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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년』에서 신명균의 한글 교육과 보급

Shin Myeong-gyun’s Hangul Education and Dissemination at Shinson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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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신명균이 신소년에 게재한 한글 기사를 중심으로 표음문자의 특수성과 당시의 한글 표기에서 제시되었던 문제를 고찰하면서 한글 교육과 보급 및 한글 사상에 대한 의의를 고찰하고자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신명균은 「주시경 선생」, 「지상 조선어 강좌」 그리고 [한글]이라는 표제로 연재한 인물(전설) 이야기 등을 신소년에 실었다. 우선 「지상 조선어 강좌」에서는 9품사를 일목요연하게 보여 주었는데, 이는 “쓰기에서 한자보다 혼란스러운 점이 있다”라는 당시의 문제에 대해 언어학적 이론을 근거로해답을 주는 과정으로 볼 수 있었다. ‘말글자’와 ‘소리글자’로 층위를 나누고 품사의 역할과 기능 및 의미를 설명하였고, 바른 표기 방법을 제시하였다. 발음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표음문자 표기 문제를 직시하면서, 한자보다 더 혼란스러워하고 있는 당시의 문제에 대한 설명이었다. 그리고 [한글] 연재에서는 표기와 띄어쓰기 등 수정 사례 텍스트로 제시하면서 실습할 수 있도록 보여주었다는 점도 탁월하다고 할 수 있다. 앞서 문제적으로 제시했던 ‘소리글’을 어법에 맞도록 수정하고 있는 내용이다. 또 주시경 선생의 일화를 다룬 「주시경 선생」에서는 한글의 우수성과 탁월함을 지켜낸 스승을 회고하였다. 신명균은 한글 보급과 교육에서 표음문자의 특성과 우수성에 대해 명백한 견해를 보여 주었다. 소리글자의 탁월성과 간편성을 분명하게 인지했고, 부차적인 문제로 수반되는 자의적 표기의 문제는 맞춤법이라는 어법으로 규칙을 제시한 것으로 설명된다. 이는 한자 중심에서 벗어나려는 신명균의 사상으로 볼 수 있었으며, ‘한글’에 대한 자부심이며 ‘한글 정신’으로 볼 수 있었다.

Abstract

This study examines the special characteristics of phonetic characters and the problems presented in Hangul notation, focusing on the Hangul article published by Shin Myeong-gyun in Shinsonyeon. In addition, it aims to consider the significance of Hangeul education and dissemination and Hangeul thought. First, Shin Myeong-gyun proposed the 9 parts of speech. This was a process of providing an answer based on linguistic theory to the problem that “there are more confusing aspects to writing than Chinese characters.” Additionally, This divides the levels into ‘word letters’ and ‘sound letters’, explains the roles, functions, and meanings of parts of speech, and suggests the correct writing method. And in the series of story articles called [Hangul], the content of modifying ‘sound letters’ to fit the grammar was shown. Shin Myeong-gyun showed clear views on the characteristics and excellence of phonetic characters in the dissemination and education of Hangul. This could be seen as pride in ‘Hangeul’ and ‘Hangeul spir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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