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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 trois catégories de sentiment d’identité à l’adolescence - approche psychanalyt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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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석학적 접근에서 청소년기는 사춘기부터 시작하며, 심리기제를 재구성하는 시기, 우울성향을 보이는 시기, 정체성에 대한 질문하는 시 기, 이상적인 새로운 인생을 추구하는 시기로 정의한다. 특히 청소년기는 신체적, 정신적 변화에 의한 혼란스러움과 아동기와 결별하는 과정을 겪 으면서 정체성을 형성하는 시기로 본다. 이렇게 청소년기는 정체성 형성 이 주요한 과제로 대두되는시기인데, 정신분석학적 접근에서는 정체성과 관련하여 대부분 정체성과 관련된 장애, 예를들면 성정체성 장애, 정체성 혼란 등을 주로 다루어 왔으며 정체성 그 자체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가 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정신분석학적 접근에서 정체성 (identité)을 연구하며, 특히 정체감(sentiment d'identité)을 중심으로 연 구하였다. 정체감은 크게 세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첫 번째 정체감은 완전감 혹 은 절대감(sentiment de toute-puissance)과 관련된 감정이다. 완전감은 일차적 나르시시즘과 관련이 있는 감정으로 “무관계속의 나르시시즘”과 “절대적 나르시시즘”의 두 가지 형태를 들 수 있다. 인간은 처음 태어나 면 아무런 관계도 맺지 않은 상태에서 “스스로 존재하는 감정”을 느낀다 고 한다. Malher는 이와 같은 현상을 “원초적인 정상적 자폐”라고 부르기 도 하였는데, 실제로 갓 태어난 신생아는 엄마를 포함한 주위 환경과 관 계를 맺지 않은 상태에 놓이게 되는데, 다시 말하면 인간은 완전감 혹은 절대감을 가지고 최초 인생을 시작한다고 본 것이다. 실제로 아동적 나르 시시즘을 보면 완전감 혹은 절대감과 관련된 나르시시즘을 많이 보인다. 두 번째 정체감은 존재감(sentiment d'existence)과 관련된 감정이다. 정신분석학적 접근에서 정체감은 존재에 대한 영속적 감정으로 볼 수 있 으며, 이는 유일성(unicité, originalité), 연속성(continuité), 영속성(permanence) 등을 의미하기도 한다. 인간의 존재감과 관련해서는 먼저 부정감 (sentiment négatif)를 들 수 있다. Spitz에 의하면 아동은 ‘나는 나의 엄 마가 아니야, 나는 내가 생각했던 내가 아니야’라는 것을 깨달으면서 스 스로에 대한 정체성을 형성하기 시작한다고 한다. 부정감은 정체감의 한 종류로 '내가 나' 임을 알기 위해서는 먼저 내가 다른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터득하고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아이들은 ‘싫어(non)'라 는 단어를 사용하면서부터 자신의 정체성을 형성한다고 본다. 존재감과 관련하여 주요한 개념으로 ‘이자관계’(relation à deux)속에서 의 ‘사랑받고자 하는 감정’과 ‘좌절감의 극복’이 있다. 최초의 이자관계는 ‘아동-엄마’ 관계로 대표되며, 이자관계속에서 나타나는 사랑받고 인정받 고자 하는 감정과 상대방에 의해 발생하는 좌절감은 정체성 형성에 주요 한 영향을 준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이자관계 뿐만 아니라 아동-엄마-아 버지 관계로 대표되는 ‘삼자관계’ 혹은 삼각관계에서 나타나는 양가감정 과 오이디푸스적 금지 또한 정체감에 큰 영향을 주는 요소로 볼 수 있다. 즉, 정신분석학적 접근에서는 사랑과 증오의 양가감정과 이성의 부모를 향한 사랑과 미움 그리고 그 사랑의 금지에 대한 감정이 한 인간의 정체 성을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본다. 세 번째 정체감은 소속감(sentiment d'appartenance)과 관련된 감정이 다. 소속감과 관련하여 먼저 들 수 있는 것은 성적 소속감이다. 프로이드 에 의하면 아동은 초기에는 양성성을 가지며, 성장하가면서 ‘엄마와 같은’ 혹은 ‘아빠와 같은’ 성 이라는 의식과 함께 성에 대한 소속감을 가지게 되 고, 이러한 소속감이 바로 초기의 성정체성을 규정한다고 본다. 또한 소 속감과 관련하여 가장 많이 나오는 개념은 집단소속감이다. 집단 소속감 은 ‘우리들’ 혹은 ‘다른 사람들’ 과 같은 개념을 터득하면서 시작된다. ‘우 리’(nous)에 대한 의식은 인간의 심리적 발달에서 늦게 출현하는 개념으 로 특히 청소년기에 많은 발달을 하는 개념으로 본다. Kaës에 의하면 인 간발달에서 ‘관계’와 관련된 고통의 근원은 ‘기쁨이 없는’, ‘관련이 없는’, ‘내가 아닌’, ‘우리가 아닌’ 등을 인식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집단소속감과 관련된 주요한 개념 중의 하나는 ‘집단적 환상’(illusion groupale) 개념이다. 집단적 환상은 집단의 현상을 구성하는 기본 요인 으로 집단적 환상은 ‘우리 감정’(sentiment de nous)으로 대표된다고 볼 수 있다. Anzieu에 의하면 집단적 환상은 ‘우리는 함께이다’, ‘우리는 좋 은 집단을 구성한다’, ‘우리의 지도자는 좋은 지도자이다’라는 환상으로, 이러한 집단소속감은 때로는 개인적 정체성을 위협하기도 하고, 개인을 해체시키는 고통을 주기도 한다. 그러나 반면, 개인적 정체성이 무너지는 상황에 처하게 되면 개인은 집단적 소속감에 의존하면서 집단적 자아로 개인적 자아를 방어한다고 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정체감을 완전감, 존재감, 소속감의 세 종류로 구분하였 다. 개인의 정체성은 이러한 세 종류의 감정의 역동성을 잘 파악할 때 보 다 심도 있게 분석할 수 있으며, 특히 청소년기는 이러한 세 종류의 정체 감이 완성되어 가고 있는 시기로, 이러한 세 종류의 정체감의 역동성을 잘 파악하는 것은 청소년 정체성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요소가 된다.

참고문헌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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