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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정남의 생애와 해남굿 장단의 특성

The Life of Estimated Man and the Characteristics of Haenam-gut Jangd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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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인문학

초록

본 연구는 전통문화의 계승에 있어 무계집안의 공연활동을 통해서 연구를 전개하고자 한다. 무업이 20세기에도 여전히 문화의 전반에서 주목받는 상황에서, 무계 집안에서 태어나 전통을 계승해 온 연희활동을 주목하였다. 그 대상자로 이 연구에서는 전남지역의 무계집안 후손으로 태어나 전남무형문화재 판소리고법 기능보유자였던 故추정남의 생애와 굿장단을 살펴보았다. 그가 무업을 행하면서 연희활동을 했던 곳은 유랑극단이다. 유랑극단은, 무계집안의 후손들이 무업 이외에 연희활동을 이어간 곳이기도 하다. 굿판에서 고인으로 활동하면서 이후, 그는 전남무형문화재 판소리고법 기능보유자로 해남에 거주하며 제자를 양성하였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예인으로 명맥을 이어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정남은 전남판소리고법 기능보유자로 지정되기 이전의 활동은 대부분이 그는 굿판의 고인으로 전통예술의 연행자로 활동하였다. 그의 부친의 뒤를 이어 그 역시 굿판에서 장구를 연주하였다. 그러므로 그는 해남굿에서 사용되는 장단을 고스란히 잇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굿판 장구의 역할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는데, 사실상 그가 펼치는 굿과 관련한 그의 생애와 장단에 관한 연구는 미진한 상황이다. 이 연구에서는 추정남의 전남무형문화재 보유자로서의 판소리고법이 중심이 되지 않고, 그가 굿판에서 장단을 연주하는 악사로서의 활동을 주제로 삼고자 한다. 개인굿이 이루어졌던 현장자료가 연구의 대상이 된다. 추정남의 장단은 굿 연행의 기본토대가 되며, 장단 자체로 보아 소박하다고 할 수 있다. 2소박과 3소박 및 2․ 3혼소박을 모두 포함하며, 자진모리의 경우 3소박을 기본으로 하면서도 2소박을 자주 혼용하고 있지만, 대체적으로 안정적이고 화려하지 않다는 점이 두드러진다. 그러한 맥락 속에서도 그의 굿장단은 때로는 도드라지게 때로는 드러나지 않게 굿의 흐름과 이면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장치를 마련하여 운용되었고, 진양에서 사설의 이면을 살린 방식이나, 중모리에서의 굿거리 삽입, 안당의 화려한 변주가 보인다.

Abstract

This study intends to develop through performance activities within the Mugyejipan in the succession of traditional culture. In a situation where martial arts is still attracting attention from the whole culture in the 20th century, attention was paid to the performance activities that have been born into the Mugye family and have inherited the tradition. As the subject, this study examined the performance activities and gutjangdan of Sangnam Jeong, a descendant of the Mugyejipan in Jeollanam-do. The place where he performed while performing martial arts was the Wandering Theater Company. The Wandering Theater Company is also a place where the descendants of the Mugyejipan continued their performance activities in addition to martial arts. He served as a holder of the Pansori High Court of Jeollanam-do Intangible Cultural Property, and continued his reputation as a professional artist in various fields by cultivating disciples with the Pansori High Court. Prior to being designated as the holder of the pansori ancient method, Sang-nam Jo also played janggu in the gutpan after his late father. It can be said that he is mainly active in Haenam and continues the rhythm used in the gut. It can be said that the role of this gutpan janggu is very large, and in fact, the gut rhythm he performs was hardly known due to the personal reasons of the presumed male. In this article, data from the oral interview about the gut rhythm that he played in the wandering performance; April 24, 2016, July 10, 2016, and August 28, 2017. January 10, 2019. I would like to derive its characteristics through data and Good Local data that were performed during my life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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