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용』의 귀신론에 대한 한⋅중⋅일 비교 연구:주희, 왕부지, 이토 진사이, 정약용을 중심으로
The comparison Study of the “Guisin-jang” chapter 16 of JungYong(『中庸』) - focus on the Zhu-xi, Wang Fu-zhi, Ito-Jins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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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중용(中庸)』의 16장은 일명 「귀신장(鬼神章)」이라고 불린다. 유학에서 오랫동안 애매한 영역으로 방치되었던 ‘귀신(鬼神)’이라는 개념은 송나라에 들어와 리(理)와 기(氣)라는 범주로 수렴되면서 본격적인 논의가 진행되며 그 의미에 대한 깊은 탐구가 시작된다. 특히, 주희(朱熹)의 귀신(鬼神)에 대한 논의는 후대 학자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다. 주희의 귀신론(鬼神論)은 ‘이기지양능(二氣之良能)’⋅‘조화지적(造化之迹)’과 제사(祭祀)라는 서로 모순될 수 있는 개념을 그의 리기론(理氣論)과 ‘도덕성 불균형의 해소’라는 측면으로 해소하고 있다. 주희에 의해 적립된 귀신(鬼神)의 개념은 후대학자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다. 왕부지(王夫之)는 기철학(氣哲學)의 입장에서 주희의 귀신론을 비판하고 있다. 왕부지의 입장은 기(氣)의 측면에서 귀신(鬼神)을 이해하고 있으므로 주희와 같이 죽은 후에 기(氣)가 완전히 소멸한다는 입장을 수용할 수 없었던 것이다. 이또 진사이(伊藤仁齋)는 귀신(鬼神)은 사람을 미혹시키는 것일 뿐이라고 강력히 비판하며 귀신(鬼神)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려고 하였다. 정약용(丁若鏞)은 귀신(鬼神)을 상제(上帝)와 연결시키며 그의 사상의 핵심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Abstract
The chapter 16 of Jungyong called “Guisin-jang”. The meaning of ‘guisin’, which was leaved alone so long time, was studied so deep in period of Song and it could contain in a section of Li(理) and Gi(氣). Especially, a discussion on the guisin of Zhu-xi influences to the future generation scholars. The Guisin-non(鬼神論) of Zhu-xi break off the contradictory concept 'IgiJiYangNeong(二氣之良能) ․Johwajijug(造化之跡)' and Jesa(祭祀) by his LiGinon(理氣論) and 'clearing up the morality unbalace'. The meaning of Guisin saved up by Zhu-xi effect the future generation scholars. Wang Fu-zhi criticize his Guisin-non in a point of view GichulHak(氣哲學). Wang Fu-zhi understand the Guisin in a position of Gi(氣), so he couldn't accept a Zhi-xi's contention that the extinction of Gi after die. Ito-Jinsai criticized that the Guisin just confused people and he denied the existence of the Guisin. Jeong Yak-yong accept the Guisin for the core of his thought connecting with Sangje(上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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