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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및 출산에 영향을 미치는 주거빈곤 특성요인 분석

Analyzing the Characteristics of Residential Poverty affecting Marriage and Childbi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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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가족 형성기와 확장기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 빈곤과 결혼 및 출산의 관계를 파악하고, 주거 빈곤이 결혼과 출산에 미치는 영향을 분산분석, 사후분석, 그리고 다항로지스틱모형을 이용해 확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결혼과 출산에 있어 주거 빈곤뿐만 아니라 가구특성, 경제특성, 거주특성을 포함하는 모든 변수에서 유의미한 영향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를 구체적으로 확인해보면, 첫 번째, 실업 상태가 아닌 직업적 안정성 및 자산은 결혼과 출산에 있어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두 번째, 심리적 주거비에 대한 부담은 가구구성원이 많을수록 더 높게 나타났다. 세 번째, 출산 의사는 주거비에 대한 부담이 높은 수도권보다는 비수도권에서 좀 더 높게 나타났다. 네 번째, 주거 빈곤은 유형과 관계없이 결혼을 망설이는 데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었다. 특히 중복빈곤 상황에 놓여있을 경우 미혼의 가능성을 가장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본 연구는 결혼과 출산 촉진을 통한 저출산 문제 해소를 위해서는 직업, 소득 등 경제적 여건을 개선해주는 것뿐만 아니라 물리적 주거안정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시사점을 확인하였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between residential poverty and marriage and childbirth based on the periods of family formation and extension, and to identify the effects of residential poverty on marriage and childbirth using ANOVA, post-hoc analysis, and multinomial logistic model. The empirical analysis confirmed that there were significant effects on marriage and childbirth not only on residential poverty, but also on all variables used in this study, such as household characteristics, economic characteristics, and residential characteristics. Specifically, first of all, occupational stability and assets were important factors in marriage and childbirth. Second, the higher the number of households, the higher the burden on psychological housing and residential costs. Third, childbirths were found to be a little higher in the non-metropolitan area than in the Seoul metropolitan area, where housing costs are high. Fourth, regardless of the residential poverty types, residential poverty was an important factor in hesitating to marry. In particular, this study showed that the possibility of unmarried is the highest if they are in a situation of multiple poverty. Through these results, this study confirmed the implications of improving economic conditions, such as jobs and income stability, as well as providing support for housing and residential stability in order to solve the low birth rate problem through promoting marriage and childbi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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