한국사회학, 53(3), pp.175~215 (2019), 한국사회학회[DOI]
  14. 서덕희, "담론분석방법", 교육비평, (28), pp.218~239 (2011)
  15. 성열관, "‘수업시간에 자는 중학생’ 연구: 수업참여 기피 현상에 대한 근거이론", 교육사회학연구, 24(1), pp.147~171 (2014), 한국교육사회학회[DOI]
  16. 신진욱, "비판적 담론 분석과 비판적·해방적 학문", 경제와 사회, (89), pp.10~45 (2011), 비판사회학회
  17. 엄기호, "교사도 학교가 두렵다" (2013), 교육공동체 벗
  18. 교육열의 사회문화적 구조, "오만석", 한국정신문화원, ~ (2005)
  19. 오성배, "대학생의 대입전형별 학교생활적응의 차이 분석", 한국교육문제연구, 35(2), pp.35~52 (2017), 한국교육문제연구소[DOI]
  20. 오욱환, "한국 사회의 교육열에 대한 고유 이론 모형의 탐색", 교육학연구, 37(4), pp.1~30 (1999)
  21. 오욱환, "한국 교육정책의 실패 원인의 간파를 위한 상상력", 교육학연구, 47(4), pp.97~117 (2009), 한국교육학회
  22. 이민경, "중산층 어머니들의 자녀교육 담론: 자녀교육 지원태도에 대한 의미 분석", 교육사회학연구, 17(3), pp.159~181 (2007), 한국교육사회학회[DOI]
  23. 이민경, "거꾸로 교실(Flipped classroom)의 교실사회학적 의미 분석: 참여 교사들의 경험을 중심으로", 교육사회학연구, 24(2), pp.181~207 (2014), 한국교육사회학회[DOI]
  24. 이민경, "교실수업 혁신을 통한 미시적 교육개혁에 대한시론적 고찰: 거꾸로 교실을 중심으로", 동향과 전망, (95), pp.223~251 (2015), 한국사회과학연구회
  25. 자유학기제·진로체험 관련 미래형 역량 교육을 위한 21세기 교육실험 ᐨ거꾸로 캠퍼스 컨설팅, "이민경",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자유학기·진로체험 지원센터, ~ (2017)
  26. 이상우, "대학 입학 전형별 학생의 대학 학업 성과비교 연구",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18(12), pp.131~154 (2018), 학습자중심교과교육학회[DOI]
  27. 이종각, "교육열 올바로 보기 : 그 정체는 무엇이며 어떻게 다루어야 하나?" (2003), 원미사
  28. 이종현, "정시(수능) vs 수시(학종): 불평등과 불공정의 시각에서 보기", KSPS ᐨ가천대 한국 불평등 연구 랩 세미나 발표문 (2019)
  29. 장덕호, "급변하는 교육 환경과 서울교육의 방향", 서울교육, (232) (2018)
  30. 전병유, "소득계층별 대학입시전형 선택과 입학 성과에 관한 연구", 동향과 전망, (108), pp.80~115 (2020), 한국사회과학연구회[DOI]
  31. 정병호, "교육개혁은 왜 매번 실패하는가?" (2008), 창작과 비평사
  32. 조한혜정, "학교를 거부하는 아이, 아이를 거부하는 사회" (1997), 또 하나의문화
  33. 주영효, "학생부종합전형 정책 분석 및 개선 방안", 교육행정학연구, 35(1), pp.141~168 (2017), 한국교육행정학회
  34. 진미석, "핵심역량은 교육의 오래된 질문에 대한 새로운 해답이 될 수 있는가?", 핵심역량교육연구, 1(1), pp.1~24 (2016), 한국핵심역량교육학회[DOI]
  35.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여론조사,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개발원, ~ (2018)
  36. 허정은, "학생부종합전형에 따른 고교 교육의 변화 분석", 수산해양교육연구, 27(3), pp.804~812 (2015), 한국수산해양교육학회
  37. 한국학부모의 교육열 분석, "현주", 한국교육개발원, ~ (2003)
  38. 황여정, "입학사정관 제도에 대한 정보접근성 영향요인 및 그 계층적 함의", 한국교육학연구, 18(3), pp.183~211 (2012), 안암교육학회
  39. Abelmann, N, "The Melodrama of Mobility : Women, Talk, and Class in Contemporary South Korea" (2003), University of Hawaii Press
  40. Alon, S., "The Evolution of Class Inequality in Higher Education : Competition, Exclusion, and Adaptation", American Sociological Review, 74(5), pp.731~755 (2009)
  41. Bourdieu, P, "La Reproduction-élément pour une théorie au système d’enseignement" (1970), Minuit
  42. Bourdieu, P, "Le sens pratique" (1980), Minuit
  43. Christensen, C., "Disrupting class : How disruptive innovation will change the way the world learns" (2008), McGraw-Hill
  44. "Equality of Educational Opportunity" (1966)[URL]
  45. Foucault, M, "L’ordre du discours" (1971), Gallimard
  46. Foucault, M, "Surveiller et punir" (1975), Gallimard
  47. Lett, D. P, "In pursuit of status : The Making of south Korea’s new urban middle class" (1998), Harvard University Press
  48. Moscovici, S, "Psychologie sociale des relations a autrui" (1994), Nathan
  49. PISA 2012 results in focus : what 15-year-olds know and what they can do with what they know, "OECD", OECD, ~ (2013)
  50. PISA 2015 Results in focus : what 15-year-olds know and what they can do with what they know, "OECD", OECD, ~ (2016)
  51. "OECD Future of Education and Skills 2030" (2018)[URL]
  52. "P21 Framework Definitions" (2015)[URL]
  53. World Economic Forum, "New vision for education : Unlocking the potential of technology" (2015), World Economic Forum
  54. World Economic Forum, "New vision for education : Fostering social and emotional learning through technology" (2016), World Economic Forum
  55. "“학생부 믿지 마세요” 현직 교사의 고백" (2017)[URL]
  56. "정시냐 수시냐가 문제가 아니다" (2019)[URL]
  57. "수시가 공정? 명문대생 자소서 보라, 저소득층 엄두도 못내" (2019)[URL]
  58. "정시로 입학한 대학생이 ‘핵심역량’ 우수…학종이 가장 낮아" (2019)[URL]
  59. "학생·학부모 정시 확대 주장하는 이유는…“학교·교사 불신" (2019)[URL]
  60. "쏟아지는 수행평가… 악 소리나는 중고생·학부모" (2018)[URL]
  61. "국민 78% “학종은 깜깜이 전형”… 수능 절대평가 땐 공정성이 숙제" (2017)[URL]
  62. "대입 수시, 확대될수록 사교육비는 증가했다" (2018)[URL]
  63. "‘본고사→학력고사→수능→학종’…세대별 입시제도 변천사" (2019)[URL]
  64. "정시 확대가 가져 올 딜레마" (2019)[URL]
  65. "학생부 종합전형을 폐지해야 한다" (2016)[URL]
  66. "만연한 학생부 ‘복붙’...“교사들은 왜 Ctrl+C, Ctrl+V를 하는가”" (2019)[URL]
  67. "수행평가의 진실" (2013)[URL]
  68. "입시 공정성 둘러싼 대중의 인식…논문 10편 보니" (2019)[URL]
  69. "고3 수험생 82%, “정시가 수시보다 공정”" (2018)[URL]
  70. "교사 60%, 정시 확대 반대 “학종이 미래 역량에 더 바람직”" (2019)[URL]
  71. "사교육비 급증은 수시·학종 탓? 정시·수능 탓?" (2019)[URL]
  72. "누구도 관심 갖지 않는 ‘또 다른 고3’의 이야기" (2019)[URL]
  73. "고3 68% “수시보다 정시가 더 공정”" (2018)[URL]
  74. "OECD 교육국장 “한국 대입, 많은 부담 초래…현 체제 오래 지속못해”" (2019)[URL]
  75. "대학 입학처장들 “정시 확대 반대…2022학년도 개편안 따라야”" (2019)[URL]
  76. "정시 확대에 교사 “퇴행적 정책”, 학부모 “더 늘려야” 불만" (2019)[URL]
  77. "새벽 4시까지 수행평가 ‘허덕’…“학생들 혼수상태”" (2019)[URL]
  78. "특별관리...몰아주기... 그래도 ‘학종’ 믿으라고요?" (2019)[URL]

관련 논문AI추천

이 간행물의 다른 논문 (9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