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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와 활용 방안

The Designation of Baekje Historic Areas as World Heritage and the Utilization Measures for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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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세계유산에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의 활용을 위한 여러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에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 전략과 의미를 부여하고, 이를 통하여 여러 활용 방안을 제시하였다. 백제역사유적지구는 대부분 매장문화재이기 때문에 세계유산의 가치를 입증하는 데 어려워 유적의 가치에 대한 전략적 접근을 시도하였다. 그 결과 백제의 지리적 · 정치적 환경은 중국의 발달한 선진문물과 제도를 적극적으로 수입하여 국가체제를 정비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도록 하였으며, 백제화된 문물과 제도를 주변나라에 전파해줌으로써 백제의 지원 세력으로 삼고자 하였다. 백제를 통하여 고대 동아시아 공유문화가 형성되었고, 이는 백제유적지구가 동아시아 문화교류의 중요한 가치를 지녔다는 점을 창출해준다. 아울러 독특한백제문화를 창조함으로써 다른 나라의 문화와 구별되는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입증해준다. 이처럼 공산성, 송산리고분군,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부여나성, 정림사지, 능산리고분군, 미륵사지, 왕궁리유적은 세계유산에 등재됨으로써 동아시아 문화교류와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다음으로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는 한국 고대사에서 백제문화의 가치를 인정받음으로써 삼국문화의 발전과 통합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학술적 뒷받침을 통해 그 가치를 창출하였다는 점은 남다르다 할 수 있다. 또한 백제역사유적지구는 각 주제별, 지역별 발전상을 보여주기 때문에 시대적· 공간적 변화의 의미도 크다. 무엇보다도 한국과 중국, 일본 세 나라가 치열한 역사문화전쟁을 벌이고 있는시점에 백제문화는 진정한 동아시아 문화교류의 모델이 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활용한다면 현재에 더욱 그가치가 높아질 수 있다고 하겠다. 이를 바탕으로 백제역사유적지구의 활용 방안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백제역사유적지구의 활용은 먼저, 지역 조건을 분석하여 효율적인 방안을 찾아야 한다. 다음으로 지역 사업과의 연계가 필요하다. 고도보존육성사업과의 연계는 바람직하며, 최근 추진되고 있는 백제왕도 핵심유적 복원 · 정비는 이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백제문화제 등 지역 축제와의 결합도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다. 3개 지역의 공통점인 금강을 매개로 여러콘텐츠를 개발하는 것도 필요하다 하겠다. 스토리텔링 기법의 도입도 3개 지역에 걸쳐 있는 백제역사유적지구를 활성화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 될수 있으며, 주제별 유적 답사는 그 좋은 대안이다. 관람층을 구별한 차별화된 체험과 스토리텔링 기법은 다른곳과 차별화된 전략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IT 기술을 접목한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의 도입은 매장문화재적 요소가 강한 백제역사유적지구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다. 포켓몬고와 같은 증강현실을 이용한 ‘백제GO’는 백제역사유적지구에 대한 역사적 사실과 정보를 흥미롭게 전달할 수 있는 방안이다. 공산성과 무령왕릉을 가상현실로 재현하는 것도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을 수 있다. 무령왕릉과 연계된 백제 체험촌을 만든다면 백제문화의 체험과 활용에 더욱 효과적일 수 있을 것이다.

Abstract

This study aims to suggest several measures for the utilization of Baekje historic areas registered as a world heritage. Accordingly, this study attached importance to the strategy for the registration of Baekje historic areas as a world heritage and presented several proposals through this. This study attempted a strategic approach to the registration of Baekje historic areas as a world heritage. As a result, this study analyzed Baekje’s geographical and political environment and found out that an ancient sharing culture was formed in East Asia through Baekje, which showed that Baekje historic areas had important values for cultural interchange in East Asia. In addition, by creating unique Baekje culture, Baekje proved its own Outstanding Universal Value (OUV) differentiated from the cultures of other countries. Next, the registration of Baekje historic areas as a world heritage has significance in that it shows the development and integration of the culture of the Three Kingdom Period. In addition, since they show the aspects of development by topic and region, they have great significance in terms of temporal and spatial changes. Most of all, in a sense that Baekje culture is a true model of cultural interchange in East Asia, the utilization of its significance can further increase their values now when the three countries, including Korea, Japan and China fight history and culture wars. It is desirable that the utilization of Baekje historic areas is done in connection to the Ancient Capital Preservation and Promotion Project, and the combination with local festivals like Baekje Culture Festival, etc. too, can be a good measure. It is necessary to develop several contents with the medium of Geum River, the commonality of three areas. The introduction of a storytelling technique, too, can be a good plan for the utilization of Baekje historic areas across the three areas. Above all, the introduction of Augmented Reality (AR) and Virtual Reality (VR) in connection to IT technology can be very helpful for Baekje historic areas with strong elements of buried cultural proper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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