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례설행과 수행인식의 접점―수행의례 연구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Point of Contact of the Ritual Deed and Practice Perception focused on the Practice Ritu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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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최근에 불교와 관련된 의례가 불자와 국민들 앞에 많이 등장하고 있다. 수륙재, 영산재, 연등회, 예수재 등의 의례가 여러 대중들 앞에서 시연되고 그 의미와 영향력이 확장되고 있다. 불교의례가 대중에게 소개되고 시연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과정이긴 하지만 동참의식과 수행인식이 결여된 보여주기 식의 행사에 그쳐서는 불교본래의 목적을 잃기 십상이다. 불교의 목적은 수행을 통한 해탈이다. 그래서 의례행위 또한 집중된 수행의례로서 인식되어져야 하고 의례 행위를 설행하는 주체나 보고 있는 참관자 모두에게 수행의 형태로서 접근되어져야 수행으로서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초기불교시대의 의례는 수행의례가 대부분이었다고 한다. 수행을 돕기 위한 의식이 의례가 된 것이다. 그러한 인식하에서 의례는 곧 수행을 위한 것이고 의례를 통해 일어나는 행위는 수행의례라고 규정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전제하에서 의례를 설행하는 행위자는 수행정신과 수행인식을 먼저 갖추어야 한다. 의례 설행 시 의례행위가 어떠한 접근로를 통해서 수행인식의 요체라 할 수 있는 진여법신과 접속하고 진여 가운데 안착할 수 있는지[새기고 세움]를 살펴보고 확보된 수행인식을 어떻게 의례행위에 다시 실어서 펼쳐나갈지[실어서 펼침]를 철학적, 수행적으로 접근해 보고자 하는 것이 이번 논문의 핵심이다. 수행은 외부의 경계를 끊고 내안에만 머물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자리이타, 하화중생하기 위한 것임이 항상 요구된다. 이러한 인식을 확보하고 몸의 관찰을 통해 온 몸의 몸짓으로 의례를 펼치게 되면 의례가 곧 수행이 되고, 수행의례로서 자리 잡히게 되는 것이다. 본 논문은 의례를 집행하는 자와 참관하는 자 모두가 의례를 바라보는 입장을 수행의 과정으로 인식하여 보여주기 식의 의례를 뛰어넘어 수행에 동참하는 의례로 바꿔보고자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각종 의례의 설행을 통해서 동참자 모두가 번뇌 망상의 오염으로부터 벗어나 상락아정의 열반의 경지에 함께 도달할 수 길을 열어 제치는 것이다.
Abstract
Recently we buddhist can see a lot of buddhism ritual. There are Suryukjae, Yongsanjae, Lotus-lantern Festival, Yesujae. These rituals are performed for peoples and their meanings, influences are extended to them. But Only showing without practice perception and participation is not original purpose. The object of buddhism is Nirvana through practice. So buddhism rituals have to be recognized as the concentrated practice and stage to Nirvana. These rituals are types of practice to participants and performers. The rituals in the early Buddhism were almost ascetic rituals. A ceremony assisting ascetics becomes rituals. Under this perception Buddhism rituals are for practice and actions at the stage can be prescribed as the practice ritual. Performers have to equip practicing mind and perception. This study would like to check how to connect and live in peace to jinyo-bubshin(眞如法身, thusness Dharma-kaya) at the buddhism ritual. Ceasing a deed towards outside before and concentrating on mind now is heading for samadhi(三昧). Methods for samadhi are one-dot practice, Mindfulness of breathing and Anapana-sati(數息觀), Samatha- vipassana. If performer focus on his Mind and keep going one-state he begin to feel calm and clear aspect inside. That point is the phase that connect to jinyo眞如. This phase is repeated and get used to mastery. It keeps longer and longer. And we can live in peace and 眞如. The expression "engrave and election" is the step to engrave the phase 眞如 and to summon 眞如 anytime. This step is for salvation. Next step is for enlightenment as "loading and outspreading". It is not only staying inner stability but also extend action by setting right wisely. Connection to 眞如 with peace and enlightenment can rescue from suffering himself and also others. Watching whole body by mind's eye (acting)rituals become practice rituals. This ritual make practice deeper and deeper in mind. This study is focused on changing views of rituals. Ritual is not only showcase event. Ritual must be practice process. Not only watching but participating and practicing. There is Nirvana free from worldly desire and fanta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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