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훈 문학 초기 중단편의 원형적 성격과 그 확산의 양상
The Characteristic as Root in Choi In-hoon's Early Novels and It's Aspects of Diverg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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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광장』 이전 최인훈의 초기 중단편은 작가의 문학 세계 전반에 수원지적 역할을 하는 텍스트들이다. 이 중단편들의 성격은 최인훈 문학 초기의 낭만주의적 성향과 역사에 대한 통찰력, 사회 현실에 대한 참섭 의지, 모더니스트적 자질, 자기 완성의 욕망에 담긴 나르시시즘적 성향들로 정리된다. 이 글은 우선적으로 이러한 특성의 규명에 집중한 뒤에 이 특성들이 작가의 향후 창작 세계에 어떠한 양상으로 전개되어 나가는가를 살펴보았다. 『광장』은 그의 현실 참섭 욕망이 4.19와 만남으로써 폭죽처럼 터져 나온 작품이다. 유토피아를 갈구하는 낭만주의적 성향이 다분한 이 작품은 상상계적 자아와 상징계 진입의 경계 지점에 위치하는 작가의식을 보여준다. 정치적 관심에 경도되어 있던 그의 문제의식이 한국사회와 문학의 주체성 정립이라는 근대기획으로 뻗어 나가는 것은 5.16에 의한 4.19의 좌절 이후부터이다. 『구운몽』은 바로 이러한 상징계 진입의 고투― 4.19의 좌절 이후 선험적 총제성이 사라진 현대인의 자아 분열, 혼돈과 위기 속에 빠진 한국사회를 반영하면서 한국사회/한국인의 정체성을 모색하는 고고학적 탐사의 첫발을 내딛는 작품이다. 이러한 탐사는 『회색인』, 『서유기』,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태풍』으로 이어지면서 하나의 완성된 체계를 이룬다. 이 작품들은 한국적 문화형을 탐색하고 문학예술이 갖는 절대적 현존성을 자각하는 과정이면서 동시에 타자들이 주체 안에 스미는 여정의 산물들이다. 이 탐색이 구체화된 작품이 주체의 희생으로 타자를 구하는 「옛날 옛적에 훠어이 훠이」같은 희곡 작품이었던 바, 이 희곡에서 작가는 자기 완성의 욕망을 인간 구원이라는 보편적 주제의식과 일치시키는 율리시즈적 여정을 결산한다.
Abstract
Choi In―hoon's Early novella and short stories before 『Square』 are texts having characters as sources of waters througout his author life. These works have romantic tendencies and an insight into the history, will of engagement to the social reality, modernistic quality, narcissistic tendency in his desire to be perfect self. This article researches how Choi In―hoon's Early novella and short stories to evolve various aspects after primarily focusing on the identification of these attributes. The Square is a work his engagement will explodes like fireworks as his desire to participate social reality after meeting the 4⋅19. This work shows romantic tendency for utopia and the writer's consciousness of this work located on the boundary points between imaginative world and symbolic world. His interest having critical mind on political problems is stretched to the modern planning wants to establish subjectivity of the Korean Society and the literature since 4.19 is frustrated by 5.16. The Nine dreams like clouds not only shows suffer of struggle into the entry of symbolic world but modern man's self―division, chaos and crisis disappeared priori totality affter frusteration of 4.19. This work is the first step of archaeological exploration to seek the identity of the Korean society and Man. This exploration is continued Grey man, Journey for westwad, A day of novelist Kubo, storm and attains one complete system. These works explore the Korean culture and artistic type, and are the courses to aware absolut existence of literary works in addition to being products of journey others penetenerate into subject. This exploring is materialized by a play like Once upon a time, Whaai Whai to rescue others at the expense of the Self. This drama complets the artist's journey like ulysess matching the theme of self perfectness with universal salv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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