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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 이황의 居敬窮理 사상에서 본 靜坐修練의 위상

The Philosophical Meaning of Silent Sitting Training in Toye-Gye Lee, Hwang's Thoughts about Searching for the Ethical Theory through the Original Pure and Bright 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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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기타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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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 이황의 성리학은 본체론에서 理만이 獨存하는 세계와 理氣가 共存하는 세계를 상정한다. 그리고 심성론에서 이만이 독존하는 세계에서 연원한 道心계열의 심성인 道心-本然之性-四端을 이기가 공존하는 세계에서 연원한 人心계열의 심성인 人心-氣質之性-七情과 구분한다. 비록 나중에 奇大升과의 四七論辯으로 사단도 이기가 공존하는 세계에서 연원했다고 하였지만, 그 공존방식이 칠정과는 달라서 理發임을 강조한다. 그리고 실천론에서 도심계열의 심성을 확보하여 天人合一의 聖人이 되기 위한 학문방법론으로 居敬窮理를 제시한다. 거경궁리는 거경과 궁리로 나눌 수 있으며 이 둘 다 경에 속한다. 경은 체와 용으로 나뉘는데, 居敬涵養과 居敬省察이 그것이다. 天理의 本然을 涵養하는 거경함양 단계에서 의식이 惺惺해지면, 거경성찰 단계에서 불순한 생각의 침투를 방지함으로써 窮理가 極盡해진다. 그러면 다시 의식이 성성해지고 또 궁리가 극진해진다. 거경과 궁리가 相補的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이 豁然貫通하여 修己가 완성될 때까지 지속된다. 그러면 知行一致와 天人合一의 聖人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황에게 있어서 거경과 궁리의 상보적 작용이 원활하게 유지되기 위해서는 거경함양 단계에서 靜坐修練이 요청된다. 정좌수련을 하면 心身이 收斂되고 의식이 각성되면서 定力 곧 集中力이 배양된다. 이렇게 배양된 定力은 거경과 궁리의 원활한 상보적 작용을 뒷받침할 뿐만 아니라, 성인이 되고자 하는 의지와 집념 곧 願力을 강화시킨다. 정좌수련은 定力[願力]을 배양함으로써 ‘存天理遏人欲에 의거하여 求仁成聖’하도록 하는데 있어서 『小學』 공부와 함께 대단히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고 할 수 있다. 이황의 「언행록」을 보면 그가 정좌수련을 매우 즐겨 했으며, 또 문인들에게도 강하게 권유했음을 알 수 있다. 이처럼 그가 정좌수련을 강조한 이유는 이것이 그의 거경궁리의 실천을 지속적으로 담보해 줄 핵심적인 방법이라고 확신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황의 靜坐觀은 한마디로 ‘道問學을 중시하는 거경궁리의 정좌관’이라고 하겠다. 앞으로 靜坐儀를 復元하여 이것을 현대인들에게 맞도록 적용한다면 인성함양교육에서 겨냥하는 ‘제 자리에서 제 할 일 할 줄 아는 인간상 정립’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본다.

Abstract

退溪李滉的性理学想定在本体论只"理"独存的世界和"理气"共存的世界。 而在心性论区分为四端-本然之性, 则由独存理的世界渊源的道心系列心性和七情-气质之性, 则由理气共存的世界渊源的人心系列心性。 虽然以后引奇大升论辩四七起四端也是由"理气"共存的世界渊源, 其共存方式跟七情不一样, 所以强调这是"理发"。 而且在实践论提示确保道心系列的心性而为天人合一的圣人的学问方法。 居敬穷理可以分为"居敬"和"穷理", 而这俩都属于"敬"。 "敬"分为"体"和"用", 这就是"居敬涵养"和"居敬省察"。 在涵养天理本然的居敬涵养阶段意识惺惺的话, 就在居敬省察阶段防止渗透不纯的想法而穷理很极尽。 以后意识再惺惺、穷理又极尽。 这就是局敬和穷理很紧密地相补作用。 这样的过程先豁然贯通然后持续到完成修己的地步。 最后可以成为知行一致和天人合一的圣人。 但是对李滉来说为了员活地维持居敬和穷理的维持相补作用, 在涵养居敬的阶段要求静坐修練。 做静坐修練的话以心身收敛而且以意识为觉醒, 培养定力-集中力。 这样培养好的定力不但作后盾居敬和穷理的圆满的相补作用而且可以强化想当圣人的意志和固执, 则愿力。 静坐修練在把培养定力作为依据"存天理遏人欲"成"求仁成圣"跟 『小學』工夫占为很重要的地位。 看李滉的≪言行录≫可以知道他不但常做静坐修練而且对门人积极地推荐。 这样, 他强调静坐修練的理由是因为他确信了这才是可以持续地担保居敬穷理的主要方法。 他这样的静坐观很简单地说, "重视道问学的居敬穷理静坐观"。 以后复元静坐仪而适用现代人的话, 对人性涵养教育强调的'在自己的地位做自己事的人间像定立"起了极大作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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