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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말선초 ‘성리학’ 연구의 논점들

Issues on Neo-Confuciainism(Seongnihak) during the late Koryo to the early Joseon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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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역사학

초록

본 논문은 여말선초 성리학 연구에 대해 검토한 연구이다. 이 연구를 통해 본고에서는 기왕의 ‘성리학’ 연구에서 나타난 논점들을 나름대로 정리하고, 이들 각각의 문제제기들에 대해서 비판적으로 접근하고자 한다. 기왕의 연구들에서는 성리학이 여말선초의 역사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와 같은 입장에 입각하여 1) 성리학은 이 시기 주류 사상의 변화를 야기한 중요한 요인이며, 2) 고려 말 정치세력들을 중심으로 성리학은 한 차례 분화되었으며, 3) 이들은 조선 건국 후 융합되어 16세기까지 질적인 변화 없이 한반도에 전파되었다는 입장이 정착되었다. 다만 이후의 연구들에서는 이들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었는데, 이는 1) 고려 말 정치·사상적 변화는 성리학‧성리학자들과 무관하며, 2) 이 시기에 사상적 분화는 일어나지 않았으며, 3) 성리학은 15‧16세기에 걸쳐 변화가 일어났다는 것으로 요약된다. 본 논문에서는 이들의 새로운 입장들이 모두 유의미하지만 기존의 연구들을 대체하기에는 미진한 부분 또한 있다고 파악하였다. 앞으로의 더 많은 논의가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

Abstract

This paper attempts to chart and examine the arguments on the role of Neo-Confucianism(Seongnihak) during the late Koryo Dynasty to the early Joseon Dynasty. Previous studies regarded that Neo-Confucianism played an important role in the transformation of intellectual climate from the late Koryo to early Joseon era. These traditional studies established three points:1) In mainstream thought, there was a major change due to the introducing of Neo-Confucianism during the era. 2) Neo-Confucianism divided into sects in the late Koryo period. 3) The mixture of Neo-Confucian idea constructed in late Koryo spread to the Korean peninsula without any conspicuous change during the fifteenth and the sixteenth century. Recent studies question the validity of these points:1) The change intellectual climate has nothing to do with the introducing of Neo-Confucianism. 2) There was no split in followers of Neo-Confucianism. 3) The Neo-Confucianism evolved into something else only after the beginning of the sixteenth century. This paper concludes that recent studies have its limitations in presenting evidence and thereby confirms previous studies. Nevertheless, this paper acknowledges the merits of the new studies in that they offered new perspectives on examining the Koryo-Joseon trans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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